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7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진정한 지방분권·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지방자치법 개정과 국회 양원제 개헌 등을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13일 시행된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보다 폭 넓은 주민자치가 보장되어 풀뿌리 민주주의 활성화에도 상당히 기대되지만, 향후 진정한 지방분권·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지방자치법에 지방분권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겨야 한다”며 국회 양원제 개헌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특히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지난 13일 처음 열린‘중앙지방협력회의’가 중앙과 지방이 상생 협력하고 자치분권2.0을 열어가는 소통의 장이 돼야 한다”며 소회를 밝혔다. 지난 13일, 문 대통령 주재로 진행된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는 대통령(의장)과 국무총리, 시・도지사, 주요부처의 장이 참석했으며, 중앙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소통·협력의 장인 제2국무회의 성격의 이번회에서 이 지사는 지방의 자치조직권 확대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과 지역대표형 상원제 도입을 위한 헌법 개정을 건의한 바 있다. 이어 “그동안 충북은 도시 대 농촌, 청주권 대 비청주권 개념으로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2022시즌 주장과 부주장을 선임했다. FC안양 이우형 감독은 팀의 고참으로서 선수들에게 큰 신뢰를 얻은 백동규를 올해 주장으로 선택했다. 지난 2021시즌 안양에 임대로 합류했던 백동규는 수준 높은 수비력을 선보이며 안양 수비진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백동규는 지난해 임대 신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부주장으로 활약하며 리더쉽을 발휘한 바 있다. FC안양은 2022시즌 시작과 함께 그를 완전 영입했다. 또한 이우형 감독은 팀의 부주장으로 김경중과 홍창범을 선택했다. 지난해 FC안양에 합류한 김경중은 리그 27경기에 나서 7골 4도움을 기록하는 등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안양의 공격을 이끌었다. 그는 2021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K리그2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렸다. 팀 내 고참으로서 선수단을 아우르는 리더쉽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우형 감독 체제에서 팀의 주축 역할을 해내리라는 기대다. 올해로 프로 2년 차가 된 홍창범 역시 경기장 안팎으로 성실한 모습을 꾸준히 보여줬기 때문에 팀 내 신인급 선수들에게 모범이 되리라는 기대다. FC안양 백동규는 "FC안양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 도내 경로당 어르신 사랑의 저금통 성금 전달식이 10일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이명식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장,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 5개 시군 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렸다. 이번에 모은 성금은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 5개 시·군 지회 1,823개 경로당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94,100,340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성금 모금은 경로당 회원들이 사랑의 저금통에 100원, 500원 동전과 1천원, 1만원 지폐까지 모은 것으로 노인세대들이 앞장서 나눔과 베품을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있다. 이명식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의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성금으로 지역을 위해 가치 있게 써주면 좋겠다.”라고 전했으며,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도내 어르신들께서 나눔과 이웃사랑에 솔선수범해 주신 큰 뜻에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의 아름다고 훈훈한 감동이 도내 전역으로 확산되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고 말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강소농과 자율모임체의 자립역량을 높이고 귀농인 등 신규농업인의 안정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농사직설 상담센터’ 민간전문가를 구성했다. 기술지원 담당 인력은 농촌진흥청에서 채용한 5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사직설 상담센터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며 농업인들의 애로기술 해결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에 고용된 민간전문가들은 비대면, 경영기술, 생산기술 3개 분야에서 멘토 역할을 수행한다. 우선, 비대면 기술 분야는 카드뉴스, 포스터 등과 같은 농가 홍보물 제작, 유튜브 활용 영상 제작 및 역량강화 등을 지원한다. 경영기술 분야는 강소농 경영실태 조사, 진단 및 처방 등을 통해 경영개선에 도움을 주게 되며, 생산기술 분야는 작목별 최신기술 정보제공, 지역 동향 모니터링 등 영농 컨설팅을 실시한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비대면 영농현장 애로사항 해결과 농업의 최신 트렌드 공유를 위한 ‘농사직설(農事直設) 영농상담 유튜브 생방송’을 추진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다양한 비대면 컨설팅과 비즈니스 모델링, 중장기 실천 로드맵 등의 역량강화 교육에 앞장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0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한 확대간부회의에서 “평택 냉동창고 화재와 같은 가슴 아픈 사고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고 소방지휘체계를 확립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지난 5일 발생한 평택 냉동창고 화재로 인해 소방관 3명이 순직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라며, “같은 사례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창고시설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효율적인 화재진압과 도민 및 소방관에 대한 안전 확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소방지휘체계를 확립해줄 것”을 지시했다. 이어, “현재 인구중심의 단원제 국회로는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어려워,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달성하기 위한 강력한 수단인 국회 양원제 도입이 필요하다.”