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경기도가 ‘수원 정모씨 일가족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대처방안 안내를 위해 현장 설명회를 13, 14일 이틀 동안 진행했다. 도는 13일 오후 6시 30분, 14일 오후 2시 팔달구에 위치한 옛 경기도청사에서 전세피해자를 위한 현장 설명회를 두 차례 열고 △전세사기피해 접수 및 지원대상 결정 절차 △특별법에 따른 피해지원 및 경기도 피해 지원 내용 △경·공매 진행 절차 등을 안내하고 피해자별 개별 상담 등을 진행했다. 이틀 동안 400여 명이 찾은 현장 설명회에서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운영 현황과 이용 방법, 긴급지원주택 입주자 이주비(최대 150만 원) 지원, 긴급생계비(100만 원) 지원 등을 소개했다. 또, 강제퇴거 위기에 처한 피해자를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한 긴급주거 제공 절차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도는 지난 3월부터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운영하여 법률·금융·주거 상담 지원과 전세피해 접수 및 조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어 조례 개정을 통해 8월부터 긴급지원주택 입주자 이주비(최대 150만 원)를 지원하는 한편 강제퇴거 위기에 처한 피해자에게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한 긴급주거를 제공하는 등 도 차원의 지원대책을 추
인천=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안되는 게 없다!” 임성재(25, CJ)가 ‘제네시스 챔피언십(우승상금 3억)’ 대회 최초 2회 우승을 눈앞에 뒀다. 임성재는 14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gc(파72)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이글 1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를 친 임성재는 사흘 연속 선두를 이어가며 개인통산 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지난 5월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시즌 2승을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달성하게 된다. 또한 2017년 첫 대회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기록한 김승혁(37, 금강주택) 이후 두 번째 와이어투와이어기록을 세운다. 3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시작한 임성재는 경기초반 3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4번 홀(파4) 경기도중 낙뢰로 경기가 중단됐다. 경기흐름을 빼앗긴 임성재는 4번 홀에서 3퍼트 보기를 범했고, 5번 홀(파3) 티샷이 패널티 지역으로 들어가며 더블 보기를 범해 2타를 잃어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7번 홀(파5) 이글을 성공시키며 흐름을 되찾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경기도가 청년의 안정적인 금융 생활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을 출시했다. 도는 11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하나은행을 비롯한 관계기관, 경기도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통장 전달식’을 열고, 경기청년금융 개시를 알렸다.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은 김동연 지사의 대표 공약 가운데 하나로, 청년층에게 자산․소득과 관계없이 고른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신용 이력을 쌓아나가 안정적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25~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나의 계좌에서 저금리 대출과 우대금리 저축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금융정책 상품이 출시됐다. 최대 이용 금액은 500만 원까지로 잔고가 있으면 시중은행보다 높은 이자를 받고, 마이너스 통장으로 사용해도 낮은 이자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도는 오는 20일부터 신청을 받아 총 6만 명에게 대출 3천억 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김동연 지사는 “청년들에게 청년들을 도와주는 금융상품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대출금리는 낮추고 예금은 우대금리를 주는데 제가 가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을 보니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3연속 금메달 쾌거를 도민과 함께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의 결승전을 관람했다. 역전승이라 더 짜릿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3연속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아시안게임 연속 3연패라는 기록을 앞두고 열린 이번 단체응원은 김동연 지사와 SNS친구의 소망을 들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김 지사와 SNS친구인 A군은 "도지사님 이번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 거리응원 추진해 주시면 안될까요. 고등학교 시절 코로나로 즐긴 게 아무것도 없는데 1월에 군 입대해야 해서 너무 슬퍼요"라고 소망을 김 지사에게 말했다. 이에 김 지사는 A군의 댓글을 사진과 함께 캡쳐해 올리며 "내일 축구 한일전 결승전 하는데 거리응원 열었으니 많관부"라며 "좋은 아이디어 감사. 언제든 이렇게 연락 줘요"라며 화답했다. 