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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교문도서관, 임시휴관 중 상호대차서비스 실시

28일부터 운영...다대출 아동서, 특화도서부터 시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시 교문도서관은 리모델링을 위한 임시휴관 중에도 자료 이용에 대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28일부터 관내 상호대차를 통한 도서대출서비스 제공한다.


1994년 건립된 교문도서관은 구리시 최초 공공도서관으로 관내 타 도서관에 없는 유일본을 가장 많이 소장하고 있어 휴관 시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교문도서관은 도서 대출·반납 시스템 전환작업 및 노후자료 정비작업을 마친 자료부터 상호대차 서비스를 통해 대출을 실시하기로 한다.


이용률이 높은 다(多)대출 아동서 및 교문도서관 특화자료인 노년도서부터 서비스를 시작, 점진적으로 대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상호대차 신청은 기존과 같이 구리시립도서관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한 도서는 인창, 토평도서관 및 5개 공립작은도서관에서 받아볼 수 있으며, 대출 조건, 대출 권수, 기간 등의 제반 사항도 기존과 동일하다.


또한, 전국 공공도서관이 연계하여 제공하는 ‘책바다’, ‘내생애첫도서관’, ‘책나래’, ‘두루두루 서비스’ 등 관외 상호대차 서비스로도 교문도서관의 자료를 이용 가능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교문도서관이 리모델링 중에도 시민들에게 자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식정보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교문도서관은 2023년 1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장서와 집기 배치 등 재개관작업을 거쳐 2023년 3월 재개관할 예정이다.


또한, 4월부터 시민들에게 도서 선택에 도움을 주고 독서 동기를 유발하고자 교문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북큐레이션 서비스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