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선희)가 지난 12월 10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에 장학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003년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권익 신장 및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하여 창립된 이래, 후원 및 재능기부 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시업을 펼치며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선희 회장은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꿈을 위해 노력하고 김제시 미래를 책임질 인재로 성장해나가는 모습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하여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김제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설립한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기탁해준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지역 인재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지고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최고의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내실있는 장학사업을 펼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013년 이후 현재까지 6회에 걸쳐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총 600만원을 기탁했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가 숨겨진 조상 땅을 찾아주는 ‘조상땅 찾기’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재산관리를 소홀히 했거나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조상이나 본인 소유의 토지를 국토정보시스템을 활용·조회하는 제도로 2001년 도입됐다. 신청자격은 토지 소유자 본인 또는 재산 상속인으로 신분증과 제적등본(2008년 1월 1일이후 사망자는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등 신청인이 재산 상속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여 가까운 시·군·구 지적 관련 부서를 방문해 신청하면 수수료 없이 즉시 조회할 수 있다. 단, 피상속인이 1960년 1월 1일 이전에 사망한 경우에는 호주승계를 받은 자의 상속인만 신청이 가능하다. 김제시에 따르면 2002년부터 시행된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해를 거듭할수록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제시는 최근 3년간 3,212명의 신청을 받아 7,195필지, 7,405천㎡의 토지 소유현황을 제공하여 시민의 재산권 행사에 기여했다. 또한 시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해 상속권자가 읍면동에 사망 신고시 조상땅 찾기를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조상땅 찾기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는 상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요촌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동장 송해숙)는 올해 초부터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나선 결과 950여세대 방문조사후 민간 후원 연계, 기초생활수급자로 등록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요촌동은 지역주민의 복합적인 욕구 해결과 보기 체감도 향상을 위해 2021년 2월부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운영하고 있다. 간호직 직원이 배치돼 기존 복지와 건강관리 및 의료지원, 현장방문, 심리상담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보건복지부에 제공하는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해 3분기까지 건강보험료체납, 단전, 단수, 고용위기 주거위기를 발굴하고 저소득 밀집지역 원룸단지별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950세대를 발굴하여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신청 61세대▲ 긴급지원 83세대 ▲제일사회복지관(도시락)7건 ▲이웃돕기45건▲사례관리물품지원700건 ▲의료비지원26건 ▲폐기물처리5회 ▲난방연료지원18건 ▲정신보건센터연계4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연계1건 ▲신중년사업 연계1건 등 민간후원을 연계하고 매주1회 사례회의를 거쳐 통합사례대상자로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 요촌동은 9여개 ①노인종합복지관, ②사회복지협의회, ③길보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무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하여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 사업을 지난 5월(1차), 9월(2차)에 이어 3차로 추진한다. 임대보증금 지원대상 주택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건립하여 공급하는 행복주택으로 김제시 검산동 526번지 일원의 김제대검산 LH아파트 내에 위치하고 있다. 김제시 청년 및 신혼부부 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조례에 따라 청년 은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혼인 중이 아닌 자이며, 신혼부부 는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이거나 6월 이내 결혼 예정 부부로 김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로서 행복주택 입주를 희망하는 자로 입주대상 요건의 청년 및 신혼부부로 한정하여 지원하게 된다. 이번 김제대검산 LH아파트 내 행복주택(청년 및 신혼부부)의 임대보증금 지원신청대상은 지난 10월 18일부터 29일까지 LH 행복주택 입주자격 완화에 따른 추가 신청자로, 임대보증금 지원사업 신청일을 기준으로 김제시에 거주(주소 전입)하고 있는 무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이며, 김제대검산 LH아파트 행복주택 입주자로 확정되어 공급주체(한국토지주택공사)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자, 임대보증금 지원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는 지난 6일 지평선어울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 서포터즈단 “김제마루맘”회원 30여명과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하루 일정으로 진행된 이날 워크숍은 아동친화도시 연구용역 업체인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간담회로 진행하였으며, 놀이와 여가분야, 안전과 보호분야, 보건과 서비스 분야등 주제를 가지고 마루맘 단원들이 자유롭게 이야기 하고 아동친화 도시 추진에 반영되었으면 하는 내용을 건의 하여 4개년 계획수립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하였다. 