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수원시와 ‘수원 KT 소닉붐’이 9월 30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연고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간은 5년이고, 수원시와 KT 소닉붐이 협의해 연장할 수 있다. 수원시와 KT 소닉붐은 협약에 따라 홈구장인 서수원칠보체육관의 명칭을 ‘수원KT소닉붐아레나(서수원칠보체육관)’로 변경하고, 구단명에 ‘수원’을 표기한다. KT 소닉붐은 연고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농구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추진하는 등 ‘수원 농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경기장 사용료를 감면하고, KT 소닉붐과 함께 홈경기를 홍보하는 등 KT 소닉붐이 수원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남상봉 KT스포츠 대표이사, 수원 KT 소닉붐 최현준 단장, 김영환·허훈 선수 등이 참석했다. 남상봉 대표이사는 “KT 위즈와 더불어 수원시와 KT의 또 다른 자랑이 될 KT 소닉붐이 수원에서 도약을 앞두고 있다”며 “KT 스포츠는 언제나 팬들로 가득한 경기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팀을 운영하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 KT 소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괴짜 골퍼’ 브라이슨 디샘보(28·미국)가 장타 대회에 나가 412야드를 날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디샘보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메스키트에서 열린 2021 롱 드라이브 월드 챔피언십 예선에서 드라이버샷으로 공을 412야드까지 보내 예선을 통과했다. 현역 PGA 투어 선수가 장타 대회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디샘보가 이날 기록한 드라이버샷 거리는 412야드. 자신이 속한 C조에서 16명 중 공동 2위에 오르며 예선을 통과했다. 월드 챔피언십은 90명이 치르는 예선부터 64강, 32강까지 조별 리그를 치른다. 16강부터는 토너먼트로 승자를 가린다. 디샘보는 미국 골프채널과 인터뷰에서 “PGA 투어 큰 대회에서 우승한 기분”이라며 기뻐했다. 1974년 시작한 이 대회는 미국 프로장타협회(PLDA)가 주관해 매년 열린다. 지난해엔 코로나19 사태로 열리지 못해 2년 만에 치러졌다. 우승 상금은 5만 달러(6000만 원). 평소 장타에 남다른 애착을 보이는 디샘보는 PLDA의 출전 요청을 받아들였다. 그는 “(대회 참가를 통해) 장타 선수들이 얼마나 재능 있고 열심히 훈련하는지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디샘보는 202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고양시가 지난 28일 고양시청 열린회의실에서 ㈜KH스포츠와 2022년 K4리그 참가를 위한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KH스포츠 하연수 대표이사, 송대한 부사장, 배성재 고양KH축구단 감독 등이 참석하여 고양시 축구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준 시장은 “미디어 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는 iHQ 산하의 KH스포츠가 고양시와 연고지 협약을 맺었다”며“축구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양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시에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연수 ㈜KH스포츠 대표는 “좋은 인프라를 갖춘 경기도 최고의 도시 고양시와 축구단 연고협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이재준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내년 K4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H스포츠는 10~11월 선수 선발 및 사무국 구성을 마친 후, 12월 중 창단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전북 고창에 위치한 석정힐 컨트리클럽(파72/6,280야드)의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모아저축은행-석정힐CC 점프투어 16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송은아(19)가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중간합계 3언더파 69타로 공동 16위를 기록한 송은아는 최종라운드에서 버디만 9개를 잡아냈다.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69-63)를 기록한 송은아는 홍지우(21), 이지영F(19)와 연장전에 돌입했다. 올 시즌 마지막 점프투어 우승컵을 두고 펼쳐진 세 선수의 연장전은 단 한 판에 끝났다. 먼저, 홍지우와 이지영F가 파를 기록했고, 이내 송은아가 홀에서 1미터 떨어진 버디 퍼트를 깔끔하게 성공하며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이번 우승을 통해 점프투어 4차 대회(13~16차전)인 ‘모아저축은행-석정힐CC’의 상금 순위 1위에 오른 송은아는 “생애 첫 우승을 해내 정말 기쁘다. 1라운드를 마치고 우승 경쟁권에 들지 못해 심란한 마음으로 연습장에서 샷을 가다듬었다. 