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루키' 황연서(20)가 노보기 무결점 플레이로 자신의 이름을 처음 알렸다. 황연서는 29일 경기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6,816야드)에서 열린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 1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낚으며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시즌 내내 허리 부상으로 고전한 황연서는 23개 대회 참가 중 5개 대회에서만 유일하게 컷 통과를 할 만큼 부진했다. 허리부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지만 부상이 좋아지면서 리더보드 상단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게 됐다. 1라운드에서 후반라인 시작한 황연서는 15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기록하고 무난한 경기를 펼쳤다. 후반 샷감이 올라온 그는 3번, 4번 홀과 7번, 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만들며 보기 없이 버디 5개만 적어냈다. 황연서는 “시즌 초반 허리가 아파서 스윙을 완전하게 하지 못했었다”면서 부진했던 이유를 전했다. 아직 허리부상으로 자유롭지 못한 황연서는 “상반기 끝나갈 때쯤 허리 상태가 좋아졌는데, 하반기 시작하고 다시 허리 부상이 재발해서 상반기 때 흐름이 반복됐다”면서도 “지금은 허리 상태가 많이 좋아져서 샷감이 올라오고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황금 같은 추석연휴에도 자기계발을 위해 홀로 추석을 즐기는 혼추족위해 북콘서트를 진행한다. 홀로 서점을 찾고 커피를 마시면서 독서를 즐기는 연휴를 계획했다면 작가와 책에 대한 내용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북콘서트를 찾는 건 어떨까? ‘퍼스널 잡 메이커’을 출간한 이현정 작가는 30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에 위치한 그라운드 제로(커피전문점)에서 자신의 책에 소개되는 직업을 찾는 모델에 대한 북콘서트를 연다. 이현정 작가의 ‘퍼스널 잡 메이커’는 나만의 직업을 찾는 ‘I.N.F.I.N.I.T.E’모델을 적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재취업을 원하는 구직자, 은퇴 후 치킨집 오픈이 아닌 개인의 장점을 살려 제2의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뚜렷한 목표를 만드는 방법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퍼스널 잡 메이커’는 AI가 인간을 대체하면서 직업이 사라지고, 현재 직업에서 만족하지 못해 이직을 꿈꾸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나 스스로를 발견하면서 나와 맞는 직업을 찾는 과정을 소개한다. 또한 작가의 오랜 경험에서 되풀이되지 말아야 할 것들, 어려움에 처할 때 마인드 컨트롤 등 스스로를 강하게 만들고 버틸 수 있던 과정이 소개됐다. 작가의 경험은 모든 사람이 자칫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화성시는 18일 ‘교육국제화특구’ 3기 지역으로 교육부 고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교육국제화특구로 선정된 이후, 교육부 컨설팅과 경기도청 및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의 협업을 통해 지난 8월 화성 교육국제화특구사업 5개년(2023~2027) 계획 수립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에 시는 5개년 계획에 따라 화성시 초ㆍ중ㆍ고등학생 및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향후 5년 간 총예산 182억5천6백만원을 들여 △교육국제화 기반 조성 △글로벌 리더십 역량 강화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어울림의 3개 분야 9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시는 2024년부터 글로벌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화성시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100여 명의 화성시 학생들이 해외로 나가 해외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문화조성을 위한 영어특화작은도서관 등 시립도서관에서는 영어 및 다문화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지역교육자원 연계 사업을 통해 지역 정주의식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도모한다. 한편 시는 유관기관인 경기도교육청 및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는 외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순찰중이던 교통경찰관이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차량에 깔린 운전자를 구조했다. 이천경찰서는 지난 17일 10시경 교통사고 예방 순찰 근무중인 교통경찰관(경위 임도영, 순경 서준현)은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안평삼거리에서 교통사고로 전복된 차량을 발견하고 운전자를 구조했다고 18일 밝혔다. 발견당시 운전자는 추돌사고에 의해 차량이 전복되면서 조수석쪽 반대편으로 튕겨 차에 깔려 의식이 없는 상태로 생명이 위급한 상황이었다. 마침 순찰을 돌고 있던 교통경찰은 이를 발견해 112상황실과 119 공동대응 요청을 하고 시민들과 함께 구조활동을 펼치며 6분 만에 차를 세웠다. 임 경위와 서 순경은 119 구급대 도착전까지 운전자를 돌봤고 다행히 의식이 돌아와 안전하게 119로 후송 조치했다. 임도영 경위와 서준현 순경은 의식을 되찾은 운전자를 119에 안전하게 후송조치까지 마쳤다. 순찰을 돌며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교통경찰관은 “차에 깔린 채 머리에 피를 흘리는 운전자를 발견하고 무조건 생명을 살리려는 생각 밖에는 없었다”면서 “함께 힘을 모아 도움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무엇보다 감사드리고, 소중한 생명을 살려 무엇보다 뿌듯하다”고 말했다.
