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중외공원 문화예술벨트가 시민과 관람객이 머무는 관광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문화예술기관의 소식을 한 번에 알 수 있는 스마트 안내체계가 구축됐기 때문이다. 광주시 북구는 국비 공모사업인 ‘중외공원 문화예술벨트 스마트 안내체계 조성사업’을 마치고 오는 28일부터 ‘스마트 키오스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각 기관별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스마트 키오스크는 광주문화예술회관, 국립광주박물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등 3곳에 설치됐다. 북구는 시험가동 기간을 거쳐 4월 중 정식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키오스크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 등을 배려하기 위해 키오스크 옆에 종이로 제작된 통합안내책자도 비치한다. 특히 이번 사업 중 하나로 평소 지역민의 산책로로 이용되는 하서로 일원(문화예술회관 후문부터 중외공원 주차장)에 스마트 쉼터도 조성했다. 주민 설문을 거쳐 ‘중외예슬로(Yeah! Slow)’라고 이름 지어진 이곳은 주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제공된다. 북구는 그동안 각 기관별 누리집을 통해 전시나 공연 정보를 확인해야했던 주민들의 번거로움이 해소되고 중외공원 문화예술벨트의 활성화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5개 구청장이 코로나19 재난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소매를 걷었다. 광주광역시구청장협의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정부 추경 및 市의 16차 민생안정대책에서 제외된 주민들을 대상으로 민생안정자금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공영역 프로그램 강사, 학교밖 청소년, 마을버스 운송업체, 청소년시설 종사자 등 4개 분야 2874명이며, 총 3억 5천여만 원을 지급한다. 이들 4개 분야는 정부 추경 및 市의 16차 민생안정대책 재난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사각지대로, 광주 5개 자치구 공동 논의로 발굴, 긴급 서면회의를 통해 추가 지원을 결정한 것이다. 접수기간은 3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며, 1차 접수분(3.28.~3.31.)은 오는 4월 1일, 2차 접수분(4.1.~4.8.)은 4월 11일 지급한다. 가타 자세한 사항은 각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문인 광주시구청장협의회장은 “3년째 이어져 온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주민들의 고통과 희생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추가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화정2동 보장협의체가 지난 24일 저소득 세대 자녀들의 등하굣길 교통비 지원을 위해 '친구야 학교가자!' 사업을 추진하면서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 30장(300만원 상당)을 지원하여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친구야 학교가자!'사업을 위해 관내에 위치한 3개 중학교의 교육복지사가 학생들을 가까이서 지켜보며 가정형편이 어려워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선정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렇게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이들의 학생들의 자존감을 해치지 않기 위해 교육복지사가 교통카드를 개별적으로 전달했다. 교통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 화정2동 보장협의체 고희자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세대가 많아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청소년들의 등하굣길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사업을 함께 해준 화정2동 보장협의체 회원들과 교육복지사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화성시는 지난해 10월 시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경찰서, 학교, 학부모 등으로 교육현안 해결을 위해 발대한 화성교육공동체TF의 제3회 권역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4일 화성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렸으며 화성시장과 동탄 1~3동 제4권역 위원을 비롯해 정기위원 등 총 21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노후된 학교시설 개선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향후 추진사항을 공유하기로 했다. 화성시장은 “지역 교육현안 해결을 위하여 여러 기관이 참여해주심에 감사하며, 시에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은 적극적으로 처리하겠다.”며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화성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교육공동체TF는 화성시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회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25일 5급(부서장) 이상 간부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사회에 흐르는 청렴물길 조성을 위해 ‘맑은 윗물 다짐대회와 이해충돌방지법 청렴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맑은 윗물 다짐대회’에 참여한 간부공무원들은 후배 공직자에게 모범이 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일깨워, 공직사회의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배정애 청렴분야 전문강사(어울림교육개발원 원장)를 초청하여 오는 5월 19일부터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를 돕고자 ‘공적 업무에서 사적이익을 배제하는 행동강령 및 이해충돌방지법’을 주제로 하는 청렴특강도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도 가능한 많은 공직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이해충돌 상황을 사전에 충분히 알고 부당한 행위에 대해 공무원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준비했다."