어제 연습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1시즌 KLPGA 투어의 스물세 번째 대회인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 7천만 원)’이 오는 9월 30일(목)부터 나흘간 포천에 위치한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1/예선-6,480야드, 본선-6,496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대한민국의 대표 금융 그룹이자, 글로벌 금융 그룹으로 도약하고 있는 하나금융지주가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 중 가장 큰 총상금인 15억 원을 놓고 펼쳐져 선수뿐만 아니라 골프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2억 7천만 원의 우승상금을 비롯해 대상 및 신인상포인트 역시 메이저 대회와 동일하게 주어지는 이번 대회는 하반기의 본격적인 기록 순위 변동에 최대 변수로 떠오를 예정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2006년 여자골프대회 후원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골프선수 후원, 아시아 골프 투어 개최 등 국내외 골프 대중화와 한국여자프로골프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운 하나금융지주는 아시아를 세계 여자골프의 중심으로 만들어 나가자는 의지를 선보이며 지난 2019년부터 KLPGA 투어와 함께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개최했다. KLPGA투어의 정규대회이자 중국,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국기원이 태권도 보급, 확산을 위해 해외 13개국에 파견할 태권도 사범을 모집한다. 파견국가는 아시아[일본(오사카), 레바논] 2개국, 유럽[슬로바키아, 러시아(이르쿠츠크)] 2개국, 팬암(엘살바도르, 자메이카) 2개국, 아프리카(앙골라, 카메룬, 가나, 케냐, 코트디부아르, 우간다) 6개국, 오세아니아(호주) 1개국이다. 모집인원은 국가별 1명이며, 분야별 전문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A형 대표팀 지도자(겨루기 위주의 태권도 지도), △B형 군경 및 학교 지도자(품새 및 시범 등 태권도 지도) 두 가지 형태로 모집한다. A형 대상 국가는 4개국(슬로바키아, 호주, 앙골라, 가나)이며, B형은 9개국[카메룬, 일본(오사카), 코트디부아르, 케냐, 러시아(이르쿠츠크), 레바논, 우간다, 자메이카, 엘살바도르]이다. 지원자는 최대 3개국까지 희망 국가를 선택, 지원할 수 있지만, A형과 B형의 교차지원은 불가하다. 자격요건은 국기원 태권도 5단 이상, 태권도 사범 자격, 스포츠지도사 자격(태권도)을 취득한 사람이어야 한다. 다만, 스포츠지도사 자격(태권도)의 경우 취득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지원이 가능하지만 최초 계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안산시 와~스타디움에 손흥민과 황의조, 김민재, 황희찬 선수 등 벤투호 최정예가 출격한다. 시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3차전 시리아와의 경기가 다음달 7일 오후 8시 와~스타디움에서 치러진다고 28일 밝혔다. 1차전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한 데 이어 2차전 레바논 전에서 1-0 승리를 거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승점 4점을 쌓아 이란에 이어 A조 2위에 올라있다. 12개 팀이 참가하는 최종예선은 6개 팀씩 2개조로 나눠 진행 중이며, 각 조 2위까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고 3위 두 팀은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자를 가린 뒤 다른 대륙 팀과의 결정전을 거쳐 마지막 본선 진출 팀을 결정한다. 다음 달 시리아전을 제외하고, 두 번의 홈경기와 다섯 번의 원정경기를 남겨놓은 대표팀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 본선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다는 각오다. 대표팀은 2016년 3월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예선 레바논전에서 3만명의 관중이 운집해 1-0으로 승리를 거뒀던 좋은 기억이 있다. 안산 그리너스 FC의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는 야구저변 확대를 위해 9월 27일부터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샘마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21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티볼교실’은 12월까지 전국 77개 초등학교와 24개 여자 중학교가 참가하며, 이승엽 KBO 홍보대사를 비롯한 다수의 은퇴 야구선수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KBO의 ‘찾아가는 티볼교실’은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티볼 보급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야구저변을 확대하고,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사업이다. 은퇴 선수와 티볼 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 초등학생과 여중생들을 지도하며 지난 2017년 60개, 2018년 50개, 2019년 100개 초등학교가 참여한 바 있다. KBO는 야구 저변을 확대하고 장래 여성팬 확보를 위해 올해는 대상 학교를 기존 초등학교에서 여자 중학교까지 확대하였으며, 참가 학교에는 150만원 상당의 티볼 용품과 글러브가 제공된다. 한편, KBO는 오는 11월에 예비 초등학교 교사들인 전국 교육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2개팀이 참가하는 ‘미래 유소년 지도자 티볼대회’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서울중랑축구단의 주장 이충이 수적 열세와 실점 상황에서도 골을 넣으며 무승부의 기틀을 마련했다. 중랑은 25일 노원마들스타디움에서 열린 서울노원유나이티드와의 2021 K4리그 25라운드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중랑은 전반 3분 만에 미드필더 박준용이 퇴장을 당하면서 노원에 2골을 내어줬지만, 곧바로 2골을 만회하며 승점 1점을 따냈다. 