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아차산의 역사‧문화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오는 4월부터 ‘아차산 역사문화 해설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아차산을 찾는 구민과 관광객에게 역사문화 투어 및 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해 살아있는 역사체험과 현장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전문 해설사와 함께 주요 유적지를 직접 둘러보는 ‘역사문화투어’와 아차산 유물을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교실’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문화투어’는 ▲아차산성 ▲고구려정 ▲아차산 일대 보루군 등 아차산 곳곳에 숨어있는 주요 유적지를 따라 전문 해설사와 함께 돌며 흥미진진한 역사 속의 아차산을 만나볼 수 있다. 투어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플로깅”(줍깅)을 함께하여 아차산의 환경을 지키고, 프로그램 말미에는 주워 온 쓰레기를 해설사에게 반납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단, 현장 상황에 따라 코스는 변동될 수 있다. 아차산 역사문화 해설 사업의 또 다른 프로그램인 ‘역사문화교실’은 ‘아차산 역사문화홍보관’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아차산의 유적과 유물에 대한 해설을 제공한다. 아차산 역사문화홍보관에는 중원고구려비 탁본, 토기와 기와류 등 아차산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는 28일 오후, ‘광진경제허브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광진경제허브센터’는 1인 창업자 또는 창업기업을 육성 및 지원하여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곳으로, 2003년 5월부터 운영하던 벤처기업창원지원센터를 리모델링한 ‘키움관’과 올해 신축된 ‘도약관’ 등 2개 동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는 김선갑 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입주기업 종사자, 지역주민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 센터 조성 경과보고 ▲ 광진구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의 업무협약 ▲ 시설 관람 ▲ 입주기업 방문 순으로 이어졌다. 센터 운영은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전문업체인 엔슬파트너스가 위탁운영하며, 광진구는 창업기업에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과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각 건물 입주기업 사무실에는 사회적경제기업을 포함한 총 29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특히 신축 건물인 도약관 로비에는 취‧창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 테스트베드,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화상면접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그간 입주기업 위주로 운영되어 오던 방식에서 벗어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관련 콘텐츠를 기획·발굴·생산하는 활동을 함께 할 ‘사회적경제 서포터즈’ 모집에 나선다. ‘사회적경제 서포터즈’로 선정될 경우 월 1회 이상 모임을 통해 동사경 센터에서 제작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백서 기고 등 다양한 사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역량 있는 멘토의 지도를 통해 사회적경제 관련 현장 취재와 행사 홍보 지원, 관련 콘텐츠 및 이미지 제작 등의 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서포터즈 활동 종료 시 활동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우수 참여자로 선정될 경우 표창을 수여받게 된다. 사회적경제 서포터즈에 신청하고자 하는 주민은 오는 31일까지 동사경센터 누리집(eastse.net)을 통해 필요한 서류를 작성한 뒤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개별 면접을 진행하며 최종 선정자는 4월 15일 발표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구민들의 사회적 경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 그리고 지역에 대한 애정이 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구민들이 많이 지원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패션봉제산업 업체들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4월 1일까지 ‘2022년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할 관내 업체 40개소를 모집한다. 구는 관내 제조 산업을 대표하는 의류봉제업 근로자들의 작업 능률성을 높이고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서울시 공모사업 ‘2022년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봉제업체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사업자등록이 된 업체 중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소상공인 의류봉제업체 중 40개 업체를 선정해, 소화기·화재감지기·누전차단기·배선함설치 등 안전필수설비를 우선지원하고 근로환경 개선 및 작업능률향상을 위한 설비 지원을 내용으로 한다. 