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도서관은 서울시민의 정보접근권 향상을 위해 전국 도서관 자료 공동활용 서비스인 '책바다 서비스' 왕복 택배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1년에는 총 5,308건(18,579천원)을 지원하였으며, 올해에는 지원 수를 확대하여 총 6,756건(23,646천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책바다 서비스'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국가상호대차서비스로 자주 이용하는 도서관에 원하는 자료가 없을 경우, 협약을 맺은 다른 도서관에 신청하여 소장자료를 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책바다 서비스를 통해 서울시민은 국내 다른 공공도서관 및 대학·전문도서관의 소장자료를 소속 도서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책바다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책바다 홈페이지 안내를 참조하거나, 책바다 홈페이지에서 참여 도서관 목록을 확인한 후 해당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책바다 서비스 비용 중 일부를 서울도서관이 지원함으로써 도서관 자료에 대한 서울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해소함과 동시에 도서관 자료 이용 편의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