중랑의 주장 이충은 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골을 밀어 넣으며 분위기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 골 덕분에 자신감이 오른 중랑은 1분 뒤 임형준의 골까지 더하며 비길 수 있었다. 경기 후 만난 이충은 “시작하자마자 뜻하지 않게 선수 한 명이 퇴장을 당하면서 힘든 경기가 됐지만, 먼저 실점했는데도 우리 팀 선수들이 무너지지 않아서 따라잡을 수 있었다. 마지막에는 이길 수도 있었는데 비긴 것이 조금 아쉽다. 골을 넣어서 좋기보다 그 골이 동점의 발판이 된 것이 기쁘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날 경기는 이른 시간에 놓인 수적 열세 말고도 어려운 점이 많았다. 우선 중랑 최정민 감독과 박재용 코치가 모두 경기장에 들어설 수 없었던 것이 그중 하나다. 지난 23라운드에서 두 명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중앙 수비를 보강해 다음 경기는 반드시 이기겠다.” 이정재 서울노원유나이티드 감독이 승점 3점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노원은 25일 노원마들스타디움에서 열린 서울중랑축구단과의 2021 K4리그 25라운드 경기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3분 중랑 박준용이 퇴장을 당하면서 노원은 2골을 몰아쳤지만, 한순간의 방심으로 1분 만에 2골을 허용하며 비기고 말았다. 올 시즌 리드 상황에서 연속된 실점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이정재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집중력 부족만의 문제가 아니다. 수비가 여러 방면으로 부족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노원의 실점 패턴은 항상 비슷하다. 중앙 수비수가 측면에서 올라오는 크로스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거나, 공격수를 제대로 맨 마킹하지 못해서 실점한다. 전반 30분에 허용한 골 역시, 중랑의 코너킥 상황에서 중앙 수비수가 이충을 제대로 맨 마킹하지 못해 실점하고 말았다. 이정재 감독은 “중앙 수비수들이 순간적으로 공중볼 싸움에 가담하지 못했다. 경기 전에도 많이 준비를 했고 (선수들도) 연습 때는 잘 했는데 실제 경기에서는 잘 안 되는 것 같다. 매 경기마다 이런 모습이 나오기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이 30일부터 3일까지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파72.7,219야드)에서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호스트 최경주, 2년만에 대회 참가 : 지난 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로 인해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던 호스트 최경주가 2년만에 대회에 출전한다. 지난 27일 한국인 최초로 PGA 챔피언스투어 (시니어 투어)에서 우승을 하며 한국 골프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최경주가 이번 대회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도 이번 대회 주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디펜딩 챔피언 이창우, 타이틀 방어 도전 : ‘디펜딩 챔피언’ 이창우(27.스릭슨)은 2013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서 우승한 뒤 본 대회에서 우승하며 코리안투어 2승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 13개 대회에 출전한 이창우는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공동3위를 포함해 9개 대회서 컷 통과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30위(1,488.01P), 제네시스 상금순위 35위(99,331,310원)에 자리해 있다. 디펜딩 챔피언 이창우를 포함해 2018년 우승자 박성국(33.케이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컷 통과가 목표다" 한국인 최초로 지난 27일 미국프로골프(PGA) 시니어 투어 '챔피언스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 에서 우승한 최경주가 28일 새벽 4시 3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오는 30일 경기도 여주에서 개막하는 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는 각오을 밝혔다. 최경주는 본인이 호스트로 참가하는 이번 대회와 관련, "일단 한국에서 경기하니 컷 통과를 목표로 하겠다. 코스가 조금 어렵게 세팅되었다고 들었다. 일단 좁은 코스에서 경기를 많이 해봤기 때문에, 코스에 대한 두려움이나 이런 것은 없지만, 시차를 극복하고 바쁜 일정을 다 소화하면서 컨디션 조절을 잘하면서 경기를 해야 할 것 같다. "고 밝혔다. 최경주는 또 "한국에 오면 느끼는 것이지만, 후배들의 기량이 예전 같지 않아서, 항상 후배들과 경쟁하기가 정말 쉽지 않은데, 경쟁 잘 할 수 있도록 몸 관리과 시간 관리 잘해서 좋은 경기 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최경주는 특히 PGA 시니어투어 우승 직후 귀국한데 대해 "한국에 올 때마다, 고국에 간다는 들뜬 마음으로 오게 되는데, 거기에 더해서 이번에 우승까지 하고 오게 되어서 더욱 더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U-23 대표팀 사령탑으로 새로 부임한 황선홍 감독이 짜임새 있고, 공수전환이 빠른 대표팀을 만들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다음달 25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22 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 대비해 27일 파주NFC에 소집했다. 총 42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예선은 서아시아 6개조, 동아시아 5개조로 나뉘어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싱가포르, 동티모르, 필리핀과 함께 H조에 속했다. 