오후엔 금산면으로 장소를 이동하여 금태양전통장에서 옛날 방식으로 고추장을 담는 힐링 시간을 보내며 마루맘 단원들의 친목을 다지고, 22년도 서포터즈단을 이끌어갈 회장 등 임원진을 구성하여 서포터즈단 활동을 다짐하기도 하였다. 소연숙 여성가족과장은 “청년이 돌아오고 인구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어린 아이들과 그 부모가 김제에서 먹고 즐기고 교육하기에 부족하지 않은 환경 만들기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 서포터즈단의 의견이 잘 반영된 아동친화 김제 만들기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성덕면 소석마을 고락일씨가 성덕면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kg 100포를 기탁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날 고락일씨는 연말연시를 맞아 백미를 기탁하며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전달해 달라고 하였다. 고락일씨는 2019년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0kg 100포를 전달한 적이 있으며, 매년 복지기동대원으로도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고락일씨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온정을 나누고자 기탁하게 되었다”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에서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기수 성덕면장은 “항상 지역의 발전과 나눔을 위해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유난히 추울 것이라는 올해 겨울추위에 도움의 손길이 닿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소중한 마음 모두 담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진봉면(면장 오승영)은 지난 3일 진봉면 사회단체장 및 이장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만금 2호 방조제 일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자들은 새만금 2호 방조제 33센터 인근에서 깨끗한 새만금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해양 쓰레기를 수거·처리하며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새만금에 대한 주인의식을 보여줬다. 환경 정화 활동을 주도한 박용운 이장 협의회장은 “추위도 잊은 채 열정적으로 활동에 참여해준 이장님들 및 사회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새만금의 중심에 진봉면이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승영 진봉면장은 “새만금은 진봉면뿐만 아니라 김제시의 중요한 자산인 만큼 청정한 새만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더 많은 주민들이 새만금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 12호 방조제(9.9km)는 2016년 6월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로 지적등록이 완료되었고 지난해 11월에는 새만금 2호 방조제 서쪽 신항만과 진봉면 심포항을 잇는 새만금 ‘동서 도로’가 개통되어 새만금에서 진봉면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가 주변 경관을 훼손하고, 인근 주민의 안전과 건강, 위생상 피해를 유발하는 빈집 실태조사를 지난 3월부터 시작하여 지난달 30일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에서 전기․상수도 등 에너지 사용량 자료를 분석해 6,334호를 사전조사한 후 현장조사를 통해 2,601호를 빈집으로 확정하고, 이를 4등급으로 나눠 분류했다. 수선을 통해 사용 가능한 1등급 빈집(양호한 집)은 338호, 2등급(일반 빈집)은 832호, 대규모 수선 또는 리모델링이 필요한 3등급 빈집(불량 빈집)은 768호, 철거 후 신축의 효용이 더 큰 4등급 빈집(철거 대상)은 663호로 조사되었다. 빈집 플랫폼 구축에 따른 빈집의 기본정보 및 거래의향은 LX(한국국토정보공사)빈집정보시스템 공가랑(https://gongga.lx.or.kr)에서 12월 6일부터 빈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21년 빈집플랫폼 구축사업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는 기존 도심․농촌 빈집정비사업과 빈집 리모델링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빈집정비종합계획을 2022년도에 수립할 예정이다. 강재천 건축과장은“빈집플랫폼을 통해 빈집 거래를 활성화하고, 빈집정보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김제노인복지센터(박경란센터장)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2021년 취약노인보호사업 공모전」에서 전국 대상을 수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게 되었다. 영상부문 대상 수상작은 어버이날을 맞아 온택트 방식의 정서지원프로그램으로 진행한 “어르신, 사랑해효(孝), 감사해효(孝)” 어버이날 영상이 선정되었다. 이 영상은 생활지원사 63명이 어르신을 향한 감사와 사랑의 메시지 카드와 반려식물(다육이)을 1,0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영양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을 선정하여 영양듬뿍 건강반찬 프로그램으로 간재미 찌개키트를 제공하였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블랙야크, ㈜올백코리아 등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나눔사업으로 후원해 주신 물품을 전달해드리는 과정을 담았다. 김제노인복지센터는 공모전에 안전지원과 연계서비스 분야에서 총 5개 영상을 선보였다. 안전 및 정서지원을 주제로 설명절 온택트 프로그램“엽서에 담은 어버이 마음, 이 마음 전부 담아”를 선보였고, 생활교육을 주제한 영양교육, 인지기능개선 및 정서지원, 지역사회자원, 5월“어르신, 사랑해효(孝), 감사해효(孝)”와 6월“검산동 생활지원사 우수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사단법인 김제시 귀농귀촌협의회(회장:고민우)는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김장나눔 행사를 지난 12월 2일 금산면 구성리 재능단장인 금태양 전통장 농가에서 추진하고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에 김장김치 50세대분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재능기부를 통하여 귀농귀촌인들이 지역민들과 유대를 강화하고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재능기부단 회원들이 각각 배추를 농사지어 간 절여 오는 것과 고추, 파, 마늘 등 양념류 농사지어 자기 분야의 김장 재료를 준비해와서 행사를 통해 단합과 친목을 다지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로 매년 소리없이 추진해오던 것을 수혜대상을 찾던 중 김제시청에 전달하게 된 것이다. 김제시 강해원 부시장은 “ 여러 단체에서 김장나눔 행사는 추진하지만 귀농하여 정착과정에서 어려운 환경일 수 있는 귀농인들이 하나되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어지려는 노력의 차원에서 베푸는 온정은 남다르다”며 김제시가 베푼만큼 훈훈해지는 온정 에너지로 귀농귀촌인들 덕에 올 겨울이 더 따뜻해지겠다며 감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