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관내 건축공사장 24곳과 해체공사장 6곳, 급경사지 19곳 등 49개소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겨울철 지반이 얼었다가 녹는 현상이 반복된 후 기온 상승 및 강우 등으로 봄철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뤄졌다. 점검단은 흙막이 시설 변형, 인접 도로 침하, 주변 구조물 균열, 타워크레인 및 배수시설 이상 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며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고용,프리랜서에게 긴급생계비 5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이고, 올해 정부로부터 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수급받은 특수고용 ,프리랜서다. 고용상황이나 소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보험설계사, 택배기사 등 9개 직종은 제외됐다. 신청은 그동안 정부 1~5차 지원금을 받은 경우 ‘서울시 특고,프리랜서 긴급생계비 신청 사이트’에 주민등록초본과 5차 지원금 입금내역서를 등록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내달 22일까지로 첫 5일간은 5부제를 시행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맞춰 신청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를 위해 현장 접수도 실시한다. 내달 11일부터 12일에 관련 서류를 갖춰 구로구청 본관 4층 다목적실로 방문하면 된다. 정부 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처음으로 신청한(1~4차 미수급자) 특고,프리랜서는 지원금 지급이 완료되는 5월 중 별도로 신청 기간과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 지급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특고,프리랜서 긴급생계비 지원 심사,상담센터 또는 구로구청 일자리지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지난해 단원 30명으로 시작된 ‘디지털 부엉이 감시단’이 올해 190여 명으로 참여 인원이 대폭 확대된 가운데 최근 2022년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감시단은 작년 10월 서대문구와 관내 청소년시설 관계자, 학부모와 대학생들이 뜻을 모아 ‘청소년을 위한 안전한 온라인 환경 조성과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목표로 출범했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참여 희망자들이 모이며 규모가 6배 이상 늘었다. ‘부엉이’란 명칭은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퍼지는 성범죄물과 청소년 유해물을 부엉이처럼 눈을 크게 뜨고 감시, 고발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감시단은 지난해 말까지 각종 SNS와 인터넷사이트 등 온라인에서 노출되는 성범죄 관련 게시물을 모니터링해 179건을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유관 기관에 신고했다. 또한 ‘디지털 성범죄 상식알기’ 등의 제목으로 카드뉴스를 만들어 온라인으로 홍보하고 ‘유해물 신고 설명서’ 500부를 제작, 배포했다. 올해는 분과를 나눠 ▲성 관련 유해물 모니터링 및 신고 ▲디지털 성범죄 경각심 제고를 위한 온·오프라인 캠페인 ▲관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숭실대입구역 3번 출구에 있는 버스정류장에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동작구 스마트 쉼터’를 지난 17일부터 시범 운영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급격한 도시화로 미세먼지와 폭염, 한파 등 기상이변이 증가하는 가운데, 구는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구축해 사계절 내내 주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조성했다. ‘동작구 스마트 쉼터’는 가로 6m, 폭 2m 스마트 버스쉘터에 공기청정기와 스마트 자동 냉·난방 기능을 갖춰 날씨 변화에 따라 시원하고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문에 발열체크 화상카메라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하고 내부에 자외선(UV)살균 기능을 더했다. 주민 편의 및 안전을 위해 실시간 버스 도착 안내판, 스마트폰 유·무선 충전기능 의자, 공공와이파이, 자동 조명, 동작구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된 CCTV·비상벨 등을 설치했다. 쉼터 운영 시간은 대중교통 운행시간에 맞춰 오전 4시부터 자정까지다. 구는 올해 상반기까지 성대시장, 남성역, 상도역, 신대방삼거리역 등 4곳에 스마트 쉼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시범 운영 중인 ‘동작구 스마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생활폐기물 관리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공사장 생활폐기물 배출 신고제’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환경부의 ‘자원순환정책 대전환 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공사장 생활폐기물은 공공선별장 또는 위탁업체에서 분리・선별된 잔재물만 반입하게 된다. 그간 소규모 공사장에서 발생한 5톤 미만 생활폐기물은 별도의 신고 없이 ‘공사장 생활폐기물용 종량제봉투’로 배출이 가능해 쓰레기를 혼합 배출하는 사례가 빈번했고, 배출량 대부분을 매립이나 소각 형태로 처리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4월 11일부터 ‘공사장 생활폐기물 배출신고제’를 실시하고 실질적인 폐기물 감량에 나선다. 신고대상은 20L 특수마대 10장 이상 ~ 5톤 미만의 공사장 생활폐기물이며, 배출예정일 1~3일 전 ▲품목 ▲배출량 ▲운반방법 등을 신고해야만 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다. 신고는 구 홈페이지에 내달 신설되는 ‘공사장 생활폐기물 배출시스템’을 이용하면 되고, 시범 운영 기간 동안에는 구청 방문을 통한 서면 신청도 가능하다. 