각 조 1위 11개 팀과 각 조 2위 중 상위 4개 팀, 그리고 개최국 우즈베키스탄까지 16개 팀이 내년 6월에 열리는 AFC U-23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한다. 취임 후 첫 공식훈련을 앞둔 황 감독은 이날 비대면 인터뷰를 통해 “파주NFC가 너무 오랜만이라 모든 점이 낯설지만 곧 적응할 것“이라며 미소를 보였다. 대회를 한 달여 남긴 상황에서 대표팀을 소집한 황 감독은 “전술보다는 선수 파악과 컨디션 점검을 중점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U-23 대표팀에서 하고 싶은 축구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짜임새 있고, 공수전환이 빠른 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황 감독과의 일문일답. -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목표는 승점 6점 획득이다.” 파울루 벤투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3, 4차전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벤투 감독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소집 명단을 발표하며 두 경기 승리를 다짐했다. 한국은 10월 7일 시리아(홈), 10월 12일 이란(원정)과 경기를 치른다. 벤투호는 지난 2일 열린 이라크와의 1차전에서 0-0 무승부, 7일 열린 레바논과의 2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승점 4점을 획득한 바 있다. 현재 승점 6점을 획득한 이란에 이어 A조 2위에 자리해 있다. 벤투 감독은 이번 3, 4차전의 목표 승점을 묻는 질문에 “쉬운 질문”이라며 “어려움도 있겠지만 목표는 승점 6점”이라고 밝혔다. -지난 경기에서 득점력이 부족했는데 해결 방안은? 1, 2차전에서는 승점 4점을 얻을 만큼의 득점만 했다. 물론 우리가 원한 것은 승점 4점이 아니라 6점이었다. 어려운 두 경기 앞두고 있기에 경기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공격 과정을 더 발전시켜 득점 기회를 만들고 해결하는 것을 지난 경기보다 더 향상시킬 것이다. 수비의 경우에도 같은 자세로 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가평군 유소년야구단 몬스터(감독 현재윤)가 제5회 한국컵 신한 드림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 출전해 안산 주니어팀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었다고 전했다. 지난 25일 횡성베이스볼파크 야구장에서 개막된 대회에는 전국에서 108개팀 1,500여명의 선수가 참여했으며, 가평군 몬스터 팀은 주니어리그에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가평몬스터 팀은 안산주니어 팀을 상대로 1회 초부터 맹렬한 공격으로 초반 기세를 잡으며 안산주니어의 추격을 가볍게 따돌리고 7-4로 완승했다. 가평 몬스터팀은 강력한 타구를 형성해 1회초 공격에서부터 안타로 상대의 기선을 제압하고 연속도루를 성공시키며 7점을 만회하고 강렬하게 추격하는 안산주니어에 1회 4점만을 내주며 가볍게 따돌렸다. 가평 몬스터 현재윤 감독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다음경기를 준비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짧게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1 제5회 한국컵 신한드림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는새싹리그(9세 이하), 꿈나무리그(11세 이하), 유소년리그(13세 이하), 주니어리그(17세 이하)등, 총 6개 리그로 토너먼트 방식의 경기로 진행되며, 한국스포츠경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는 시속 150km의 빠른 공을 던지는 대형 투수와 거포 엘리트를 집중 육성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한국야구의 미래인 유소년 선수 및 KBO 퓨처스리그 유망주의 기량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육성 정책으로 ▲엘리트 초청 스킬트레이닝 아카데미 신설 ▲과학화 된 커리큘럼 구축 및 지속적인 접목 ▲전문적인 종합 훈련 매뉴얼 제작 배포 ▲아마추어 지도자의 프로 팀 훈련 캠프 초청 연수 ▲퓨처스 리그 유망주 교육리그 개최 등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한국야구 발전의 밑거름이 될 핵심 엘리트 유망주들이 각 전문가들의 지도 속에 집중적인 훈련을 받고, 과학 적인 분석이 더해져 대형 투수와 타자를 KBO 리그에 배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 개최를 협의 중인 엘리트 초청 스킬트레이닝 아카데미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와 리틀야구연맹이 선발한 핵심 유망주 선수가 대상이며 최적의 환경에서 전문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KBO가 적극적으로 코칭스태프 및 예산을 지원 할 계획이다. 스킬트레이닝 아카데미는 전문적인 기술, 체력 훈련 및 근력 향상, 부상 방지를 위한 운동 역학, 영상 분석 장비를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3, 4차전에 나설 남자 국가대표팀 명단이 발표됐다. 지난 소집보다 골키퍼 한 명을 추가한 가운데 송범근(전북현대)이 오랜만에 부름을 받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지난 2일과 7일 열린 이라크, 레바논과의 1, 2차전에서 각각 0-0 무승부와 1-0 승리를 거둔 바 있으며, 10월 7일 시리아(홈), 10월 12일 이란(원정)과 최종예선 3, 4차전을 갖는다. 벤투 감독은 지난 소집과 마찬가지로 정예 멤버를 소집했다. 김민재(페네르바체SK), 손흥민(토트넘홋스퍼), 이재성(FSV마인츠05), 황인범(FC루빈카잔), 황희찬(울버햄튼), 황의조(지롱댕보르도)까지 6명의 유럽파가 다시 합류했다. 