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개발 기업 에스앤가든이 내달 17일, 국내 최초 ‘스누피’를 주제로 한 자연 체험형 가든인 ‘스누피 가든’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 약 2만 5천평 규모로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스누피 가든’은 미국 만화가 ‘찰스 먼로 슐츠’의 연재만화 ‘피너츠’를 구현한 자연형 체험 테마 가든이다. 피너츠에 등장하는 스누피의 대사 ‘일단 오늘 오후는 쉬자’를 모티브로 제주 자연 속에서 피너츠의 일상 속 위트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피너츠 캐릭터의 관계성을 이해할 수 있는 실내 공간과 특색 있는 제주 식물을 체험할 수 있는 야외 가든으로 구성되어 일상, 모험과 도전, 고민, 용기, 사랑 등 11가지의 에피소드를 재현할 예정이다. ‘스누피 가든’이 위치한 제주 동부 송당리는 교통의 요지이며 주변에 수많은 오름이 분포해 있고 지역 나무와 토양, 암석 등 풍부한 자원이 주된 지역이다. 또한 바람이 불고 비가 자주 오는 중산간 지역의 독특한 기후로 제주 향토 수종뿐만 아니라 중산간 지역의 특이한 수종도 볼 수 있다.
LH는 효율적 도시계획과 개발 프로세스 혁신을 위해 ‘LH형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구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디지털트윈’이란, 사람·사물 등이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초연결되어 현실세계가 가상세계에 동일하게 구현되고 실제현상 및 실시간데이터 수집?연계·분석을 통해 현실의 도시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LH는 3기신도시 등 도시개발 정책사업 확대에 따라 계획 단계에서 도시·건축을 아우르는 입체적 분석 및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계획안을 도출하는 ‘LH형 디지털트윈’ 1단계 구축사업에 착수했다. 3기 신도시 도시계획에 적용할 1단계 사업이 완성되면 가상모델 기반의 다양한 사전분석을 통해 효율적 도시계획 수립을 지원하게 되고, 향후 사업 확장에 따라 개발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방지와 효율적인 공사 관리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번 사업에는 ‘IoT 연계 디지털트윈 플랫폼’ 기술이 시범적용 되는데, 이는 스마트시티의 중요 요구사항인 ‘실시간 상황 인지’를 위해 3차원 도시모델의 국제표준을
오리온은 감자 원재료의 맛과 식감을 강조한 신제품 ‘마켓오 감자톡’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마켓오 감자톡은 얇고 길쭉한 스틱 모양의 감자스낵으로 밀가루 첨가 없이 감자를 곱게 갈아 만들어 감자 풍미를 극대화했다. 감자 반죽을 홍두깨로 밀어 만드는 공정을 거친 후 바로 튀겨내 가벼우면서도 밀도 높은 식감을 구현해 ‘오도독 톡’ 잘라먹는 소리까지 재미있는 제품이다. 감자 원재료의 맛을 살려주는 허브 풍미로 감칠맛을 더한 ‘허브솔트맛’과 한국인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중독적인 맛인 ‘매콤달콤맛’ 2종으로 출시했다. ‘마켓오 브랜드’는 2008년 ‘재료의 맛 그대로’ 슬로건 아래 ‘리얼브라우니’, ‘리얼치즈칩’ 등 원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제품을 출시해왔다. 마켓오 감자톡은 밀가루를 섞지 않고 감자분말과 감자전분으로 만들었음에도 편의점 기준, 80g 제품을 1500원에 판매해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오리온 관계자는 “마켓오 감자톡은 일반적
롯데액셀러레이터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롯데-BCCEI 스타트업 펀드 1호’를 조성하고, 부산·경남지역 스타트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25일 펀드 조성식을 열고, ‘엘캠프 부산(L-Camp BUSAN)’ 등을 통해 공동 발굴·육성한 유망한 창업기업들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지난해 2월, 부산시와 함께 지역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력 창업 플랫폼’을 표방하며 ‘엘캠프 부산’을 출범시켰다. 롯데액셀러레이터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종합지원 프로그램인 ‘엘캠프’를 서울·경기권에 이어 부산·경남지역 중심으로 운영한 사례다. 부산지역은 수도권 다음으로 스타트업 생태계가 활성화되어 있지만, 지역에서 활동하는 벤처캐피탈 등 투자기관이 적어 우수한 스타트업들이 투자기회를 얻기 힘들었다. 또한 수도권과의 물리적인 거리로 인해 시장 진출이 원활하지 않은 등 스타트업의 성장이 쉽지 않은 환경이었다.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서울 멀티캠퍼스 교육센터에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SSAFY)' 2기 수료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참석 교육생은 약 50명으로 최소화하고 서울·대전·광주·구미 등 전국 4개 지역 교육생 250여 명을 온라인으로 양방향 연결하는 '언택트' 수료식으로 진행됐다. 수료식 현장에는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최윤호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평가 우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 삼성전자 대표이사상 시상이 진행됐다. 온라인으로 접속한 광주 교육센터의 공현아씨는 "경영학 전공이어서 소프트웨어를 몰랐는데, 지금은 논리적 사고를 갖춘 개발자가 됐다"며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에서의 경험을 발판으로 계속 개발자로서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은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에서 익힌 소프트웨어 역량을 바탕으로 IT 인재로 꿈을 펼치길 바란다&