면서,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공기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육성·지원의 거점 역할을 담당할 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가 25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삼호 광산구청장, 이용빈·민형배 국회의원, 박현석 광산구의회 부의장 등 지역경제활력센터 건립에 도움을 준 기관, 기업 및 지역인사들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참석 주요 인사들의 축사, 테이프 커팅식, 미세먼지 모니터링 센터 등 시설 관람의 순서로 진행됐다. 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중소기업복합지원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182억 원이 투입된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의 최종 성과물이다. 광산구 공기산업의 힘찬 도약을 이끌 핵심거점으로, 63억 원을 들여 설립했다. 2021년 1월 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 인근 부지에 착공해 최근 모니터링 센터 설치, 내부 설비를 끝으로 1년 2개월의 공사를 완료했다.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575.32㎡ 규모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입주사무실, 실험실 전시실, 주민들을 위한 강당 및 미세먼지 VR(가상현실) 체험실 등을 갖췄다. 기업과 주민을 위한 복합기능센터로써 지역 공기산업 활성화 및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 어룡동은 25일 통장단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봄을 맞아 마을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 ‘어룡 초록 발걸음(줍깅, 줍기+조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룡 초록 발걸음’은 어룡동이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일상 속 실천을 위한 도구와 장비를 지원하고, ‘기후행동 1.5℃’와 ‘워크온’과 같은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환경정화 방법도 안내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선운초등학교, 선운중학교, 송정중앙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및 어린이공원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정은 어룡동장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주민, 특히 한창 왕성하게 뛰놀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이다”면서 “앞으로도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어룡동은 앞으로도 청년, 중장년, 노년층 등 다양한 주민과 함께 ‘어룡 초록 발걸음’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어룡동 행정복지센터와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가 25일부터 ‘큐브미술관’에서 청년 작가 초대전 푸르른 봄날 ‘청춘’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다시 찾아온 봄을 맞아 무한 경쟁 시대의 메말라버린 감성을 되살리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20~30대 청년 작가인 김수진·신누리·정송희 작가를 초청, 개성이 울긋불긋 꽃처럼 피어나는 서양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김수진 작가는 다양한 생명체가 이루고 있는 순환과 확장된 세계를, 신누리 작가는 끊임없이 자신을 인정받기 위해 인생을 살아가는 인간에 대한 탐구를 표현했다. 정송희 작가는 관계를 주제로 그 속의 감정과 욕망을 표현한 작품으로 전시에 참여했다. 전시는 이날부터 5월20일까지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종합건설본부는 25일 광주광역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 ‘광역동물보호센터 건립사업’ 및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동아시아 플랫폼 건립사업’의 건축 설계공모 심사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했다. 특히 공공건축물 작품발표와 질의응답, 토론, 심사결과 발표 등 심사의 전반적인 과정을 모두 공개해 설계공모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이번 온라인 중계는 작품을 제출한 업체가 자신의 작품 뿐 아니라 다른 업체의 평가결과도 확인할 수 있어 공공건축의 질과 디자인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종합건설본부는 이번 심사 생중계를 시작으로 앞으로 모든 공공건축물의 설계공모 심사를 생중계 할 계획이다. 또 생중계 영상은 ‘광주시 종합건설본부 건축과’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최원석 종합건설본부 건축설비부장은 “설계공모 심사 생중계를 통해 공모 응모자의 발표를 실시간으로 듣고 광주시 공공건축물의 미래 모습과 공모 작품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을 위한 2022년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양성평등 인식 제고 및 문화 확산 ▲여성의 사회 참여 및 양성평등 환경 조성 ▲젠더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여성과 가족이 맘편한 행복도시 광주’ 실현 등 4개 분야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주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의 권익보호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법인·단체, 대학교 연구소다. 이번 공모사업의 지원규모는 총 6000만원으로, 1개 단체당 1개 사업만 신청 가능하며, 사업의 내용 및 성격 등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관련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광주시 여성가족과(062-613-2276)로 문의하면 된다. 서류 접수는 25일부터 4월14일까지 우편으로 하면 되며, 4월13일부터 이틀간은 방문 접수도 받는다. 신청된 사업에 대해서는 단체 사업수행 역량, 사업의 적합성, 사업의 기대성과, 예산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 후 5월 중 광주시 홈페이지에 공고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