지난 소집 당시 처음으로 발탁됐던 조규성(김천상무)도 다시 부름을 받았다. 골키퍼 송범근은 2018년 9월 친선경기 대비 소집 후 약 3년 만에 다시 소집됐고, 측면 수비수 김진수(전북현대) 또한 2019년 12월 E-1 챔피언십 이후 오랜만에 발탁됐다. 같은 소속팀에서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미국이 골프대항전 라이더컵에서 유럽을 역대 최다 점수 차로 완파했다. 미국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헤이븐의 휘슬링 스트레이츠(파72)에서 열린 제43회 라이더컵 대회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유럽을 8-4로 제압했다. 이로써 미국은 최종 점수 19-9로 유럽을 꺾고 라이더컵 우승을 차지했다. 라이더컵이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치러지기 시작한 1979년 이후 최다 점수 차다. 역대 전적에서도 27승2무14패 우위를 이어갔다. 지난 2018년 대회에서 유럽에 완패했던 미국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29.1세의 젊은 나이로 팀을 꾸렸다. 패기를 앞세운 미국은 노련한 유럽(평균 34.6세) 선수들을 압도했다 미국은 둘째 날까지 유럽에 11-5로 크게 앞서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마지막 날 싱글 매치 플레이에서도 상승세는 이어졌다. 잰더 쇼플리가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에게 2홀을 남기고 3홀 차로 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이후 패트릭 캔틀레이, 스코티 세플러, 브라이슨 디샘보 등이 잇달아 이기며 우승에 다가갔다. 이후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빅터 호블란(노르웨이)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후 미국은 더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유해란(20)이 제주도에서 2승을 올린데 이어 대부도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하며 통산 3승을 모두 섬에서 기록했다. 유해란은 26일 KLPGA 투어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 2차 연장전에서 KLPGA 투어 3년 연속 대상 수상자인 최혜진(22)를 꺾었다. 또 김지영2 프로, 아마추어 임창정과 함께 한 팀 대항전에서도 우승해 기쁨이 배가됐다. 이날 경기에서 유해란과 최혜진이 3라운드 결과 똑같이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하며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 홀(파5)에서 치른 연장 1차전은 두 선수 모두 파를 기록해 무승부로 끝났다. 2차전에서 두 선수가 티샷한 볼은 힘차게 날아가 거의 비슷한 위치에 떨어졌다. 유해란이 두 번째 샷한 볼이 그린 오른쪽 에지 주변 러프에 떨어졌고 최혜진이 두 번째 샷한 볼은 그린 왼쪽 벙커 바로 위 깊은 러프에 떨어졌다. 유해란은 칩샷으로 볼을 홀에서 1m 안에 붙였으나 최혜진은 홀에서 2m가 넘는 지점까지 굴러갔다. 결국 최혜진은 버디 퍼트에 실패했고 유해란은 버디 퍼트에 성공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지난해 신인왕 유해란은 신설 대회인 KLPGA 투어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최경주(51)가 한국인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최경주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PGA 챔피언스투어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2위 선수들을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오른 최경주는 50세 이상 선수들이 출전하는 PGA 챔피언스 투어 무대에서 한국인 첫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우승 상금은 33만 달러(약 3억8천만 원)다. 최경주는 2002년 5월 콤팩 클래식에서 우승, 한국인 최초로 PGA 정규 투어 대회 챔피언에 오른 데 이어 시니어 무대에서도 한국인 첫 우승 기록을 달성해 한국 골프의 선구자 다운 모습을 보였다. 지난주 샌퍼드 인터내셔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한 아쉬움을 달래고 1주일 만에 우승 고지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012년 10월 자신이 호스트로 나섰던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CJ 인비테이셔널 이후 약 9년 만에 공식 대회에서 우승한 최경주는 30일 경기도 여주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은 오늘(26일) 2021 신한은행 SOL KBO 정규시즌 잔여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잔여 경기는 미편성 되었던 경기 5경기와 코로나19 및 우천 순연 경기 등을 포함해 재편성이 필요한 76경기 등 총 81경기이며, 10월 9일(토)부터 30일(토)까지 치러진다. 오늘부터 10월 8일(금)까지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될 경우에는 올 시즌 경기 취소 시 시행세칙에 의거한 경기일로 우선 편성되며, 이에 대한 적용이 가능하지 않을 시에는 ① 10월 9일(토) 이후의 예비일 ② 추후 편성 순으로 재편성 된다. 10월 9일(토)부터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될 경우에는 다음날 대진에 따라 재편성 방식이 달라진다. 다음 날 경기가 동일 대진인 경우에는 다음 날 더블헤더로 편성되며, 다음 날 경기가 동일 대진이 아닐 경우에는 ①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 ② 동일 대진 두번째 날 더블헤더, ③ 동일 대진 싱글 경기 더블헤더, ④ 추후 편성 순으로 재편성 된다. 