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승현 기자 | ‘2022 익산 미륵사지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타’ 는 문화재와 디지털아트, 첨단기술을 접목한 행사로 9월 3일부터 10월 3일까지 31일간 개최된다. 특히 이번 익산 미디어아트 페스타는 밤나들이 콘셉트의 디지털 야행 코스로, 공터와 연못으로 구성된 미륵사지의 광활한 공간을 총 16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639년의 백제와 2022년의 익산을 연결하여 시민과 함께 즐기는 한밤의 힐링 축제로 시공을 초월하여 민족의 소망이 쌓인 익산 미륵사지 석탑에 개인의 바람은 물론 사회의 화합을 염원하는 예술과 치유의 판타지 축제로 방문객들에게 세계적인 우수한 문화유산을 다채롭게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은 다양한 미디어・디지털 기술을 세계유산에 적용하여 세계유산의 보편적 가치를 국민에게 더욱 쉽게 알리고, 새로운 방식으로 세계유산을 즐길 수 있도록 2021년 처음 시행된 사업이다. 백제 최대의 사찰이었던 익산 미륵사지는 유네스코 등재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에 속하며, 우리나라 석탑 중 규모가 가장 크고, 창건 시기가 명확하게 밝혀진 석탑이다.
지이코노미 강승현 기자 | 눈의 노화에 따라 수정체를 잡아 주는 근육이 느슨해지고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거리에 따라 초점을 맞추는 능력이 저하되는 증상을 노안이라고 한다. 우리 눈이 수정체를 조절하는 능력은 보통 40대 중반 이후부터 급격히 떨어지면서 근거리가 잘 보이지 않는 노안이 찾아오는데 최근 들어 컴퓨터,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를 오래 사용하면서 수정체 조절이 과해져 과거보다 이른 연령에 노안이 생기는 경우가 늘고 있다. 젊은 나이에 나타난 노안증상을 방치하면 어지럼증이나 두통이 생길 수 있으므로 눈에 피로감과 함께 가까운 글씨와 사물이 흐릿하게 보인다면 노안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과거에는 돋보기나 다초점 안경으로 노안을 교정했지만 외관상의 문제나 오래 착용하면 어지럽다는 단점이 있어 좀 더 근본적인 노안교정수술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 노안은 눈 속에서 렌즈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노화되어 발생한다. 수정체의 노화로 근거리 초점 맞추기가 어려워지면 이를 노안이라 하고 수정체가 뿌옇게 되는 것을 백내장이라 한다. 결국 백내장과 노안은 수정체의 노화라는 공통점이 있고 수정체를 교체하는 백내장 수술로 두가지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강승현 기자 | 겨울에 추운 날씨로 인해 손발이 찬 것은 당연할 수 있지만 여름에도 손발이 차다면 질병을 의심해 볼 신호이다. 보통 손이나 발이 차면 수족냉증을 생각하고 순환계 질환을 의심하지만 여름에 손발이 차다면 척추관협착증 가능성도 열어 두어야 한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수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좁아져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즉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따라 신경이 눌리고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이 나타나는 증상이 특징인데, 영향을 끼치는 신경 부위가 손과 발이라면 손발이 차고 저릴 수 있다. 이는 허리디스크와 함께 대표적인 허리 질환으로 허리 통증과 하체 방사통, 마비감, 당김 등이 주요 특징이지만 허리디스크와 달리 저절로 증상이 좋아지기 어렵고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될 수 있다. 허리디스크는 파열된 디스크가 시간에 따라 자연적으로 신체에 흡수가 되면서 신경 눌림이 완화될 수 있다. 반면 퇴행성 변화는 계속 진행되므로 좁아진 척추관은 가만히 두면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갈 가능성이 거의 없다. 초기에 진단하고 치료한다면 대증적 치료로도 충분히 삶의 질을 올릴 수 있다. 질환 초기에는 비수술적 치료로 통증을 개선시킬 수 있는데 물리치료, 도수치료, 약물치
지이코노미 강승현 기자 | 계단을 오르내릴 때, 앉았다 일어날 때 무릎 앞 부위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사각거리는 소리가 난다면 무릎 연골연화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무릎 연골연화증은 무릎 슬개골 밑에 위치한 단단한 연골이 외부 충격이나 무리한 운동에 의해 손상돼 물렁해지는 증상을 말하는데 무릎 전방 부위에 지속적인 충격이나 무릎 뼈 탈구, 골절, 관절면이 어긋난 상태에서 치유된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이렇게 발생한 증상을 계속 방치할 경우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증상이 있다면 미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슬개골연골연화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무릎 앞쪽이 뻐근하게 아픈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설 때, 계단을 오르내릴 때, 한 자세로 오래 서 있을 때 증상이 나타나며 통증은 심하지 않으나 모호한 통증과 뻐근함, 불편감이 오랜 기간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증상은 대부분 안정을 취하면서 온찜질을 해 주면 좋아지며, 평소에 무릎에 압박을 가하는 동작을 주의하고 대퇴근육을 강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증상으로 인해 치료가 필요하다면 초기에는 진통소염제, 넙다리네갈래근 강화운동, 넙적다리뒤근육 스트레칭 등의 보존적 요법으로 치료할