라며, “제20대 대선 충청권 공동공약에 국회 양원제 도입이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새해 들어 농업인실용교육 등 다양한 교육 및 행사가 이뤄지는데, 코로나19 확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배달문화가 확산하면서 이로 인한 일회용품 쓰레기가 늘어나고 있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경남FC에서 활약한 측면 공격수 백성동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금호고-연세대 출신의 백성동은 2012년 J리그 주빌로 이와타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뒤, 2015년까지 사간도스, V바렌 나가사키 등을 거쳤다. 이후 수원FC를 통해 K리그에 첫 발을 내딛었고, 2020년부터 두 시즌 동안 경남FC에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156경기 33골 20도움. 백성동은 대한민국 AFC U19 챔피언쉽 대표팀, FIFA U20 월드컵 대표팀, AFC U22 챔피언쉽 대표팀 등 다양한 연령대 대표팀을 거쳤다. 이후 2012년 런던올림픽 축구 대표팀에 합류해 영국 단일팀과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를 성공시키는 등 대한민국이 동메달을 차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2013년에는 대한민국 A대표팀에 선발돼 페루와의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 그는 빠른 발과 섬세한 돌파, 과감한 슈팅과 순도 높은 골 결정력 등을 자랑하는 공격수다. 왼쪽 날개와 섀도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등 2선에서 크게 활약할 수 있는 자원이기 때문에 안양의 공격력에 큰 도움이 될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청주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범덕 청주시장과 맑은 청주 에너지전환을 위한 민ㆍ관 거버넌스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제2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한국에너지4.0산업협회는 지난 7월 연구용역에 착수해 중간보고, 전문가 자문, 주민설문 및 시민워크숍 등 7개월에 거쳐 진행한 제2차 지역에너지계획의 최종 결과를 보고했다. 시는 ‘청주시 제2차 지역에너지계획’의 비전을 '시민, 환경, 경제가 공존하는 에너지 전환도시, 청주'으로 결정하고 ▲시민참여를 통한 에너지수요관리 ▲신재생ㆍ분산형 에너지보급 확대 ▲정의로운 에너지복지 확대 ▲에너지전환 인프라 구축 이라는 4개의 추진전략을 통해 2050년까지 신ㆍ재생에너지 생산량을 현재 대비 28배 증가시킨다는 계획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계획은 최종일 수 있지만 에너지전환과 에너지자치를 위한 실행계획은 이제 시작이기에 시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에너지자치가 실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2017년 충청북도 내 최초로 1차 지역에너지 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제3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취임한 맹경재 청장(58세,사진)은 3일 취임식을 마치고 임기 3년의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지속적인 코로나 상황으로 간소하게 치러진 이날 취임식에서 맹경재 청장은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대신 충북경제자유특별도시청이라는 예명을 사용키로 했다. 기존의‘충북경제자유구역’명칭은 법적용어로 일반 도민이나 국민들에게 빨리 와 닿지 못하는 한계가 있어 새로운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을‘충북경제자유특별도시’로의 변경을 통해 경제자유특별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취지에서다. 이에 따라 신임 맹경재 청장은“나의 또 다른 얼굴인 명함을 통해 충북경제자유특별도시 건설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홍보하여야 한다”며 전직원의 명함에 예명을 사용하여 홍보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맹경재 청장은 취임식에서 경제자유특별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들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정주여건 개선을 가장 최우선 과제로 꼽으며, 외국어를 병기한 도로명이나 한국어와 외국어 동시 안내앱을 개발·사용하여 이국적인 도시가 되도록 직원 모두 힘을 모아 다함께 경제자유특별도시를 만들어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도가 코로나19 재택치료의 안전과 가족·이웃 세대 간 추가감염 전파 차단을 위해 전국 최초로 가정 내 이동형 음압기 설치 시범사업 추진에 나선다.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 중인 재택치료는 백신접종에 따른 무증상 확진자 증가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의료대응 역량 소진 문제 해결과 최근 감염 폭증에 따른 병상 부족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되고 있지만 자칫 부주의한 격리 치료로 함께 거주하는 비확진 동거인에 대한 추가 감염을 유발할 수 있는 문제가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어 왔었다. 충북도는 이러한 재택치료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코로나19 환자의 안전을 위해 지역 감염병 대응장비 제조사인 웃샘(대표이사 이명식)과 협력해 5일 도내(청주시) 재택치료 1개 가정에 전국 최초로 이동형 음압기를 설치했고, 향후 이동형음압기 시범설치 가정을 확대할 방침이다. 재택치료 이동형음압기 설치사업은 재택 내 별도 격리공간에 설치 및 해체가 용이한 이동형 음압기를 설치해 가정 내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고 음압시설을 통해 정화된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여 만일 발생할 수 있는 이웃 세대 간 감염도 원천 차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재)김포FC가 2022년 프로리그 시즌 대비를 위해 지난 3일부터 38일간 경남 남해군으로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남해군은 사계절 운동하기 좋은 온화한 기후와 자연환경, 체육시설 인프라가 갖춰져 전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최적의 전지훈련지로 꼽힌다. 올 시즌부터 K리그2 무대에서 뛰게 될 김포FC의 첫 번째 전지훈련은 선수 모집이 끝나지 않아 전지훈련장에서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한다는 입장이다. 고정운 감독은 “새로운 선수와 기존 선수들을 결속력을 강화하고 체력과 기술력을 보강해 프로리그 무대에 당당히 데뷔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영길 대표이사 또한 “프로리그 진출로 김포시민들이 한껏 들떠있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이번 훈련 기간 잘 준비해서 2022시즌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김포FC는 솔터축구전용구장 관중석 증축공사 등 프로리그 진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