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스마트한 최신 기술은 물론 골퍼의 스타일리시를 위한 편의 기능까지 다 담긴 ‘완전체’ 거리측정기가 온다. ㈜마이캐디가 오는 5월 출시할 MH3다.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기본기를 탄탄하게 갖추면서도, 사용자 편의성을 위한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 대한민국 대표 골프 거리측정기 제조사인 마이캐디가 오는 5월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론칭 준비에 한창이다. ‘나만의 스마트 파트너’를 슬로건으로 개발한 신제품 거리측정기 MH3다. MH3는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기본기를 탄탄하게 갖추면서도, 사용자 편의성을 위한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마이캐디가 내놓은 라인업 중 최고급 스펙을 자랑하는 마스터피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볼까지 안 가도 거리 측정 첫 번째 특장점은 볼까지 가지 않고 제3의 지점에서 볼과 목표지점을 찍으면 거리를 측정해주는 V-POINT 3D 입체측정 기법이다. 카트에서 내리자마자 내 볼과 목표지점을 찍는 것만으로도 남은 거리를 확인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카트에서 클럽 선택을 하기가 훨씬 쉬워진다. 제3의 지점에서 측량할 수 있으니 동반자의 볼과 타깃 사이의 거리를 측정해줄 때도 활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물론 높이까지 감안해 거리를
WRITER 이유진 | 조셉 필라테스가 척추 스트레칭과 가동성 향상을 위해 고안한 스파인 코렉터를 활용해 코어를 강하게, 척추를 부드럽게 해주는 Roll Down 동작을 소개한다. 코어가 잡히고 척추가 부드러워지면 골프에서 더 효율적인 힘 전달에 도움이 되고, 척추 부상의 위험도 줄여준다. Roll down 동작은 두 팔을 모아 클럽을 잡고 스윙하다 어깨가 말린 골퍼, 어드레스 시 등이 둥글게 말리는 골퍼가 등을 펴는 데 특히 도움이 된다. 유진쌤의 tip #tip 1 허리의 꺾임 각도가 너무 부담스럽다면, 사진처럼 웰(well)에 깊숙이 앉기보다 모서리 쪽인 립(lip) 부분에 앉는 것을 추천합니다. 허리 꺾임이 완만해져서 부담이 줄어들고, 배에 힘을 줘서 코어를 특히 활성화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tip 2 누웠을 때 목이 너무 꺾여서 불편하다면, 머리 아래에 수건을 말아두거나, 가벼운 패드를 깔아서 베개를 만들어주면 목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스파인 코렉터의 ‘스텝’ 부분에 바르게 앉고, 양손을 앞으로 뻗는다. 뒤로 눕되 척추를 분절해 골반부터 허리, 등 순서대로 기구에 닿도록 한다. ※허리가 닿지 않은 상태에서 머리나 등부터 눕지 않도록 주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28일(목) 오후 KPGA 빌딩 10층에서 대의원 137명(참석 13명, 위임 1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KPGA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2023년도 하반기 감사보고와 KPGT 선수연금 컨설팅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 2020년 7차 이사회 4호 의안 전면 재검토 의결에 따른 세부사항 결정 ▲ KPGT 선수연금 도입 ▲ 2023년 결산 승인 ▲ 2024년 예산 승인 ▲ 감사 선출의 건까지 총 5개의 안건이 올라왔고, 모든 안건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본격적인 연금 제도 도입, 국내 남자 종목 최초 사례 신임 김원섭 회장이 개최하는 첫 정기총회의 주된 이슈는 선수연금 관련 안건이었다. PGA 등 해외 사례를 고려해 대의원 자체 TFT와 법무법인 가온, 연금의 운용과 신탁을 맡을 하나은행이 논의해 국내 현실에 맞게 조정한 안이 가결됐다. 1938년 연금 제도가 생긴 PGA와 1940년대에서 1960년대에 다수 도입된 해외 사례보다는 늦어졌지만, 국내 남자 스포츠 종목에서 이같은 본격적인 연금 제도를 도입한 건 최초다. 법무법인 측으로서 이번 연금 제도를 설계한 강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최근 나이를 불문하고 레트로 문화가 인기인 가운데 1980년대 인기를 끈 유로 댄스를 소재로 한 이색 콘서트가 오는 30일(토) 저녁 6시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 홀에서 열린다. ‘원스어게인’은 보컬은 물론 1980년도 디스코텍, 고고장, 롤러장 등에서 흔히 들어본 음악들로 구성된 ‘음악 중심 콘서트’로 구성된다. ‘Back to the 80‘s 그 시절, 그 음악!’