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 우승 상금 33만 달러)’이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C.C의 서원힐스 코스(파72)에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아타야 티티쿨(태국)이 22일 9번 홀(파4) 그린 앞 벙커에서 벙커샷을 날리고 있다.
파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애슐리 부하이(남아공)와 이민지(호주)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 최종일 승자를 가린다. 이민지는 21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서원힐스CC(파72)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엮어 1타를 줄이며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친 이민지는 애슐리 부하이와 공동 선두로 마쳐 대회 최종일 우승경쟁을 예고했다. 2라운드 선두였던 이민지는 3라운드에서 전반 5번 홀(파4) 버디를 성공하며 1타를 줄였지만 후반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해 1타를 줄이는데 만족했다. 그사이 애슐리 부하이가 2라운드에서 보기 4개를 범하며 선두를 놓쳤지만 3라운드에서도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낚으며 이민지와 공동 선두를 이뤘다. 디펜딩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버디 4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3타를 줄였다. 꾸준히 타수를 줄인 리디아 고는 선두 그룹과 1타차로 앨리슨 리(미국)과 공동 3위를 기록하면 대회 최종일 챔피언 조에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대한민국 선수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신지애는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몰아치며 공동 7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의 날(10월 18일)을 기념해 경기도민과 한 자리에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21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10월 어느 멋진 날 맞손토크’를 열고 도지사와의 맞손토크, 문화공연, 도민의 날 기념 시상을 진행했다. 김동연 지사는 “1,400만 도민 여러분 한 분 한 분 다 뵙고 싶은 게 솔직한 심정이다. 더 나은 기회를 도민 여러분께 드리고 싶다”며 “초심 잃지 않고 처음 뵀을 때와 똑같은 마음을 갖겠다. 제가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과 소통하고 싶다. 어디서든지 만나면 아는 척해주시고 사진 찍자고 해주시고 하고 싶은 얘기해주시고 제게 바람 있으면 얘기해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도지사와 함께하는 한여름 밤 맞손토크’ 행사를 열기로 하고 도민 2만여 명의 참가 신청까지 받았지만, 계속된 집중호우에 따른 총력 대응을 위해 행사를 연기했었다. 본행사인 맞손토크는 도민들이 행사 참여 신청 시 접수한 ‘도지사에게 바란다’ 소망함 뽑기와 정책 맞추기 OX 퀴즈, 도정에 대한 자유 질의답변 등으
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시의 발전을 위한다면 대안 없는 꼬투리잡기식 지적보다는 발전적인 비판을 기대한다” 광주시가 7년만에 대규모 행사로 열린 ‘광주시민의날 행사’를 놓고 개최 요일에 대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제52회 광주시민의 날’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 9월 20일 광주시민의 날 행사가 타 도시와 같이 주말이 아닌 평일에 열린 것에 문제를 삼은 5분 발언이 공방의 원인이 됐다. 광주시의회 황소제 의원(민주, 다 선거구)은 지난 19일 제304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총 예산 7억원에 적지 않은 예산이 투입된 최대 규모의 시민의 날 행사였다”면서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시민으로서 긍지와 애착심을 가지고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우리 시는 지난 9월 20일 광주시민의 날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9월 20일을 평일인 수요일이었다”며 “불특정다수의 시민들을 배제한 행사였다고 많은 시민들이 이구동성으로 행사개최일에 대해 개선해줄 것을 요청했다”면서 평일에 행사를 진행한 것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황 의원은 “일부 시민들은 ‘공무원들과 소수 시민을 위한 시민의 날’, ‘시민 없는 시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는 누군가를 돌보고 있지만, 언젠가는 돌봄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동연 지사는 18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도와 31개 시군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 350명 초청 ‘맞손토크’를 열고 “돌봄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추진할 예정인 경기도 3대 돌봄 정책의 이름을 ‘360°(360도) 돌봄’이라고 정했다며 그 가운데 하나인 ‘누구나 돌봄’에 대한 비전과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SNS에 “360°는 모든 방향 즉 전방위를 의미한다”며 “경기도는 도민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받을 수 있는 ‘360° 돌봄’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고 선언했다. ‘360° 돌봄’은 360° 전방위 돌봄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경기도의 정책이다. ‘360° 돌봄’은 3대 정책으로 구성되는데 연령·소득과 무관하게 위기 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을 지원하는 ‘누구나 돌봄’, 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라면 