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주시가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2021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체 조사는 산업 전반에 대한 규모와 구조, 경영실태 등을 파악해 경제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국가 통계조사다. 조사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기준 관내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 24,244개소이며, 사업체명, 창설 연월, 조직 형태, 종사자 수 등 10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방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사원의 사업체 방문 조사 및 비대면조사(전화, 이메일, FAX, 배포조사 등)를 병행 실시한다. 특히, 조사원의 현장 방문시에는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손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주시가 지역사회의 품격을 높이는 숨은 영웅을 소개하는 월간예성 신규 코너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를 통해 40년 봉사활동의 주역인 지원자(여, 77세) 씨를 소개했다. 지원자 씨는 한국부인회에서 부부 갈등 상담, 소비자고발센터 등을 운영하며 여권 신장을 위한 캠페인에도 앞장섰다. 지 씨는 남편과 사별 후 잠시 쉬다가 우울함을 벗어나기 위해 2006년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이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에 매진해왔다. 그는 이 외에도 복지관 북카페에서 저렴한 가격에 커피를 제공하거나, 동년배 상담,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 등 자원봉사 교육을 이수해 주변에 전파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는 참된 봉사의 첫 번째 가치로 ‘교감’을 강조하며,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고 그만큼 상대에게 베풀어 주는 ‘자기 자신을 위한 봉사’의 마음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또한, 봉사활동 5천 시간을 채운 데에 이어, 앞으로 1만 시간을 목표로 건강하게 오래오래 봉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지 씨는 “오랜 시간 봉사를 해오면서 만나는 사람들을 위로한 시간보다 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주시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행정명령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7일 시에 따르면 행정명령 강화 조치로 기존 6대 항목에서 4가지를 추가한 10대 항목으로 강화해 지난 1월 26일 사전방제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기존 6가지 행정명령은 △재배신고제 △과원 출입제한 △방역수칙 준수 △잔재물 이동금지 △묘목 신고 △약제 방제 의무화 등이며. △과수화상병 교육 이수 △의심 신고 △전염원 사전제거 △농작업 기록부 작성 등 4대 항목을 추가해 과수화상병 유입차단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시는 과수화상병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과‧배 재배농가의 예방수칙 준수사항을 구체화했다. 이를 이행하지 않는 농가는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지원사업 배제와 과수화상병 발생 시 손실보상금 감액,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시의 이 같은 노력으로 2021년 충주시 과수화상병 발생 면적은 62.4ha로 2020년의 32.5%로 대폭 감소했다. 시는 올해도 과수화상병 발생 방지를 위해 궤양 제거, 공동방제, 대인소독실 운영, 과원 환경개선제 투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무인자동화 기술 기반 축산 스마트팜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농가 편의성과 노동력 절감으로 생산성을 높여 소득향상의 결과를 이뤄냈다고 3일 밝혔다. 도 기술원은 농업과 농촌의 노동력과 생산성 문제를 해결하고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빅데이터,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과학기술의 축산분야 현장 접목을 위해 융·복합 스마트 축산 시범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했다. 축사환경 통합제어시스템은 각 ICT 장치의 데이터를 통합, 클라우드 서버와 연동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가축사육과 축사 환경, 개체별 건강관리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고 농장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 양돈분야의 ICT 활용 돈사환경관리 사업의 경우는 폐열이용 환기시스템과 기화열 이용 냉풍시스템을 활용해 사계절 종합 환경 관리운영이 가능해져 새끼돼지(자돈) 폐사율이 관행대비 5% 감소하였고 출하일령 또한 5일 단축되었다. 닭과 오리 사육의 왕겨자동살포시스템 사업은 가금류(닭, 오리) 농가에서 가장 많은 노동력이 소요되는 깔짚 살포작업을 자동화하여 동당 40분~120분 걸리던 작업을 20분으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는 충북의 마지막 국가간선도로망 완성과 저발전지역인 동부권의 균형발전을 위해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망”이 “충청북도 지역 대선공약에 포함”되도록 양대 정당에 건의했으며, 앞으로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충북의 동부축은 서부축에 비해 상대적으로 국가간선도로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발전이 더딘 실정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영동~보은-괴산-제천-단양(총 113km, 사업비 4.9조원)의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 건설 추진”을 위해서는, 영동에서 진천까지(75km, 사업비 3.8조원) 국가계획에 기반영된 남북6축 고속도로의 조기건설, 대전-보은까지의 방사축 국가계획을 대전-보은-괴산까지 연장 (당초 27km, 사업비 1.0조원 → 변경 76km, 사업비 2.7조원), 괴산-제천-단양 연결구간(41km, 사업비 2.0조원)의 국가계획 반영 등이 대선공약에 포함되는 것이 꼭 필요하다.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망 건설”시 충북도의 저발전 지역이자 ’21. 10. 