구는 이번 제도 도입을 통해 폐기물 처리 전 과정을 투명하게 추적 관리하고, 성상별 분리배출 유도로 가연성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관내 도서관 곳곳에서 이용자 연령대를 고려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청운문학도서관에서는 4월 1일부터 6월 24일까지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나도 북큐레이터' 강의를 연다. 강의는 ▲4월 1일부터 4월 22일까지 진행하는 ‘시니어를 위한 그림책 읽기’ ▲5월 6일부터 5월 27일까지 개최하는 ‘독서능력을 키우는 문해력’ ▲6월 3일부터 6월 24일까지 운영하는 ‘마음을 치유하는 문학테라피’ 순으로 이어진다. 각 강의마다 4회 차 구성으로 되어 있으며, 매주 금요일 10:30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강의와 현장 대면 강의로 구분해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청소년 국학도서관에서는 31일까지 청소년 독서동아리 ‘DreamBooks’ 1기를 모집 중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지역 어린이를 위한 오디오북 녹음 및 독서활동지 제작이 있다. 참여자는 올해 12월까지 매월 첫 번째 토요일 14:00~16:00 활동하며 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또한 직접 선정한 책의 저자와 만나는 혜택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이달 23일을 시작으로 '국가유공자 장례서비스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마지막 순간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이에 국가유공자 사망 시 유족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장례 편의용품과 종로구 근조기, 근조띠(수치), 영정 꽃바구니 등을 지원하고자 한다. 상조 전문업체 소속 장례 지도사를 통한 컨설팅 서비스 역시 제공한다. 대상은 관내 거주 유공자(사망일 기준 종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국가유공자 본인)이다. 이밖에도 종로구는 관내 1년 이상 거주하다 사망한 국가유공자 유족에게 사망 위로금(20만원) 역시 지급하고 있다. 사망위로금 지급 신청을 위해서는 관할 동주민센터로 사망진단서, 국가유공자증 사본, 사망자의 유족(배우자, 자녀 등)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예우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설명하면서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국가유공자가 존경받고 마땅히 대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소홀해질 수 있는 생활습관병인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신규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스마트폰의 모바일 앱과 손목형 활동량계 등을 활용해 보건소 전문 인력(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과 상시 소통하며 6개월간 건강 상태를 확인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바일 헬스케어 앱은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식사일기를 통한 영양분석, 활동량계에서 측정된 보행수·심박수·소모칼로리 등을 활용하여 분석한다. 또한, 구는 다양한 돌발 미션과 랭킹 등으로 구성되어 건강실천에 동기부여를 제공한다. 분석 결과에 따라 스스로의 생활습관을 분석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참여대상자는 대사증후군 검사를 통해 건강위험요인이 1가지 이상 있는 30~50대 강동구민 100명 대상이며,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참여 희망자는 강동구청 보건의료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다만, 고혈압, 당뇨 등 질병을 진단받거나 해당 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참여가 제한된다. 강동구 보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자동차관리법시행령' 제20조 개정·시행으로 오는 4월 14일부터 자동차 정기(종합)검사 지연에 대한 과태료가 상향 조정된다고 밝혔다. 자동차 정기(종합)검사는 자동차 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에 등록된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하는 검사제도로서 자동차 신규등록 후 일정 기간마다 정기적으로 반드시 받아야 하는 의무사항이다. 이에 따라 자동차 정기(종합)검사를 기간 내에 받지 아니할 경우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자동차관리법시행령' 제20조 개정·시행으로 과태료 부과기준이 상향 조정되어, 4월 14일부터 부과기준은 검사기간 만료일부터 30일 이내에 검사를 받을 경우 과태료 2만 원에서 4만 원, 115일 이후에 검사를 받을 경우에는 최대 3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2배 상향된다. 구 관계자는 “자동차 검사는 모두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검사로 기한 내 검사를 받아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봄을 맞이하여 강동구 소재 일자산 종달새, 명일공원 앨리스, 동명공원 밤송이 유아숲체험원 운영을 시작한다. ‘유아숲체험원’은 공원의 단순이용을 넘어 자연과 교감하며 유아들의 정신적, 신체적 성장에 기여하는 산림교육 운영 프로그램이다. 교실이라는 한정된 장소를 벗어나 도심 내 숲속에서 유아숲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흙과 나뭇잎을 만지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며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4월부터 개장하여 12월 중순까지 운영되며, 관내 57개소 교육기관(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 1,000여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차질없이 유아숲체험원 운영할 것"이라며 “유아숲체험원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