언제라도 원하는 시간에 긴급돌봄을 제공하는 ‘언제나 돌봄’, 기관·가정, 야간·주말 어디서나 장애인 맞춤 돌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이 10월 19일(목)부터 나흘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C.C의 서원힐스 코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본 대회에 앞서 17일 갤러리 플라자에서 공식 포토콜 행사가 진행됐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경기도의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가 안성 일죽과 공도 등 6개 읍면에서 운행을 시작한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18일부터 안성 똑버스에 대한 시범 운행을 진행한 뒤 25일부터 차량 총 8대로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해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똑버스 차량은 13인승 현대 쏠라티 차량으로, 1구역(일죽․죽산․삼죽)과 2구역(공도․양성․원곡)에서 각각 4대씩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호출 마감은 오후 9시 30분)까지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다. 앞서 도는 똑버스 확대 도입계획에 따라 현재까지 9개 시군에서 94대를 신규 운행 개시했으며, 누적 총이용객은 약 84만 명이다. 도는 안성에 이어 올해 파주, 이천 지역에 똑버스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파주 운정은 2021년 12월부터 똑버스 시범사업을 시행한 지역으로, 이용수요 증가에 따라 5대를 증차해 운행할 계획이다. 엄기만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유독 뜨거웠던 지난 제네시스 챔피언십. 직관한 갤러리는 물론 중계를 본 골프 팬들도 “간만에 재밌는 경기였다”고 입을 모으며, 국내 최고라는 위상에 걸맞은 명승부를 보여줬다고 평가됐다. 명승부를 더 뜨겁게 만든 건 단독 선수로 챔피언 퍼트에 들어간 임성재가 퍼트를 놓쳐 연장 승부가 됐기 때문이다. 대회 ‘스토리’로만 보면 내내 선두를 유지하며 긴장감을 조성한 임성재를 불혹의 박상현이 꺾는 드라마틱한 스포츠의 진수를 보였다. 그러나 이를 만든 바로 그 임성재의 챔피언 퍼트 실패에는 선수 본인이 아닌 누군가의 ‘찝찝한 미숙함’이 끼어있었다. ◆치열한 명경기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종일은 첫날부터 최종일까지 선두를 지킨 임성재의 ‘운명의 날’이기도 했다. 개인 통산 첫 와이어투와이어 우승과 이 대회 최초 2승을 올릴 가능성이 생겼기 때문이다. 3라운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임성재도 “선두에서 지켜내는 것이 더 편하다”며 강한 자신감을 비쳤다. 실제로 3라운드까지 임성재의 우승이 예상됐지만 4라운드의 시작 분위기는 조금 달랐다. 임성재가 첫 홀부터 보기를 범하자 낙승을 예견했던 이들도 ‘알 수 없다’로 돌아섰다. 치열한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첫 국제 행사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를 통해 광주시를 세계에 알린다는 포부를 전했다. 광주를 세계속의 국제문화도시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 시민과 관련 분야에 적극 소통을 이어갔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의 문화·체육 분야가 경기도 지자체중 매우 낮은 수준임을 지적하고 시민들의 문화와 여가생활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핵심공약으로 설정했다. 방 시장은 광주시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국제행사 유치 하고 이를 위해 광폭 행보를 펼쳤다. 또한 방 시장은 전라북도 광주시와 동일한 지명을 갖고 있어 시의 차별화로 구분 짓기 위한 대응책을 문화 콘텐츠에서 찾았다. 이후 방 시장은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5월엔 일본 하마마쓰시에 개최한 제53회 JBC(Japan Band Clinic)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시민에게 적극 알렸다. 방 시장은 세계관악컨퍼런스 과정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 6월 연합뉴스TV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음악행사와 컨퍼런스 등 콘텐츠 운영 방안도 모색했다. 방 시장은 또 지난 6월 강릉시에서 열린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에 참
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광주시 관내 기업들의 이웃사랑을 위한 기탁식이 이어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세준푸드 농업회사법인(주), 농협은행 광주시지부, (주)태경하이테크, 예본바이오 대표 등은 광주시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과 성품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예본바이오 황섬근 대표는 1천만원 상당의 건강기능보조제품을 기탁하며 “광주에 터를 잡아 사업을 시작한 지 3년 차”라며 “올해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건강기능식품 영양제를 후원해 시민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또한, (주)태경하이테크 최규해 대표이사는 성금 700만원을 기부하며 “위기 이웃지원 및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지원으로 의미 있는 복지사업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농협은행 광주시지부는 백미 300포(10㎏‧980만원 상당)를 기탁했으며 기탁받은 백미는 새마을지회와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광주시지부 구평회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밥상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세준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