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4월 12일 경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상북도의회 조직진단 및 인력운영방안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고우현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의회사무처장, 경상북도 정책기획관실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소속 고경훈 박사의 연구 개요와 세부 계획에 대한 착수보고 및 향후 연구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88년 이후 32년 만에 전면 개정된「지방자치법」이 지난 1.13일 시행되므로 확대된 지방의회의 위상과 역할에 맞는 지방의회 조직과 인력운영 방안을 마련하여 인사권 독립의 성공적인 정착과 「주민조례발안법」등 주민 참여권 확대에 따른 의회 기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연구방향으로는 의회 조직에 대한 효율성 분석과 부서별 업무 진단을 통해 ▲의회 조직진단 및 개선방안 제시,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의정환경 변화 예측으로 ▲최적화된 의회 조직 설계, 정책지원관 도입 및 인사제도 분석과 의회 전문성 확보를 위한 ▲효율적인 인사제도 강구이다. 이번 연구는 착수보고 후 선진사례연구, 내부 구성원 직무분석 등 본격적인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지금 힘들겠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서 이겨낼게요”, “널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 힘내쟈!!”, “본인에 대해 자부심을 가져요!” 12일 대구 북구 영진전문대학교 복현캠퍼스 도서관에서 진행된 ‘마음건강 캠페인-2022 힘내라 청춘, MZ세대 마음Z켜’캠페인에 이 대학교 재학생들이 작성한 힐링메시지들이다. 이날 ‘마음건강 캠페인’은 이 대학교 재학생과 교직원들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정상 생활로 복귀토록 응원하고, 특히 MZ세대들의 생명 존중의식 함양과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영진전문대학교와 대구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자신이나 친구에게 ‘힐링메시지’를 작성해 걸었고, 정신건강 관련 설문조사 침여, 자가 진단결과에 따른 심리지원대상자 발굴에도 참여했다. 일부 학생들은 생명존중 포토존인 ‘마음숨표’캐릭터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최현우 총학생회장(전자정보계열 2년)은 “중간고사를 앞둔 시기에 학생들을 응원할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이 대학교 총학생회와 대구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캠페인 참여자들에게 마음건강음료를 지원하는 미니트럭과 포토존을 운영하며 마음 건강을 응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가 공무원 친절역량 교육을 강화해 ‘감동주는 친절 행정’ 실현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달 13일부터 6월 말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감동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2022 공무원 친절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 직원의 친절마인드를 함양을 통해 친근한 공직자상을 구현하고, 행정서비스의 수요자인 민원인 중심의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CS교육 전문기관인 경북전문대학교 CS리더십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스트레스 관리 △고객 만족 △긍정소통 활성화 등을 주제로 친절서비스의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사항을 총 6기 과정으로 다룰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2022년 공무원 친절도 향상 종합 계획’을 수립해 △교육을 통한 민원대응 능력향상 △인센티브(패널티)를 통한 친절분위기 향상 △시민과의 피드백을 통한 민원서비스 개선 등의 추진과제에 11개 세부시책을 마련했다. 먼저 지난 3월부터 매주 1회 직원들이 내부행정망(새올)에 접속하면 팝업창으로 익힐 수 있는 ‘민원 친절교육 자가학습시스템’을 운영해 만화, 퀴즈 등의 형식으로 흥미를 유발하는 학습방식으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변화된 삶에 적응하고 배움을 통해 일상의 회복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대구시민대학 3개 과정 42개 강좌를 개설하고 올 상반기 수강생을 13일(수)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시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대구시민대학은 대구지식발전소, 지역 대학평생교육원 등에서 인문교양, 문화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강좌를 개설하고 참여 시민을 모집한다. 대구시민대학은 시민의 인문 교양 함양 및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이번 상반기에는 기획과정, 대학연계과정, 뭐하노학교 등 3개 과정에 대한 수강생을 모집한다. 우선 대구지식발전소에서 운영되는 기획과정은 ‘대구트렌드, 미래를 읽는 5가지 키워드’ 강좌를 개설해 쉽게 접하기 힘든 로봇, 미래차 등 대구의 신성장산업에 대해 시민이 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대학이 가진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대학연계과정 12개 강좌와 생애주기별 실용적 소프트 스킬을 함께 배우고 탐구하는 참여형 커뮤니티 학습의 장인 뭐하노학교 28개 강좌도 함께 개설됐다. 이번 시민대학 강좌는 메타버스에서 인문학까지 폭넓은 주제를 대상으로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최근 울진․삼척 동해안 산불 등 최근 변화하는 산불 양상에 따라 사전 예방을 강화하고 과학기술에 기반한 ‘산불방지 대응 역량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지구 온난화에 의한 기후변화로 겨울철 가뭄이 심하여 산불 발생이 높고, 울창해진 산림과 두꺼운 낙엽층 축적으로 산불방지 대응에 불리한 실정이다. ※ 최근 3년간 (1~3월) 강수량 : (’20년) 135㎜, (’21년) 126㎜, (’22년) 34㎜ 이러한 산불여건에 대응하고자 대구시는 ‘산불방지 대응 역량 강화 계획’을 수립해 3대 전략(▲산불방지 인프라 강화, ▲산불전문인력 확대 및 양성, ▲대주민 홍보)을 5년간에 걸쳐 추진한다. 이 계획은 정확·신속·안전한 산불대응으로 인명과 재산 보호의 시민안전 서비스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소중한 탄소흡수원인 산림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대 전략의 내용으로는 대형 산불헬기 추가 도입 및 임차헬기 규격 상향, 산불특수진화대 편성 및 전문진화대 증원, 드론감시단 운용, 방화선 구축을 위한 숲가꾸기 및 임도사업 추진이다. 