분진, 조도, 소음, 전기안전 등 평균기준 이하 업체가 1순위로 선정되며, 지하 또는 반지하 작업장으로 환기가 어려워 곰팡이 등 유해 물질에 상시 노출되는 업체가 2순위, 현 사업장에서 업력이 오래된 업체가 3순위로 선정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4월 1일까지 동대문구 패션봉제지원센터(답십리로38길 19, A동 1층)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구 실태 조사 및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5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28일 망원체육공원에서 새마을 자율방역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구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중심으로 자율방역대를 조직해 방역활동을 포함한 감염병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구민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방역사업에 적극 동참하는 새마을 자율방역봉사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28일 김익상 의사의 출생지인 공덕동(공덕동 458)에 표지석을 세우고 기념식을 가졌다. 마포문화원(원장 최재홍)과 김익상의사표지석건립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김익상 의사의 상하이 황포탄 의거 100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김익상 의사는 일제강점기 의열단에 가입해 1921년에 조선총독부에 폭탄을 투척하고, 1922년에는 육군대장 다나카 기이치를 저격한 상하이 황포탄 의거를 행한 독립운동가이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표지석은 마포에서 태어나고 자란 김익상 의사의 일제에 맞선 고귀한 뜻을 마음 속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축사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 생활이 늘 무료하고 의욕이 없던 참에 서울시에 상담뿐 아니라 즐거운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뭐라도 해보자, 누구라도 만나자.’라는 생각으로 프로그램에 지원했다. …(중략)… 무얼 해도 힘이 없던 시기에 활력소가 될 수 있었고, 그룹 멘토링에서 소소하게 일상 얘기를 나누면서도 따뜻하게 제 장점에 대해 말씀해주시고, 진심이 느껴지는 조언을 해주셔서 너무나 힘이 되었다. 자주 칭찬받는, 존중받는, 사랑받는 자리가 있어서 한층 마음이 좋아질 수 있었다. - 멘티 김 ○ ○(수기 공모전 수상작 일부 발췌) #. “멘토링 프로그램에 어떻게 오게 되었나요”라는 질문에 멘티들의 공통된 이야기가 있었다. “사람과 소통하고 싶었어요.”, “일단 집 밖에 나가서 누군가와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었고, 주변인들과 멀어져 갔으며 1인가구로 살아가면서 더 외로움을 느끼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중략)… 멘토링 프로그램은 멘티 스스로가 자신의 주제에 맞춰 원하는 활동을 제안하거나 계획할 수 있다는 것 또한 큰 장점이었다. 나 또한 멘티들의 세상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는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 활동 증진을 위해 ‘삼각지’(서울시 용산구 백범로 99길 40)에 전용면적 1,815㎡(약 550평) 규모의 공익 활동 공간을 마련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 사회적 약자 등 시민의 권리 보호와 증진,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등 사회 일반의 이익을 위한 활동을 하는 비영리 공익 활동가 및 단체는 누구나 입주할 수 있다. 서울시 공익 활동 지원 시설 설치 및 운영은 '서울특별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제 11조에 근거하여 2021년 7월 삼각지에 문을 열고 올해 2월까지 시범 운영하였다. 서울시 공익 활동 공간 삼각지에는 비영리 공익 활동가 및 단체를 위한 사무 공간이 총 33석, 모든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1인 자유 이용 공간 32석, 소음 차단방(폰부스) 5석, 협력회의실 8개, 열린 업무 공간 6개 등이 설치되어 있다. 1인 자유 이용 공간은 시민이 공부 및 업무를 할 수 있는 공간이며, 소음 차단방은 원격 회의, 통화 등 혼자 집중해야 하는 일을 할 수 있고, 협력회의실과 열린 업무 공간은 공익 활동 및 각종 모임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먼저, 이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용석) 분관인 한양도성연구소는 지난 3월 22일,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과 한양도성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학생 및 교원에게 제공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시중부교육청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학교 교육 현장에서 박물관 교육의 활용성을 높이고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교육 프로그램의 연계 운영 ▴인적 네트워크의 상호 제공 ▴한양도성 및 서울 도심의 역사 문화 자료와 정보 공유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상호 협력 사업 추진 등이다. 업무 협력의 첫 시작으로 다가오는 4월, 서울역사박물관 한양도성연구소에서는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연수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지역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종로구․중구에 자리하고 있는 한양도성박물관-동대문역사관-동대문운동장기념관의 콘텐츠를 활용하여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주민들이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강원지역에 구호성금을 보냈다. 석관동 봉사단체 ‘예쁜손 봉사단’에서 국내 산불피해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14일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것이다. 성금은 단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마련돼 의미가 컸다. ‘예쁜손 봉사단’은 평소에도 지역의 저소득층 어르신이나 장애인 가정에 찾아가 안부 확인 및 미용봉사를 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순실 봉사단장은 “이번 경북, 강원 지역의 산불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우리 봉사단에서 모은 성금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되어 경북, 강원 등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