복수의 예비일이 편성되어 있는 경기가 취소될 경우, 취소된 경기일로부터 가장 가까운 예비일부터 우선 편성되며, 예비일 및 더블헤더 편성 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음성군금왕FC가 2021 K6 충청북도A 리그에서 무패 우승을 차지했다. 금왕은 25일 충주 탄금대축구장에서 열린 충북충주시에르마노FC(이하 에르마노)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5경기에서 4승 1무를 거둔 금왕은 무패로 1위 자리를 지키며 리그를 마무리했다. 이미 우승이 확정적인 상황에서 치른 경기였지만 금왕은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로 마지막 경기를 펼쳤다.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5경기 전승 우승에 대한 의지가 엿보였으나 에르마노의 수비도 만만치 않았다. 금왕은 전반전 동아 경기를 주도했으나 골을 만들어내는 데는 어려움을 겪었다. 골은 후반 16분에 페널티킥을 통해 나왔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김태원이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시켰다. 선제골 이후 금왕은 기세를 올려 계속해서 골 사냥에 나섰고, 왼쪽 측면에서 고건진이 몇 차례 위협적인 돌파를 시도했으나 추가 득점은 여의치 않았다. 선수 교체를 통해 체력적 우위를 꾀한 에르마노는 차분히 만회골을 노렸다. 패스 플레이로 중원에서부터 차근차근 기회를 만들어가던 에르마노는 정규시간 종료 3분을 남겨둔 후반 32분에 동점골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승격의 기회를 잡은 충북음성군금왕FC이 다시 K5리그에 도전하게 된 것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금왕은 25일 충주 탄금대축구장에서 열린 충북충주시에르마노FC(이하 에르마노)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5경기 4승 1무로 2021 K6 충청북도A 리그에서 무패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금왕은 내년 K5 충북권역 리그 승격 기회를 얻었다. 2021 K6 충청북도B 리그 우승팀인 충북청주시청주시청과 11월 20일 승격 플레이오프를 치러야하지만 두 팀 모두 승격할 가능성이 높다. 1994년 창단한 금왕은 K7리그 출범 첫해인 2017년부터 디비전리그에 참가한 팀이다. 2017년 K7 음성군 리그 우승으로 승격해 2018년에는 K6 충청북도A 리그 우승까지 차지하며 연이은 승격을 이뤘다. 2019년에 K5 충북권역 리그에 참가한 금왕은 6개 팀 중 4위를 차지했으나 잔류를 포기했고, 지난해 K7리그부터 다시 참가해 올해 K6리그 권역 우승을 이뤘다. 다시 K5리그에 도전하게 된 금왕은 마냥 기쁜 모습은 아니었다. 약 10년간 금왕에서 활동했다는 김태원은 “K5리그에 가면 상대들이 워낙 강하다. 우리 팀 친구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LG 진해수가 통산 700경기 출장에 단 2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이 기록은 역대 KBO 리그 투수 중 12명만이 달성한 대기록이다. 지난해 6월 25일 개인통산 600경기 출장을 달성했던 진해수는 이후에도 꾸준히 경기에 출장하며 1년만에 700경기 출장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진해수는 2006년 6월 8일 무등 롯데 전에서 KIA 소속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까지 4년 동안 49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군에서 전역한 후 2012년부터 매년 30경기 이상을 출장, 지난해 통산 6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바 있다. 2015년 트레이드를 통해 LG로 이적한 후에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으로 60경기 이상 등판했다. 이번 시즌도 24일 현재 43경기를 치러 50경기 이상 등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50경기 출장을 달성한다면 역대 9번째 6년 연속 50경기 이상 출장한 투수가 되며, 60경기 이상 등판할 경우 KBO 리그 최초로 6년 연속 60경기 이상 출장한 투수가 된다. 현역 선수 중 진해수보다 많은 경기를 소화한 투수는 24일 현재까지 921경기에 출장한 한화 정우람 외에 없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최혜진(22)과 함께 연장전을 치른 끝에 우승 상금 1억8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유해란은 2019년과 2020년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연속 우승했고, 이번에 투어 3승째를 따냈다. 2020년 투어 신인상 출신인 유해란은 최근 3년 연속 1승씩 기록하는 꾸준한 모습을 이어갔다. 1타 차로 앞선 가운데 먼저 경기를 끝낸 유해란은 뒤 조에서 경기한 최혜진이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약 2m 버디 퍼트를 넣어 연장전을 치르게 됐다. 18번 홀에서 열린 연장 첫 홀에서 두 선수는 나란히 버디를 잡았다. 승부는 연장 두 번째 홀에서 가려졌다. 두 선수 모두 두 번째 샷이 그린 주위 러프에 떨어졌지만 최혜진 쪽 자리의 러프가 더 길었다. 유해란은 12m 거리에서 시도한 세 번째 칩샷을 홀 약 70cm 옆에 붙인 반면 9m 거리에서 높게 띄운 최혜진의 세 번째 샷은 홀을 지나 2m 이상 굴러갔다. 최혜진의 버디 퍼트는 왼쪽으로 살짝 빗나갔고, 이후 유해란이 버디에 성공하며 연장 승부는 유해란의 승리로 끝났다. [뉴스출처 : KLPGA]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9월 24일(금),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6,383야드)의 전주(OUT), 익산(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엠씨스퀘어-군산CC 드림투어 12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260만 원)’에서 김윤교(25)가 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라운드에서는 보기 2개와 버디 7개를 맞바꿔 중간합계 5언더파 67타로 선두와 2타 차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린 김윤교는 최종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무려 9개의 버디를 낚아채는 기염을 토하며 최종합계 13언더파 131타(67-64)로 한 타 차의 짜릿한 우승을 이뤄냈다. 