먼저 산불 초동진화의 가장 큰 역할을 하는 항공진화대가 주불을 신속히 진압할 수 있도록 헬기의 제원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 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 2022년 첫 번째 무대가 4월 16일(토) 오후 2시 동성로 2.28기념중앙공원 청소년광장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대구시 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 활동을 통해 상호 소통하는 장’으로 2.28기념공원 청소년광장을 중심으로 올해 연 20회 운영될 예정이다.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지역 학교·청소년기관 청소년동아리가 참여하는 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은 다양한 콘텐츠와 폭넓은 운영을 인정받아 최근 3년 연속 전국 우수 어울림마당 사례로 선정됐다. 올해 주요행사는 ▶개막식(4월), ▶ 성년의날 기념행사(5월), 청소년문화축제(5월), ▶ 진로 체험 및 청소년 수요조사 반영 기획 행사(6~11월),▶ 청소년시설 기획행사 6회(6~11월) ▶대구청소년행복페스티벌(10월) ▶폐막식(11월) 등으로 연중 20회를 계획하고 있다. 첫 축제인 개막식은 청소년이 언제든 놀 수 있는 놀이공원이라는 뜻에서 ‘놀러와, 청소년어울림 동산의 숲’이라는 콘셉트로, 청소년기획단이 진행하는 ‘미니게임천국’, ‘인생네컷 사진 부스’, ‘놀이 및 체험활동 부스’와 ‘청소년 공연 무대’가 준비됐고, 2부에서는 각 학교와 청소년기관의 우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도는 올해 1월 보건복지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상병수당 시범사업 1단계 공모사업’포항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 지자체(6개): 서울 종로, 경기 부천, 충남 천안, 전남 순천, 경남 창원, 경북 포항 ※ 신청: 63개 지자체, 선정: 6개 지자체 상병수당이란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 발생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이다. 1983년 독일에서 사회보험 급여로 처음 도입해 우리나라와 미국(일부 주 도입)을 제외한 모든 경제 협력 개발기구 국가들은 이미 상병수당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경북도는 신년 업무보고에서 신규시책으로 ‘내가 중심이 되는 복지’모델에 상병수당을 포함시키고 포항시와 상호 협력해 왔다. 보건복지부는 올 7월부터 1년간 총 109억9000만원의 예산(전액 국비)지원해 포항시와 더불어 선정된 6개 지자체를 3단개 그룹으로 나눠 각기 다른 상병수당 사범사업 모형을 적용·시행한다. 이후 모형별 상병수당 대상자의 규모, 평균지원 기간, 소요 재정 등의 정책효과를 비교분석해 원활한 사회적 논의를 진행하기 위한 실증 근거 사례를 축적해 나갈 예정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의회(의장 김은수)는 13일 오전 11시 예천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예천군의회 인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예천군의회 인사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으로 지방의회 사무직원에 대한 독자적인 인사 운영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구성·설치됐다. 의회사무과장을 위원장으로 퇴직 공무원, 대학 교수 및 관내 학교장·교감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인사위원회는 3년 임기를 통해 법령에 따른 각종 인사 사항을 관장하게 된다. 이 날 인사위원회에서는 인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어 회의를 열어 2022년도 예천군의회 지방공무원 충원 계획안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김은수 의장은 “인사권 독립을 통해 군민들에게 신뢰받고 전문성을 갖춘 의회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인사위원 여러분의 소신 있는 활동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요즘은 직장 동료들과 육아 정보를 나누며 아내가 없어도 혼자서 이이들을 볼 수 있는 아빠가 되었어요.” 아동친화도시 영주에는 독특한 동아리가 있다. 영주시청 소속 남자 직원들을 중심으로 모인 육아동아리 ‘아빠! 어디가’가 그 주인공이다. 특히 MZ세대 초보아빠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북 영주시청 육아동아리 ‘아빠! 어디가’ 김현길 회장은 요즘 육아에 자신이 붙었다. 아내를 돕는 것이 아니라 역할 나눔이 가능해졌고 이게 다 육아동아리 덕분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초 몇몇 젊은 직원들이 자녀들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한 동아리가 3년차를 맞이하면서 하나의 육아공동체로 자리를 잡았다. 20여명의 회원들이 한 달에 한 번씩 주말을 이용해 캠핑·물놀이·별자리·눈썰매·연탄봉사 등 체험부터 봉사까지 다양한 주제로 미션을 수행했다. 지난해까지는 코로나19로 주로 지역내에서 주관하는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하면서 아이에게 좀 더 관심을 갖게 되었고 아이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자연스럽게 많아졌다. 김현길 회장은 “동아리 참여 전에는 영주시에 아이들을 위한 행사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장상수)는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도래한 지방자치 2.0의 시대를 맞이하여 새로운 제도에 맞춰 발전된 운영방안을 모색하고자, 4월 12일(화) 13시 30분 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한국정부학회와 공동 기획 세미나를 개최했다. 시의회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계기로 지방의회의 역할이 강화되는 시점에서 ‘지방자치 2.0, 새로운 대구광역시의회 인력운영을 중심으로’ 라는 주제를 내걸고 향후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새로운 운영방안을 모색했다. 본행사는 경기연구원 조성호 선임연구위원의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인사제도 개편방안’에 대한 발제로 시작되었다. 조성호 연구위원은 주제발표에서 지방의회 인사조직권의 현황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과제를 짚어보고, 지방의회 인사조직권의 확보방안을 제시하였다. 지방의회 인사권 확보방안으로는 중장기적으로 의회직렬 신설 필요, 광역(권역)별 인사위원회 설치 등을 제시하였고, 지방의회 조직권 확보방안으로는 지방자치법에는 자치조직에 관한 기본적인 내용만 규정하고 정원관리 등 구체적인 내용에 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어진 토론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