행정안전부의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충북 동부권(영동, 옥천, 보은, 괴산, 제천, 단양)의 속리산ㆍ월악산ㆍ소백산 국립공원 등이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스마트 복합 대중교통 플랫폼 구축 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기존 스마트화 사업에서 소외된 전국의 중·소도시에 스마트화를 촉진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 스마트 기술을 보급한다는 내용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사업비 40억(국비20억, 군비20억)을 투입해 괴산형 스마트 복합 대중교통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농촌지역의 인구감소 인구 저밀화에 따른 지속적인 대중교통 질적 저하에 대한 보완과 기존의 대중교통 체계 개선을 통한 지역주민이나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 복합 대중교통 플랫폼 조성 △벽지노선 스마트 버스 운영 체계 마련 △비수익노선 운행 대체 수요 응답형 택시 시스템 도입 등으로 IT 기술을 활용하여 대중교통 운영 체계 개편, 농촌형 스마트 대중교통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농촌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구축해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도는 오미크론에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1월 29일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를 고위험군 중심으로 개편한다.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밀접접촉자 등 역학연관자, 의사 소견서 보유자, 60세 이상, 자가검사키트 양성자,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등 고위험군에 대해서만 시행된다. 새로운 검사체계는 1월 29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우선 전환・시행되고, 설 명절 직후인 2월 3일부터는 호흡기전담클리닉(21개소)에서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해진다. 일반 도민들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무료로 제공되는 자가검사키트로 검사를 하고, 검사 결과 양성인 경우에만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진행한다. 또한,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도민은 호흡기전담클리닉을 방문하여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확인시 PCR 검사를 진행한다. 방역패스용 음성확인서가 필요한 경우 보건소 선별진료소 또는 호흡기전담클리닉의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되면 음성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검사체계의 전환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응, 제한된 의료역량을 고위험군에 집중하기 위한 선택으로 도민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구한다”라고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는 설 명절 이후인 2월 3일부터 2월 10일까지 경로당의 임시휴관을 시·군에 권고했다. 이번 경로당 임시휴관 권고는 노인시설 내 소규모 집단감염 발생, 3차 접종 완료자의 돌파감염 등으로 인해 연일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설 명절 전후로 가족·친지 간의 모임과 경로당 이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어르신들의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그동안 충북도는 12월부터 시·군과 함께 주기적으로 경로당 방역수칙 준수를 점검하고, 외부 방문자는 원칙적으로 출입금지했다. 또한 3차 접종 완료자만 경로당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경로당의 방역을 강화해 운영해왔다. 박노학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설 연휴기간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여부의 중대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어르신들을 최우선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경로당 임시휴관을 강력하게 권고하게 되었다.”라며,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서는 불편하시겠지만 하루빨리 일상회복 단계로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국제자유도시청은 27일 오후 3시 국제도시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국제자유도시 만들기 거버넌스 실무협의체’ 온라인(ZOOM)회의를 개최했다. 거버넌스 실무협의체는 오송 중심의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아우르는 충북국제자유도시를 만들기 위한 아젠다 발굴과 외국인 투자유치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 여파로 인해 온라인 회의로 진행된 이날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맹경재 청장을 비롯한 지역구 도의원, 시의원, 오송 직능단체, 국책기관, 입주기업, 전문가 자문단 등 50여명이 참석해 외국인과 외국기업의 정주여건 개선에 관한 아젠다 발굴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의 특강으로 시작된 이번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홍보, 문화, 환경, 기업지원, 안전 등 총 25건의 다양한 세부과제들이 제안됐다. 주요내용을 보면 △충북국제자유도시 만들기 거버넌스 구성·운영 △충북국제자유도시 총괄조정체계 구축방안 △충북국제자유도시 안내센터 설치 △산업관광 클러스터 조성사업 △오송 호수공원 테마파크화 △옥외광고물과 함께하는 소통의 도시 추진 △대기업 발굴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제천시와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설날 명절을 앞두고 27일 오후 2시 달빛정원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착한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제천시 관계자,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임원 및 시민환경지도자대학 동아리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설 선물은 친환경상품, 구매는 그린카드로 △설빔은 따뜻한 온(溫) 맵시로 △명절음식은 먹을 만큼만 차리기 △성묘 갈 때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고향길은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가용은 친환경 운전하기 등 친환경 명절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를 위한 실천방안을 홍보했다. 부대 행사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그린스타트 실천 약속 서명을 독려하고 비닐사용 대신 장바구니를, 물휴지 대신 행주를 사용하도록 참가자들에게 장바구니와 행주 등의 홍보 물품을 나눠주었다. 이어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활동을 끝으로 캠페인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박종철 상임회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우리의 실천은 우리 후손들의 희망이 된다”라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탄소 착한 명절보내기 활동에 많은 관심과 함께 참여를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