김윤교는 “시즌 두 번째 우승이라 정말 기쁜데, 지난번과 같은 장소에서 다시 한번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되어 더욱 뜻깊다. 지난 우승의 좋은 기억 덕분에 자신감 있게 코스를 들어갔던 것이 우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라는 우승 소감을 밝히면서 웃었다.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 태권도 선수 생활을 하다가 아버지를 따라간 골프 연습장에서 흥미를 느끼고 본격적으로 채를 잡은 김윤교는 2014년 11월에 열린 ‘2014 KLPGA 정회원 선발전’에서 6위에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1년 KPGA 챔피언스투어 여덟 번째 대회인 ‘케이엠제약 HONORS K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1천6백만원)’에서 김종덕(60.밀란인터네셔널)이 정상에 등극했다.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부안-남원 코스(파72. 6,63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김종덕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로 이정훈(53)과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버디 3개를 추가하며 이틀 연속 노보기 플레이를 선보인 김종덕은 2위 이정훈에 1타차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김종덕은 “통산 29승에서 머물다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를 우승하면서 통산 30승을 기록했다. 이후 부담이 많이 줄었다.”며 ”이번 대회는 하고자 하는 대로 부담 없이 즐긴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달 ‘HONORS K 제25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개인 통산 30승을 달성한 김종덕은 이번 우승으로 개인 통산 31승, KPGA 챔피언스투어 13승을 기록하게 됐다. 또한 2011년 KPGA 챔피언스투어 데뷔 이후 2015년을 제외하고 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포천시민축구단이 턱밑까지 쫓아왔던 당진시민축구단을 꺾으며 1위를 유지했다. 포천은 25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21 K4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당진을 상대로 5-1 승리를 거뒀다. 승점이 같은 1, 2위 간의 대결이었던 만큼 치열한 경기가 예상됐지만 포천이 4골차 대승을 거두며 지난 5월 맞대결에서 1-2로 패했던 것을 설욕했다. 경기 초반 포천이 투톱 공격수들의 헤더를 노린 측면 크로스를 이용해 많은 공격 기회를 가져갔다. 당진은 포천의 공격을 끊은 뒤 최전방 공격수 박창세에게 한 번에 패스를 연결해 빠른 역습을 노렸다. 전반 17분 포천이 크로스 공격으로 선제득 점을 만들어냈다. 유지민이 오른쪽 코너 부근에서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박스 안에 있던 김종민이 헤더로 연결해 득점했다. 포천은 전반 30분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김수안이 살짝 띄워 올린 패스를 유지민이 받아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당진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팀의 주요 득점원인 방찬준을 투입했다. 하지만 후반 초반 포천이 추가 득점을 했다. 후반 10분 김수안이 올린 크로스를 골문 정면에 있던 김영준이 번쩍 뛰어올라 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19년 만에 지도자로 태극마크를 다시 단 황선홍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이 첫 소집훈련에 돌입한다. 이번 소집 훈련은 U-23 지휘봉을 잡은 황선홍 신임감독 지휘 하에 시행되는 첫 훈련으로 총 35명이 소집돼 27일부터 4일간 파주 NFC에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선홍 감독은 “바로 다음달 AFC U-23 아시안컵 예선이 있다. 시간이 부족한 만큼 서둘러 선수들을 점검해야 한다.”면서 “K리그 시즌 중이기 때문에 선수차출의 어려움이 사실이지만 철저히 준비해서 첫 단추를 잘 꿰어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3일 KFA(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소집 명단에는 이광연(강원), 박지민, 김주성(이상 김천상무), 김세윤(대전하나), 이규혁(충남아산) 등 2019년 FIFA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을 비롯해 K리그1, 2 그리고 대학팀 선수들이 고루 포함됐다. 황선홍 호는 다음달 25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22 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 출전한다. 한편 2019년 U-17 월드컵에서 리틀 태극전사들의 8강을 이끈 김정수 전 감독이 코치로 선임됐으며, 김일진 GK 코치와 이재홍 피지컬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우리의 목표는 인도에 가서 우승을 하고 돌아오는 것이다.”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콜린 벨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이 아시안컵 본선에 대한 목표를 밝혔다. 