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경북이 인수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TF를 통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관련 공약사업 굳히기에 들어갔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TF는 2022년 4월 14일(목), 서울시 종로구 소재의 한국금융연수원에 마련된 회의실에서 공약이행 방안 마련을 위한 첫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TF는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홍석준 위원의 제안으로 대구경북 최대 현안인 통합신공항 건설에 대한 로드맵 마련과 중남부권 관문 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의 거점 개발 사례를 제시하고자 지난 4월 11일 신설됐으며, 인수위원회 홍석준, 이인선 위원과 대구‧경북이 추천한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TF 위원과 기재부, 국방부, 국토부, 산자부 등 중앙부처와 대구‧경북의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평소 통합신공항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준 김상훈 의원(국민의힘, 대구 서구)실과 강대식 의원(국민의힘, 대구 동구을)실의 관계자가 참석해 군공항 이전과 종전부지 개발, 민간공항 건설과 배후경제권 조성, 연계교통망 구축 등 5개 분야 공약사업에 대한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공약이행 계획을 청취하고 합리적인 방안 마련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 청년센터 ‘청년고도’는 황오동 일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경주시 청년특구 창업생태계 조성 프로젝트’ 참여자를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을 위한 복합공유공간과 소통 네트워크 등을 조성해 청년창업가를 양성하고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된다. 경주시와 경북도가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경주시 청년센터 ‘청년고도’가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12일 기준 경주 거주 만15세~39세 청년(개인 또는 팀)이다. 경주시 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상세내용은 경주시청년센터(054-742-1539)로 문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후 2차 현장심사, 3차 PPT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 5곳이 선정된다.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경쟁력·사업성 평가 지원과 창업아카데미, 창업 컨설팅 교육, 현장코칭 등을 지원된다. 또 최종 대상자들에게는 4000만원 이내 지원금이 지급(자부담 20%)돼 점포 개설과 사후관리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원도심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순동)는 범죄예방을 위한 기초질서 확립과 살기 좋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클린&안심 경북 만들기’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사소한 무질서를 방치하면 더 큰 문제로 이어진다는 깨진 유리창 이론을 바탕으로 우리 모두가 내 주변 환경에 사소한 관심을 가지고 깨끗이 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검찰청 범죄분석 통계 자료에 따르면 1년 중 5월이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다. 이에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이달 14일부터 30일까지 범죄율 Down, 안심 Up을 위한 집중 홍보주간을 운영할 방침이다. 주요내용은 ▷기초질서 확립을 통한 범죄예방 방송 캠페인 제작·송출 ▷쓰레기 투기 및 무단횡단 금지 등 안내 현수막 게시 ▷내 집 내 상가 주변 스스로 치우기 홍보 ▷경북교육청과 연계해 기초질서 준수 교육 및 환경교육 실시 등이다. 이와 함께 14일에는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 직원 20여명이 도청 신도시 주변을 순회하면서 쓰레기를 줍고, 범죄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시설물 등을 파악하는 쓰담달리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상가부터 주차장, 공터 등 외곽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적극적으로 되돌려 주기 위해 일제 정리한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4월 10일 현재 3,200여 건, 5,600여만 원으로 미지급건수의 90%가 3만 원 이하 소액환급금이다. 환급 발생의 주된 사유는 자동차세 선납 후 이전 또는 말소로 인한 자동차세 세액조정, 국세 경정으로 인한 지방소득세 환급금이 대부분이다. 환급 관련 사항은 안내문 일괄 발송 및 카카오톡 모바일 고지 등으로 안내되고 있으며, 납세자는 위택스(www.wetax.go.kr), ARS(1899-9888)를 통하여 간단하게 조회 및 지급 신청이 가능하다. 지방세 납세자는 위택스, 정부24,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여 환급금 수령 계좌를 사전에 등록하면 사후 환급 청구 절차를 줄일 수 있다. 전미경 징수과장은 지방세 환급금은 5년 이내에 청구하지 않으면 권리가 소멸하여 시 예산으로 귀속되므로, 이번 정리 기간 중 환급금의 수령이나 기부제도 활용으로 납세자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할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5월 개최되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성공적인 안전체전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관련 경기장 61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지난 1월부터 전체경기장에 대해 관리주체별로 자체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특별점검이 필요한 6개 경기장에 대해 도에서 직접 분야별로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집중 안전점검에 나선다. 특별점검반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민간전문가들과 경북도 전국체전기획단·사회재난과 등 관련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구조물의 안전성 ▷전기‧가스‧소방‧승강기 등 각종 설비의 안전관리 실태 ▷유사시 대응체계 구축 등 시설물 안전에 대한 전반적 사항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노후시설은 체전 전에 조속히 안전조치 할 방침이다. 