삼성전자는 AI 분야 최고 석학인 승현준(세바스찬 승)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교수를 삼성전자 통합 연구조직인 삼성리서치 소장(사장)에 내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승 소장은 앞으로 한국을 포함해 13개 국가에 위치한 글로벌 15개 R&D센터와 7개 AI센터의 미래 신기술과 융복합 기술 연구를 관장하며 삼성전자의 미래 핵심 성장동력인 AI 기술력을 강화하고 AI 관련 사업과 전략을 고도화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승 소장 영입은 이재용 부회장의 '뉴 삼성 비전' 발표 이후 첫 영입 사례로 삼성의 핵심 미래 사업인 AI에 대한 연구 역량과 더불어 AI 구현에 핵심적인 시스템반도체 경쟁력 제고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LG디스플레이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제55회 발명의 날’에서 OLED TV기구설계 2팀 김인주 팀장이 세계최초 롤러블 OLED TV 패널 개발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발명왕’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 LG디스플레이 김팀장이 수상한 ‘올해의 발명왕’은 발명과 과학기술 개발을 통해 산업발전과 국가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한 단 한 명의 발명가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엔지니어들에겐 최고의 영예로 꼽힌다. LG디스플레이 김인주 팀장은 ‘세계 최초 롤러블 OLED TV’ 개발 초기단계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해 세계 최초로 화면이 돌돌 말리는 TV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발명왕을 수상한 것이다. 특히 LG 롤러블 OLED TV는 개발과정에서 초박형 글래스(Glass) 제작기술을 적용하고 설계 단계부터 OLED 기판의 롤러블 구현이 용이하도록 다양한 회로 부품을 통합하고 소형화 하는 한편, 특수 박막봉지(Encapsulation) 재료와 백커버 부품 등 TV를 둥글게 말기 위한 모든 부품을 새롭게 만들면서 총 54건의 특허권
SDJ코퍼레이션 신동주 회장은 24일 오전 9시 30분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 결과와 관련해 “앞으로도 롯데그룹 경영 안정화를 위해 지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신동빈 롯데홀딩스 이사 해임 안건, 범죄사실이 입증된 자의 이사직을 금하는 정관 변경 요청 건이 표결에 부쳐졌으나 부결됐다. 앞서 신동주 회장은 지난 4월 말 롯데홀딩스의 기업지배구조 기능이 결여된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롯데홀딩스의 최대주주인 광윤사의 대표이자 주주로서 신동빈 이사 해임의 건과 정관 변경의 건 등을 담은 주주제안서를 제출했다. 신동주 회장은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 직후 공개한 ‘주식회사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의 결과 및 향후 방침에 관한 안내말씀’을 통해 “이번 주주제안은 롯데홀딩스 최대주주인 광윤사 대표이자 주주로서 롯데그룹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게 하기 위한 제안임과 동시에,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유지를 이어받아 그룹의 준법경영을 이끌기 위한 기본적인 요청 사항이었다”며 “안건이 부결됨에 따라 일본 회사법 854조에 의거하여 해당 사안에 대한 소송 진행도 고려
무더위가 본격화되고 개학과 나들이 시즌이 맞물리면서 코로나 대비와 함께 활동이 용이한 일회용 마스크에 대한 학부형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요저널이 국산 일회용 어린이용 전용 마스크 우선 공급에 나섰다. 22일 일요저널은 어린인들을 위한 저렴하고 안전한 마스크를 우선 공급하기 위해 시민사회단체 및 협단체, 어린이/유아동 단체 및 맘카페 등과 `국산 일회용 어린이용 전용 마스크` 공급 협약을 맺었다. 이는 마스크 수요에 비해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현 상황에서 마스크 공급마저도 성인 위주이다보니 어린이용 공급의 애로사항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대한 어린이용 3중 부직포 마스크`는 `FDA와 KC 인증`받고 `부직포, 엠비필터, 귀걸이` 등 모두 국산 원자제를 사용하고 국내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구매를 원하는 협단체는 각 단체 중앙회 또는 일요저널 홈페이지를 통해서 시중가 대비 30% 이상 저렴한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다. 단 개인은 구매할 수가 없다. 이번 1차 분량은 천만장으로 7월 3일(금)까지 신청을 받고, 7월 31일(금) 일괄 배송할 계획이다.
삼양그룹의 식품, 화학 계열사인 삼양사(대표: 송자량 부사장)가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경영을 이어간다. 삼양사의 식자재 유통사업 브랜드 ‘서브큐’는 ‘제과제빵 기술 세미나’를 6월 25일 서울, 7월 16일 부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동네 빵집 점주 및 제과제빵 기술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세미나는 실시간 온라인 웨비나와 동시에 진행된다. 생활 속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세미나 현장에는 최소 인원만 참석 가능하며 현장 참석자는 세미나 사전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발된다. 온라인으로 중계되는 웨비나는 사전 신청만 하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서브큐 공식 홈페이지에서 세미나 이틀 전까지 가능하다. 최근 코로나 영향으로 ‘슬세권(슬리퍼+세권, 슬리퍼로 갈 수 있는 상권)’소비 트렌드가 떠오르며 세미나에서도 이에 맞춰 동네 빵집에게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삼양사 소속 제과기능장은 아침식사용 빵, 최근 SNS에서 유행하는 ‘바스크 치즈케이크’ 등 자체 개발한 빵류 및 디저트 레시피 30종 중 13종을 세미나에서 시연한다.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