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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제6회‘뉴드로잉 프로젝트’展 개최

차세대 예술가 20명의 수상작 전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오는 29일부터 5월 29일까지 두 달간 미술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제6회 ‘뉴드로잉 프로젝트’ 전을 개최한다.


‘뉴드로잉 프로젝트’는 순수하고 심플한 장욱진 화가의 예술정신을 재해석함과 동시에 차세대 예술가를 육성·발굴하기 위해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격년제 공모전으로서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국에서 지원한 총 107명의 차세대 작가 중 1차 심사를 통해 선정한 작가 20명의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 참여작가는 강정민, 강현신, 김병준, 김소헌, 김유진, 김지민, 오예진, 유재식, 유효진, 윤 산, 윤정민, 이승연, 이윤빈, 이준학, 이지안, 이진영, 이희언, 정유미, 정윤조, 홍예진 등 총 20명이다.


미술관은 향후 2차 심사를 거쳐 대상, 우수작 등을 최종 선정하며 대상(1명)에는 시상금 5백만원을, 우수작(4명)에는 각각 1백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대상 수상작의 경우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소장품으로 등록, 기획전시와 연구·교육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관람 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5,000원이다.


이계영 관장은 “드로잉은 작가가 본인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동시에 작가의 생각에 보다 단순하고 순수하게 접근할 수 있는 매개체”라며 “신진 작가들의 드로잉을 통해 그들의 맑고 투명한 내면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지난 2016년 제1회부터 2021년 제5회까지 공모전에 입상한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알리고 대중과 소통하는 ‘가교’ 역할로서 매년 전시를 개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