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안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자산관리 전문가로서 뉴리치 고객 시장을 선점하고 차별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YOUNG PB’를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YOUNG PB’는 세대 간 가문 관리를 위해 PB팀장을 조기 육성하는 자산관리 전문가 과정이다.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뉴리치(20~40대) 고객을 전담하기 위해 PB팀장을 희망하는 MZ세대 책임자급 이하 직원들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종 5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직원들은 은행 내부 교육과 외부 교육 과정을 통해 심화된 자산관리 능력과 역량을 쌓고 PIB센터, 신한 패밀리오피스센터(SFC) 등 초고자산가 고객에게 토탈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도록 본부부서 OJT, 현장경험 등의 트레이닝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PB팀장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PIB센터는 2019년12월 설립한 은행권 최초, 초 부유층 고객 대상 PB-IB 연계 특화 채널로 강남 지역 1개 센터 운영 중이다. 신한 패밀리오피스센터(SFC)는 2022년 2월 개점한 100억원 이상 초고액 순자산 보유자 가문/기업가 고객 대상 토탈 솔루션 제공 채널로 중구, 강남, 반포 지역 3개 센터 운영 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뉴리치 시장 대응을 위해 이번 ‘YOUNG PB’제도와 함께 뉴리치 특화센터 신설, 초고자산가를 위한 서비스 고도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라며, “금융과 비금융 분야의 차별화된 솔루션 제공을 통해 뉴리치 시장을 선점하고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PWM은 한국능률협회 주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PB부문 5년 연속 대상 및 한국표준협회 주관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PB부문 15년 연속 대상 등 고객 자산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