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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동(洞) 특성화 공모사업’힘찬 출발

우리가 바꾸는 우리의 일상! 이달 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공모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서구는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반영을 위해 총 15억 원 규모로 ‘동(洞) 특성화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사업은 지역특성을 반영한 동(洞) 효과사업, 주민 생활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과 청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등이며, 건당 사업비는 최소 300만 원에서 최대 6,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공모 신청은 서구청 홈페이지, 우편, 팩스, 이메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여 가능하며, 이달 7일부터 서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접수된 제안사업을 검토 후 마을총회와 청년총회를 통해 사업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9월 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최종 사업을 결정하여 2023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도는 온라인 플랫폼 ‘THE 행복 서구커뮤니티’를 활용한 주민투표를 통해 접근성을 더욱 강화하고, 우리 구 청년을 위한 효과사업을 발굴함으로써 세대 균형의 구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현호 자치행정국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예산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재정민주주의를 구현하는 제도로, 활성화를 통해 자치분권 2.0시대 마을자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올해도 주민 스스로 일상을 바꾸는 참신하고 다양한 의제가 발굴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