김동기 경북도 사회재난과장은“체전 경기장에 대한 안전점검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코로나 엔데믹 시대 체전이 개최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안전관리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최근 생활폐기물 중 재활용품으로 배출되고 있는 “스티로폼”과 관련, 올바른 배출 방법에 따르지 않고 배출된 스티로폼이 대폭 증가하여 자원재활용을 위한 별도의 추가 처리 과정이 필요함으로써 이로 인해 수거 지연 등 시민 불편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스티로폼은 배출 시, 「경산시 폐기물관리 조례」에 따라 스티로폼 내 내용물과 겉면에 부착된 스티커, 테이프 등 이물질을 반드시 제거한 후 분리하여 배출하여야 하나, 시의 배출실태 확인 결과에 따르면 현재 수거 현장에 배출되고 있는 스티로폼의 상당수가 이러한 배출 방법에 따르지 않고, 각종 음식물 등이 담겨 있거나 이물질이 부착된 상태 그대로 배출되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지난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관내 2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115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주민협조를 구하는 한편, 4월부터는 자원회수시설 내 재활용 선별장에서의 현장 체험형 이·통장회의 개최 및 원룸 밀집지, 단독주택가에 스티로폼 배출 관련 One-point 현수막 집중 게시 등 현행 문제점의 적극적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관리대책을 마련, 시행 중이다. 이와 관련, 이상훈 자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가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4일 오전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별동 사무실을 찾아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과 경주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동남권·동해안권의 중요성과 균형발전 전략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하며, 경주시가 요청한 미래발전 현안사업을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반영해 줄 것을 거듭 건의했다. 경주시가 인수위에 요청한 미래발전 현안사업은 △국가혁신 미래자동차 초광역 산업벨트 △국가 에너지·원자력 혁신 프로젝트 △국가 거대과학 인프라 가속기 혁신 플랫폼 △천년도시 신라왕경 복원·정비 강화 △동남권 초광역 상생 전철망 조성 등이다. 이에 앞서 주 시장은 인수위 통의동 본동 경제1·2분과를 차례로 찾은 자리에서는 미래자동차·원자력·양성자가속기를 중심으로 한 국가 경제산업 발전 전략을 각 분과 관계자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윤석열 당선인과 경주와의 특별한 인연을 강조하며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을 국정과제로 반영해 줄 것을 재차 건의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스마트 지하 정보 구축과 국민안전 행정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권칠영 경주시 도시개발국장과 양영휴 LX공사 지하정보처장은 12일 경주시청에서 스마트 지하정보 선도도시 구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스마트 지하정보 행정서비스 모델 발굴 △지하정보 정확도 개선 표준모델 수립 △공간정보 상호 기술 교류 등을 통해 정확한 지하공간정보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전기·통신·가스·상수·하수 등 지하시설물은 주요 사회기반시설로 노후화로 인한 누수 및 폭발, 지반침하 등 안전사고 우려로 체계적 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양영휴 LX공사 지하정보처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칠영 경주시 도시개발국장은 “LX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지하정보를 고도화하고 시민 안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4일부터 이틀간 포항 라한호텔에서 8개 시‧도*의 사회적경제 판로지원조직이 경북도의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정책과 민‧관 협력사례를 배우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 경북, 대구, 광주, 울산, 강원, 충남, 전남, 제주 최근 몇 년 동안 시‧도 단위의 사회적경제 판로지원조직이 전국적으로 구성돼 활동을 이어가고 있지만, 구체적인 판로지원‧확대에 관한 정보부족과 네트워킹에 대한 갈증 해소 문제가 현장에서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연수는 경북도가 지역 연대‧협력의 차원에서 지원하고, 8개 시‧도 사회적경제 종합상사가 주축이 돼 추진되는 것으로 사회적경제가 가진 오래된 갈증을 해소하는 전국 단위의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경북 사회적경제 정책연수는 2020년 충남 사회적경제 판로지원조직(당시 충남따숨상사)과 시작한 이래 알찬 연수내용과 효과적이고 긍정적인 협력사례가 여러 사회적경제 판로지원조직에 알려지면서 이번에 8개 시‧도가 함께 모이게 됐다. 공동연수에 참여한 사회적경제 판로지원조직은 행사를 주관한 경북사회적기업종합상사 외에 7개 시‧도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구의 무한상사, 광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14일 봉현면 노좌2리 경로당에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 설명회와 생명사랑 마을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농촌지역에서 사용되는 농약을 철저히 관리하고, 마을 내 생명안전망을 구축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를 통해 노인인구와 고령농가 비율이 높은 봉현면 노좌2리 주민을 생명지킴이로 위촉하고 농약안전보관함을 32가구에 전달했다. 시는 향후 보관함 적정사용 점검을 위해 반기별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문화 조성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우울·불안척도검사, 마음건강백세 정신건강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1 자살예방백서’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년층 자살률은 인구 10만명 당 46.6명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고, OECD 평균 노인 자살률인 17.2명보다도 2.7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 중 농약 음독으로 인한 자살 비율이 16.1%나 차지했다. 시는 노년층 우울감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문제로 판단하고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간 생명사랑 마을 8개소를 지정, 총 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