김 지사는 즉각 도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의 관심을 주목을 받고 있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한일결승전 경기를 단체로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수원월드컵경기장을 개방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경기도가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님의 3연속 금메달을 기원하기 위해 도민과 함께 응원전을 펼친다. 경기도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에 오른 한국 대표팀의 승전을 위해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주 경기장을 개방하는 시민응원전을 연다. 도는 도민들이 안전에 대한 염려를 내려놓고 즐겁게 응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관리 요원 배치, 시민 동선 관리와 귀가 안내 등 꼼꼼한 안전대책도 마련했다. 시민응원전은 결승전이 열리는 7일 오후 9시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관람객 입장은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7시부터 할 수 있다. 북측 관람석은 1층 3천715석, 2층 5천776석, 장애인석 64석 등 총 9천555석이 준비돼 있다. 도는 약 1천 명 정도의 시민이 주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최대 인원 2천 명 수용을 전제로 안전 운영 인력 110명을 관람객 입장 1시간 전부터 배치할 방침이다. 안전 운영 인력은 동선을 안내하거나 질서 유지 역할을 하게 되며 이를 총괄할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만약에 사태에 대비해 출입구에 구급 차량 1대와 펌프카 1대 등 비상 차량도 배치한다. 도는 2천여 대 규모의 경기장 주차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LPGA 루키 유해란(22)이 와이어 투 와이어로 추석명절에 첫 우승을 신고했다. 유해란이 2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230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이글1개, 버디 5개, 보기 2개를 솎아내며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2라운드까지 42홀째 노보기 플레이로 2위 일본의 유나 니시무라에게 2타차 선두였던 유해란은 최종일까지 선두를 뺏기지 않으며 첫 우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로 기록했다. 유해란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은 시즌 두 번째 우승이며 루키로서는 2021년 Chevron Championship에서의 Patty Tavatanakit에 이래 처음으로 루키로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이다. 루키로서 이번시즌 다섯 번째 우승자다. 2022년 LPGA Q스쿨 최종 1위를 차지하며 23시즌 루키 시즌을 보내는 유해란은 이번 대회를 포함해 20경기 출전해 17회 컷통과와 여섯 번의 톱텐을 기록할 만큼 LPGA 투어의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화려한 첫 시즌을 보내고 있다. 2타 차 선두로 출발한 유해란은 첫 홀(파4)부터 버디를 성공하면서 43홀째
파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박주영(33, 동부건설)이 우승 후 자신의 아들을 안고 기뻐하고 있다.
파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투어 14년차 박주영이 자신의 279번째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박주영은 지난 6월 ‘BC카드 · 한경 레이디스컵 2023’에서 준우승을 하고 투어통산 준우승만 다섯 번을 기록했지만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결혼과 출산 후 올 시즌 복귀한 박주영은 상금랭킹 21위, 대상포인트 24위에 오를 만큼 꾸준한 플레이로 투어를 이어오며 우승을 엿봤다. 박주영은 1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6,783야드)에서 열린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 대회 최종일 버디 2개를 적어내며 2언더파 70타로 우승했다.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를 적어낸 박주영은 279경기 만에 자신의 생애 첫 우승을 만들며 기뻐했다. 박주영은 이번 우승으로 서연정의 259회 만에 우승한 최다출전자 우승 기록을 경신했다. 2008년 데뷔 이후 14년 만에 박주영의 우승으로 언니 박희영과 KLPGA 첫 자매 우승 기록도 새롭게 세웠다. 박주영은 3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출발했다. 전반에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한 그는 7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성공하며 1타를 줄이며 전반을 마쳤다. 9번
파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3 KLPGA투어 스물여섯 번째 대회인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이 오는 9월 29일(금)부터 사흘간 경기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6,783야드)에서 열린다. 박주영(33, 동부건섥)이 1일 3라운드 9번 홀(파4) 그린에서 파 세이브를 하고 캐디와 기뻐하고 있다. 박주영은 9번 홀 티샷이 왼쪽 러프에 떨어져 세컨샷이 홀과 30미터 이상 남았지만 파세이브를 하며 타수를 잃지 않았다.
파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3 KLPGA투어 스물여섯 번째 대회인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이 오는 9월 29일(금)부터 사흘간 경기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6,783야드)에서 열린다. 박주영(33, 동부건설)이 1일 3라운드 7번 홀(파5) 그린에서 버디를 성공하고 캐디와 버디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