지이코노미 강승현 기자 |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생활공작소가 지난 6월 공개했던 TVC를 최근 흑백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이며 ‘생공적’ 광고 캠페인을 이어간다. 브랜드 모델인 배우 겸 가수 김세정과 함께한 생활공작소의 첫 TVC는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330만회를 돌파하는 등 대중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TVC 공개 직후 자사몰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370% 이상 증가하는 등 기록적인 성과도 달성했다. 생활공작소는 이와 같은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이달부터 기존 광고 영상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흑백 버전의 TVC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더욱 뚜렷해진 명암 대비 효과로 생활공작소가 추구하는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욱 색다르게 표현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 리뉴얼한 생활공작소만의 디자인적 요소도 적극 반영했다.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잔잔한 사운드와 이에 어울리는 라인그래픽으로 감각적인 영상미를 연출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그린 계열의 포인트 컬러를 적극 활용해 클린한 이미지도 더했다. 생활공작소 관계자는 “평소 김세정 배우가 가진 밝고 깨끗한 이미지를 생활공작소의 TVC를 통해 극대화하며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호감도를
지이코노미 강승현 기자 | 오씸코리아(대표 최호근)는 ‘오씸’의 국내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배우 손석구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촬영한 CF 광고는 8월 16일 온에어 예정이다. 오씸코리아의 관계자는 “배우 손석구가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오랜 기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열정과 끈기, 진심이 오씸의 가치에 부합했다”고 모델 기용의 배경을 밝혔다. 이번 오씸 CF 광고의 슬로건은 ‘힘이 되는 쉼’으로 휴식을 통해 피로를 풀고 편안한 쉼을 느낀다는 기존 휴식의 의미에서 한 차원 더 나아갔다. 오씸코리아 관계자는 “‘힘이 되는 쉼’이 무엇인지 가까운 오씸 매장을 방문해 체험을 받아본다면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보다 많은 고객이 매장을 방문해 체험할 수 있도록 향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씸은 1980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현재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등의 백화점에 약 4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이코노미 강승현 기자 | 아이들의 성장환경이 시대의 발전에 따라 바뀌어 감에 따라 초등학생의 근시 유병률이 계속해서 늘고 있다. 실제로 대한안과학회의 근시 유병률 현황조사에 따르면 1970년대 초등학생의 근시 유병률은 8~15% 내외였지만, 1980년대에는 23%, 1990년대에는 38%, 2000년대에는 46.2%에 이르는 등 40년 전에 비해 초등학생 근시 유병률은 약 5.8배 증가했다. 근시는 상이 망막 앞쪽에 맺혀 먼 곳이 잘 보이지 않는 굴절 이상의 일종으로 근시가 있는 경우 가까운 물체는 잘 보이지만 먼 거리의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게 된다. 이런 소아근시의 진행속도를 늦추는데 드림렌즈를 고려할 수 있다. 드림렌즈는 특수 콘택트렌즈로 수면시간 동안 착용하여 수술 없이 각막의 형태를 변화시켜 근시와 난시의 진행을 조정 또는 교정하는 방법이다. 드림렌즈를 수면시간 동안 착용 후 아침에 렌즈를 제거하면 교정된 시력으로 저녁때까지 안경 없이도 정상 시력으로 생활할 수 있으며 근시성장을 억제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이런 드림렌즈를 사용하려면 안과 전문의의 처방이 필요하다. 각막굴절 검사와 각막지형도 검사를 통하여 안구 상태를 파악해 렌즈 착용 적합 여부를
