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2.8℃
  • 흐림강릉 11.1℃
  • 서울 13.5℃
  • 대전 12.3℃
  • 대구 11.3℃
  • 울산 11.5℃
  • 흐림광주 13.9℃
  • 부산 12.2℃
  • 흐림고창 13.1℃
  • 맑음제주 16.7℃
  • 흐림강화 13.9℃
  • 흐림보은 11.6℃
  • 흐림금산 11.8℃
  • 구름많음강진군 15.3℃
  • 흐림경주시 11.4℃
  • 흐림거제 13.1℃
기상청 제공

‘삼국지 전략판’ 최강의 브레인 한국 대표팀, 글로벌 ‘빅 매치’

 

지이코노미 신주환 기자 | 출시 때부터 시즌제 전략 게임을 강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국내 서비스 2년 차에 돌입한 현재까지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시즌제 게임이 있다. 질릴 틈 없는 새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삼국지 전략판’이다. 인기의 비결에는 다양한 요소가 있겠지만 아마도 코에이 테크모 삼국지 시리즈를 계승한 점과 시즌제 운영이라는 점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을까 싶다.

 

사실적인 지형을 기반으로 삼국지 역사 속 전투를 게임으로 즐기거나 창의적인 전략을 구사할 수 있으며, 시즌제로 진행되므로 게임을 늦게 접한 이용자에게도 충분한 기회가 주어진다. 덕분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 전략 매출 1위 및 최고 매출 3위, 작년 연말에는 구글 플레이 ‘올해를 빛낸 경쟁 게임’ 우수상과 원스토어 ‘2021년 원스토어를 빛낸 게임사’ 선정 등 눈에 보이는 성과와 함께 흥행과 게임성을 모두 인정받기도 했다.

 

이 같은 인기의 비결 중 하나는 바로 게임의 정체성과도 같은 시즌제에 있다. ‘삼국지 전략판’은 매 시즌마다 색다른 콘텐츠와 시나리오로 재미를 제공과 동시에 신규장수나 물론 새로운 이용자와도 끊임없이 만날수있는기회가 있는 시즌제 게임이다. 최근에 시작된 ‘삼국지 전략판’의 새로운 시즌에서는 특히 눈여겨 봐야 할 부분이 있는데 바로 선택형 시나리오와 도전 모드를 적용한 점이다.

 

이전까지는 서버가 제시한 시나리오를 따르는 수밖에 없었으나 이제는 다르다. 앞으로는 흘러가는 대로 단순히 플레이를 맡기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 입장에서 주도적으로 시나리오를 선택해서 게임을 더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그중 도전 모드에서는 좀 더 밸런스를 갖춘 매칭을 기반으로 게임을 즐기면서 더욱 풍성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시즌이 진행 중인 현재도 많은 이용자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전략 게임의 재미가 시작된다고 ‘삼국지 전략판’은 설명한다. 보다 정교한 매칭이 가능해진 도전 모드를 업데이트했기에 성사될 수 있었던 제1회 글로벌 동맹 초청 경기 이야기이다. 지금까지는 국내 이용자들끼리 단결하고, 때로는 갈라서면서 즐기는 게임이었다면, 이제는 글로벌 단위로 확장되어 대결을 펼치는 ‘진짜’ 글로벌 게임이 된 것이다.

 

제1회 글로벌 동맹 초청 경기를 예고하자마자 국내를 비롯해 해외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몰렸고, 지난 9일에는 드디어 참가 동맹 간의 치밀한 수 싸움과 함께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뜨거운 승부가 펼쳐지기에 이르렀다. 한국 서버를 대표하여 용사단, 흑호, 신의, 신화, 제우스, 아레스, 포세이돈, 십자가위촉 총 8개 동맹, 홍콩·마카오·대만 서버를 대표하여 諸天(제천), 正紅旗(정홍기), 蒼空霸魂(창공패혼), 天堂之後(천당지후), 俠(협), 火(화), 冰(빙), 無雙丨虎衛軍(무쌍I 호위군)  총 8개 동맹이 격전을 벌였다.

 

여기에 대회를 풍성하게 하기 위해 게임 전문 BJ ‘타요’가 대회 리뷰를 하면서 훨씬 많은 이용자가 몰입하며 경기를 즐겼고, 대회 참가자와 참관자를 위한 각종 인게임 아이템과 훈장, 금인장, 최신 스마트폰, 아이패드,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5, 스마트워치, 삼전 굿즈, 상품권 등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