을 슬로건으로 1980년대에 학창 시절을 보냈다면 누구나 알 만한 음악을 통해 관객을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콘서트에 참여하는 가수 한소민은 “처음 시도되는 공연인 만큼 옛 음악 그대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원곡에 충실한 음악이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고, 댄서 리더 박선우는 “1980년대 히트곡들로 구성된 만큼 당시의 댄스풍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현대적 감각에 맞춰 안무를 선보이겠다”고 예고했다. 한소민과 박선우를 비롯한 출연진들도 당시의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좋아하는 이들이다. 당시 음악을 현재에도 리메이크하는 보컬들로 구성했고, 댄스팀도 당시 20대의 젊음과 열정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20여 명의 20대 댄서로 꾸렸다. 특히 댄스팀은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주식회사(이하 KLPGT)가 지난 27일(수)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에서 투어프로 세미나와 루키 세미나를 가졌다. 2024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자와 시드순위 50위 이내에 해당하는 대상자 중 124명의 선수가 참석해 프로가 갖춰야 할 자세를 비롯해 변경된 규정 안내, 응급처치 및 도핑방지 교육 등 강의가 진행됐다. 지난 시즌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수상하며 KLPGA투어의 새로운 대세로 떠오른 이예원(21,KB금융그룹)은 “본격적인 시즌 전에 다같이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들어서 유익했다”며 “특히 경기 규칙과 룰에 대한 교육을 집중해서 들은 만큼, 경기 중에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26일(화)에는 2024시즌 정규투어에 입성하는 루키 23명을 대상으로 루키 세미나가 열렸다. 올 시즌 루키 대상자에게는 루키로서 알아야 할 정규투어 팁과 더불어 기본적인 골프 룰, 미디어 인터뷰 스킬, 그리고 고정밀 위치기반 데이터를 활용하는 법 등 실용적인 강의들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 시즌 가장 주목받는 루키 중 한 명인 유현조(19,삼천리)는 “루키 세미나에 참석하니 올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국내외 프로골프투어 최초로 2024시즌 정규투어 출입이 가능한 연간 입장권인 ‘2024 KLPGA TOUR SEASON TICKET(2024 KLPGA투어 시즌권)’ 판매 사업을 시작했다. KLPGT는 시즌권 판매 사업을 통해 갤러리 모객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대회 직관 방법을 통해 골프 팬들에게 KLPGA투어를 더욱 흥미롭게 즐길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KLPGT의 시즌권 판매 수익은 KLPGA투어 발전을 위한 재투자 또는 기부 활동에 활용하게 돼 의미도 더해진다. 올해 KLPGA투어는 총 30개 대회 중 10여 개가 경인권에서 열리고, 현재 장소가 확정되지 않은 대회가 5개(작년에는 인천, 양주, 음성, 제주에서 개최된 5개 대회) 남은 상태다. KLPGA투어 시즌권은 2024시즌 정규투어 국내 대회 전 대회(DB그룹 제38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제외)에 출입이 가능한 입장권으로, ‘LIGHT’, ‘PRIORITY’, ‘PREMIUM’ 등급으로 나누어져 있다. KLPGA 스마트 스토어에서 수량 한정으로 판매되는 시즌권은 정규투어 전 대회 출입 가능한 시즌 티켓