지이코노미 강승현 기자 | 사천시의회(의장 윤형근)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효율적인 의회운영과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2022년 사천시의회 의원 역량강화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제9대 사천시의회는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타 지역 연수로 외유성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관내 교육시설인 KB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특별 세미나에는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을 위한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물론 의원 상호간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해 생산적인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 강의에는 의회 관련 전문가인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지방의회자치행정학과 최창수, 박용진 교수를 초빙해 의정활동 전략과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감사기법, 의정활동 홍보를 위한 보도자료 작성, 자치입법 제·개정 절차와 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단순한 이론 강의를 넘어 실제 사례에 대한 실습과 질의응답, 위원회별 분임토론을 통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했으며, 재선 이상 의원의 의정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지이코노미 강승현 기자 | 수원시는 지난달 2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파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온·오프라인 펼쳐진 행사가 많은 미디어에 노출되며 화재주목을 받았다. 수원시민 누구나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제1야외음악당 어디든 돗자리를 깔고 편안하게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도록 했다.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파크콘서트는 민선 8기 출범과 수원시립교향악단 창단 4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더해 다채로운 무대가 진행되었고, 1부 특별공연과 2부 본 공연으로 행사 진행했다. 특별공연은 굿윌희망합창단이 시작한다. 발달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돼 2015년 수원에서 창단한 굿윌희망합창단은 ‘슈퍼스타’라는 곡으로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특별공연 사이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시간을 통해 "살기 좋은 수원, 희망이 있는 수원을 만들겠다. "고 입장을 밝혔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최희준 예술감독의 지휘에 맞춰 감동의 시간을 만들었다. 창단 40주년을 맞은 수원시향의 하모니가 여름밤을 화려하게 물들이며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 오리지널 난타팀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지형
지이코노미 강승현 기자 | 사회성의 어려움을 겪는 아스퍼거증후군은 지능이 정상이지만 지적 기능상에 편차가 심한 경우가 많다. 이에 특정 부분에서는 또래와 비슷하거나 때론 뛰어나기도 하지만, 특정 영역에서는 또래와 현저한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아스퍼거증후군에서 많이 보이는 것 중에 신경이 과민한 특징이 있다. 특정한 소리나 냄새에 지나치게 과민반응을 보이기도 하고, 별것도 아닌 것에 지나치게 흥분하거나 공포스럽게 느끼기도 한다. 또한, 뇌의 특정 영역만 발달이 정상적이고 사회적인 지능의 발달이 뒤처질 때 또래와의 적응, 소통, 갈등 모두에서 어려움을 겪게 되고 사회적 적응에 일반인보다 몇 배의 노력과 어려움을 경험하기 쉽다. 이러한 감각과 지각의 과민한 증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정신적인 피로감을 반복적으로 유발하여 우울, 불안, 강박 증상에 빠져 질병의 장기화를 유발하는 이차적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치료 역시 이 같은 다양한 원인 유발 요인들을 대처하는 방식이 필요한데, 한의학의 경우 생약제 등의 성분의 약 처방을 진행해 신경과민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신경과민이 개선될 경우 이전보다 사고 및 감정에 내공이 생기게 되어 반복적인 갈등과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