군포=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이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군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에게 ‘당론을 버리고 군포시민을 위해서만 일하자’고 제안했다. 하은호 시장은 지난 13일 학교폭력과 관련한 법을 고쳐 달라는 박상현의원(국힘, 라선거구)의 발의가 부결되자 참다 못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하 시장은 “취임하자마자 ‘업무파악이 안됬느냐?’고 면박을 주는 것으로 시작한 군포시장 망신주기, 다수당의 당론을 앞세운 시정 발목잡기는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하 시장은 “학교폭력과 관련한 법을 고쳐 달라는 결의안마저 민주당이 낸 결의안이 아니어서 ‘취지에는 동의하지만 반대한다’며 부결시켰다”면서 “6대3이라는 항상 같은 표결을 볼 때마다 참담하기 그지없다”며 의회의 표결을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의회는 집행부가 지난해 7월 제출한 행정조직 개편(안)을 2차례 부결을 거쳐 올6월에야 통과시켜 주었다. 조직개편안은 시장이 계획한 일들을 시작하는 처 단계임에도 1년동안 아무 일도 하지 못하고 세월만 보내야 했다”며 한탄했다. 또한 “2021년부터 추진해 온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관련하여추진방법을 달리하자는 저의 제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김비오(33, 호반건설)가 극적인 이글을 성공시키면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올해로 2회 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난해 우승자 서요섭에 이어 2년 연속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자가 탄생했다. 김비오는 지난해 ‘SK텔레콤 오픈’ 이후 약 1년 3개월만에 우승을 거두면서 해외투어 1승과 코리안투어 9승을 합작해 통산 10승의 기쁨을 안았다. 제네시스 포인트 11위, 상금순위 10위로 올라섰다. 김비오는 황중곤의 역전 우승기회를 2차 연장까지 끌고가서 본인의 우승으로 만들었다. 김비오는 3일 경기도 안산에 소재한 더헤븐CC(파72)에서 열린 LX챔피언십(우승상금 1억 2천) 대회 최종일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엮어 5타를 줄이며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김비오는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로 먼저 경기를 마친 황중곤과 공동선두로 마치게 돼 연장 2차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우승을 일궈냈다. 2타차 선두로 4라운드를 출발한 김비오는 4번 홀(파5) 보기를 범하며 타수를 잃으며 흔들렸지만 6번 홀(파5) 버디로 타수를 만회하며 전반을 마쳤다. 김비오가 전반에 타수를 줄이지 못하자
안산=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더헤븐CC(파72)에서 ‘LX챔피언십(총상금 6억, 우승상금 1억 2천)’이 8월 31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김한별(27, SK텔레콤)이 1일 2라운드 1번 홀(파4) 티잉그라운드에서 몸을 풀리위해 다리를 돌리고 있다.
안산=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더헤븐CC(파72)에서 ‘LX챔피언십(총상금 6억, 우승상금 1억 2천)’이 8월 31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이재경(24, CJ)이 1일 2라운드 1번 홀(파4) 티잉그라운드에서 에이밍을 하고 있다.
안산=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더헤븐CC(파72)에서 ‘LX챔피언십(총상금 6억, 우승상금 1억 2천)’이 8월 31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김비오(33, 호반건설)가 1일 2라운드 1번 홀(파4) 티잉그라운드에서 티샷 전 에이밍을 하고 있다.
안산=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김비오가 이틀 연속 공동 선두에 오르며 우승 기대감을 높였다. 김비오는 1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더헤븐CC(파72)에서 열린 ‘LX챔피언십(총상금 6억, 우승상금 1억 2천)’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친 김비오는 첫 날에 이어 공동 선두로 마무리하며 우승 청신호를 밝혔다. 김비오는 1라운드처럼 노보기 플레이를 보이진 못했지만 공격적인 플레이로 타수를 잃지 않는 경기운영으로 선두를 지킬 수 있었다. 김비오는 4번 홀(파5) 첫 버디를 따내고 6번 홀(파5)에서 이글과 7번 홀(파4)에서 버디를 성공하며 기세를 높였다. 하지만 8번 홀(파3) 쓰리퍼트로 기세가 꺾이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12번 홀(파3)에서 또다시 보기를 범해 경기력을 놓칠 수 있었지만 14번 홀(파4)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면서 흐름을 찾아왔고 17번 홀(파4) 버디를 만들며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김비오는 “8번홀부터 13번홀까지 내 플레이를 하지 못해 좋았던 흐름이 끊겼다. 8번홀(파3)에서 쓰리 퍼트를 한 것이 원인이었다”면서 “14번홀(파4)부터 다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