WRITER 조민근 | 코킹은 골프스윙에서 정말 중요한 요소지만, 올바른 코킹 방법을 모르고 맹목적으로 하고 있거나, 코킹이 왜 만들어지고 왜 쓰이는지 잘 모르는 사례를 자주 만나게 된다. 정확하게 알고 사용하면 더 좋은 임팩트를 만들어주는 코킹, 이번 기회에 제대로 익혀보자. Q. 코킹은 어떻게 하나요? 어드레스 상태에서 손 위치를 고정한 채, 클럽헤드를 위로 드는 동작을 ‘코킹’이라고 한다. 올바른 코킹을 어떻게 할까. 방법 자체는 간단하다. 테이크어웨이를 만든 후 백스윙 탑까지 올라가는 ‘시작 점부터 왼손 엄지를 위로 올리면서 꺾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➊하프스윙 지점에서 왼손 엄지손가락이 위를 쳐다보고 있다면 정확하게 코킹이 만들어진 것이다. 또한 ‘완벽한 코킹’을 만들어냈다면 손목에 적당한 텐션이 생긴 걸 느낄 수 있는데, 이 텐션이 다운스윙에서 클럽 헤드를 볼 쪽으로 좀 더 쉽게 던져주는 힘을 만들어준다. ➋반면 손목이 과도하게 꺾여 있거나, 너무 말려 있다면 임팩트 시 좋은 방향성을 만들어 낼 수 없다. 코킹할 때는 반드시 손목이 올곧게 펴지는지 확인해야 한다. Q. 클럽마다 코킹하는 타이밍이 다른가요? 초보 골퍼들이 코킹 동작에서 가장 오해하는
WRITER 조효근 | 시작이 좋아야 끝이 좋다. 골프스윙에서도 그렇다. 골프스윙의 시작은 ‘테이크어웨이’다. 너무 자연스럽게 수행되는 동작이라 무심결에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다른 어떤 동작보다도 심혈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어지는 다른 모든 동작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젠틀조의 조언 테이크어웨이 연습은 특히 조금 엄격하게 해두는 게 좋다. ‘조금 인사이드 혹은 아웃사이드여도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연습하면 스윙은 어느샌가 무너져있기 일쑤다. 반대로 스윙이 이상하다고 느껴진다면 그 즉시 테이크어웨이부터 교정해보기를 추천한다. 의외로 거기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테이크어웨이에 대한 오해 하나. 단순히 타깃과 평행하는 방향, 즉 ‘일자로만 빼면 된다’는 생각이다. ‘일자로 빼지 말라’는 게 아니라, 일자든 아니든 ‘클럽을 좋은 위치로 보낸다’는 데 의의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다. 클럽을 좋은 위치로 보내기 위해 언제 어떤 근육을 쓰고, 어떤 방식으로 시작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이론은 정확하게, 스윙은 간단하게’ 스윙을 익히면서 ‘눈에 보이는 대로’ 따라하는 것
WRITER 양향자 | 새벽닭은 사람에게 아침을 알리는 귀한 존재다. 식품 면에서도 닭은 매우 가치가 높은 식재료다. 고기와 달걀을 제공해 식단의 단백질을 책임진 친숙한 가축이었기 때문이다. 이는 현대에 와서도 마찬가지다.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본 적 없는지. ‘닭 없었으면 우린 뭘 먹고 살았을까.’ 닭 겨자채 재료 닭가슴살 100g, 오이 1/4개, 밤 2개, 당근 30g, 배 1/4개, 계란 1개, 잣 5개, 식초 2큰술, 설탕 1.5큰술, 발효 겨자 1/2큰술, 소금 1/3 작은술, 진간장, 닭 육수 ※단촛물 : 식초 2큰술, 설탕 2큰술, 소금 1.5큰술, 진간장, 닭 육수 만드는 법 ❶ 닭 가슴살은 끓는 물에 생강, 마늘, 대파를 넣고 삶은 후 살은 발라 1.5㎝ 두께의 결대로 찢어서 ※단촛물에 담가 밑간한다. ❷ 닭 육수는 면 보에 밭쳐 식힌다. ❸ 오이는 손질한 후 4㎝×1㎝×0.3㎝의 골패형으로 썬다. 당근과 배도 오이와 같은 크기로 썬다. ❹ 밤은 편 썰어 준비한다. ❺ 달걀은 황백 지단으로 부쳐 오이와 같은 크기로 썰어준다. ❻ 준비된 재료에 겨자장을 만들어 무쳐 준다. ❼ 마지막에 지단을 넣고 살살 버무려 접시에 담고 잣을 올린다. 털
WRITER 정순옥 | 보청기를 처음 착용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공통적인 질문이 있다. OX 퀴즈 형식으로 보청기와 청력 상식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본다. Q. 고막이 없으면 소리를 못 듣나요? X 고막이 없어도 들을 수 있다. 실제로 고막이 없거나 구멍이 뚫려도 진동에 의해 소리는 들을 수 있다. 단순히 고막만 없는 경우 약 20~30dB 정도의 소리 손실이 있으며, 일반적인 말소리 크기인 45dB HL의 소리는 작게나마 들을 수 있다. 고막 없이도 들을 수는 있다 고막은 소리를 증폭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하며 0.1㎜ 정도로 아주 얇은 막으로 형성되어 있다. 건강한 고막은 은갈치처럼 투명한 은백색을 띤다. 고막이 없는 경우는 중이염으로 인해 녹아서 손실된 경우, 외부충격이나 낙상, 교통사고 등 귀를 세게 맞았을 때, 또는 갑작스러운 큰 폭발음을 들었을 때 고막이 파열되기도 하며. 면봉 등으로 귀를 깊게 파는 과정에서 고막이 파손되거나, 코를 세게 풀다가 고막에 손상을 입는 사례도 있다. 고막이 찢어지고 구멍이 났는데도 염증이 동반되지 않았다면 고막은 재생능력에 의해 다시 치유되어 만들어지기도 하지만, 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