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중소·벤처·소상공인 12,015명이 4일 이재명 대통령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당 선대위 산하 중소벤처금융특별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지지선언에서 이동주 공동위원장은 이재명 후보에 대해 "소년공을 하면서 주경야독하고 사법고시 합격 후 검·판사의 권력보다 인권변호사의 가시밭길을 선택한 인권운동가로서 뼈속까지 민생으로 무장되어 있어 대통령으로서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한종관 공동위원장은 "이재명 후보가 4차산업혁명과 중소벤처기업 육성으로 우리나라를 G5국가로 발전시킨다는 경제정책을 발표했다"면서 "이는 경영·기술혁신을 통해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성장함으로써 우리나라를 선진5대강국으로 만들려는 중소벤처기업인의 비전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노웅래·김병욱 의원은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우리나라 민생경제가 활짝 꽃피고, 개헌을 통해 새시대에 맞는 정치개혁이 강력하게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동주·한종관 공동위원장을 중심으로 현장중심 정책 싱크탱크, 낡은 제도 및 관행의 개혁을 위한 옴브즈만, 성공적 사업수행을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정책기구로 성장·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지지선언문이다.

이재명 대통령후보 지지선언문

대통령은 행정의 수반이자 국가원수로서 국정을 책임지는 최고의 책임자이다. 대통령의 국가비전과 통치철학은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만큼 엄중하다. 그러기에 대통령은 누구보다 뛰어난 통찰력과 자질을 갖추어야 한다. 

우리는 그동안 공약과 TV토론을 통해 대통령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볼 기회가 있었다. 출생과 성장과정, 공직수행 경험 및 업적, 국가비전과 정치철학 등을 검증한 결과 다음과 같은  사유로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으로서 가장 적임자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첫째, 이재명 후보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중학생 때부터 소년공으로 일하면서 숱한 곡절을 극복하며 주경야독하였다. 사법고시 합격한 후에도 권력의 상징인 검사와 판사보다 인권변호사의 가시밭길을 택하였다. 이러한 족적은 그의 마음이 측은지심(惻隱之心)으로 가득하여 뼈속까지 민생으로 무장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둘째,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거치면서 풍부한 행정경험을 쌓았고 공약의 96% 이상을 실천하였다. 누구도 해내지 못했던 계곡 불법시설물 강제철거, 신천지교회 강제역학조사, 청년수당, 전도민 재난기본소득, 공공앱 개발 등을 과감하게 추진함으로써 국민들로부터 많은 지지와 신임을 얻었다.

셋째, 이재명 후보는 권력구조 개편을 위한 헌법 개정을 약속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정책아젠다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승자독식의 제왕적 권력구조를 타파하고 국민통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분권형대통령제, 책임총리, 연동형비례대표제, 국회 의원 면책특권폐지 등 새로운 정치개혁을 선언하였다. 이는 국가의 미래에 대비하는 실로 바람직한 결단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넷째, 이재명 후보는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육성을 통해 수출 1조달러, 국민소득 5만달러를 달성함으로써 우리나라를 G5국가로 발전시킨다는 경제정책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다. 이는 경영 및 기술 혁신을 통해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성장하여 한국을 선진강국으로 만들겠다는 중소벤처기업인들의 비전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에 충분하다.  

이와 같이 이재명 후보는 세계적 대전환의 시대를 헤쳐나가는 데 필요한 대통령으로서의 덕목을 두루 갖추었다는 점에서 대한민국을 초일류 선진국가로 성장·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우리 12,015명의 중소벤처기업인들은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선언한다. 

2022년  3월  4일 중소벤처기업인 12,015명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