대표팀은 23일 저녁 8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파흐타코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E조 2차전에서 4-0 승리를 거두며 두 경기 전승으로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했다. 벨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소감을 밝히며 아시안컵 본선에 임하는 마음가짐 또한 전했다. 한국은 아직까지 아시안컵 본선에서 단 한 번도 우승한 적이 없지만(최고 성적 3위) 벨 감독의 목표는 우승이다. 벨 감독은 “일본, 중국 등 기존 강호들로부터 주도권을 가져오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 소감은? 힘든 경기였다. 거친 태클도 많았고 피지컬적인 부분을 많이 요하는 경기였다.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침착함을 유지하며 볼을 빠르게 움직여 기회를 창출해냈다. 두 번째 골이었더 최유리의 골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선수들이 침착함을 잘 유지한 덕분에 승리할 수 있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콜린 벨호가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했다.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23일 저녁 8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파흐타코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E조 2차전에서 4-0 승리를 거뒀다. 지난 17일 몽골과의 1차전에서 12-0 대승을 거둔 한국은 2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했다.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벨 감독은 몽골전과 똑같은 선발 명단을 내놨다. 최유리, 이민아, 이금민이 공격을 맡았고 미드필드는 지소연과 조소현이 책임졌다. 양 날개에는 장슬기와 추효주가 자리했고, 수비는 이영주, 홍혜지, 임선주가 담당했다. 골문은 윤영글이 담당했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다. 1차전과 마찬가지로 장슬기와 추효주가 양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펼쳐 공격 기회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우즈베키스탄도 만만치 않게 압박 플레이를 펼치며 볼 소유권을 가져가고자 애썼다. 한국은 전반 7분 임선주의 롱 패스에 이은 이민아의 쇄도로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우즈베키스탄 골키퍼가 나와 막아냈다. 전반 11분에는 우즈베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두 번째 경기에 나설 여자 국가대표팀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23일 저녁 8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파흐타코르스타디움에서 홈팀 우즈베키스탄과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E조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E조에는 한국, 몽골, 우즈베키스탄이 속해 있으며, 조 1위를 차지하면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한다. 벨 감독은 몽골전과 똑같은 선발 명단을 내놨다. 최유리, 이민아, 이금민이 공격을 맡고 미드필드는 지소연과 조소현이 책임진다. 양 날개에는 장슬기와 추효주가 포진한다. 수비는 이영주, 홍혜지, 임선주가 담당하고 골키퍼로는 윤영글이 출전한다. 앞선 경기에서 나란히 1승을 거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조 1위를 다투고 있다. 두 팀 모두 몽골을 12-0으로 대파했다. 조 1위가 결정되는 이번 경기는 https://uztv.tv/channels/sport 와 https://limehd.tv/sport_uz 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강팀을 상대로든 약팀을 상대로든 고강도 플레이를 해야 한다.” 여자 국가대표팀의 라이징 스타 추효주(수원도시공사)는 에너지가 넘친다. 추효주는 지난 17일 우즈베키스탄 파흐타코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몽골과의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E조 1차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12-0 대승에 공헌했다. 전반 4분 한국의 첫 골과 전반 44분 한국의 일곱 번째 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A매치 2, 3호 골을 넣기도 했다. 2019년 말 콜린 벨 감독 부임 이후 대표팀에 중용되고 있는 추효주는 기존 포지션인 공격수뿐만 아니라 공격적인 측면 수비수로서 활약하며 벨 감독의 전술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몽골전에서도 왕성한 활동량을 선보인 추효주는 “감독님이 강팀을 상대로든 약팀을 상대로든 고강도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기 때문에 그에 맞게 임했을 뿐”이라며 “체력적으로 힘들 수도 있지만 내가 많이 뛴 만큼 좋은 성과가 따라오기 때문에 즐기면서 하고 있다”며 굳센 모습을 보였다. 대표팀은 23일 저녁 8시(한국시간) 1차전과 같은 장소에서 우즈베키스탄과 2차전을 치른다. 우즈베키스탄과 몽골의 경기(우즈베키스탄 12-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다른 것은 몰라도 축구에 대한 열정은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는다고 자신한다.” 여자 국가대표팀의 베테랑 미드필더 조소현(토트넘홋스퍼FC위민)이 꾸준함의 비결을 밝혔다. A매치 128경기 출전으로 여자축구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을 매 경기 경신하고 있는 그다. 2007년 19세의 나이로 A매치에 데뷔한 조소현은 꾸준한 활약과 성장으로 15년째 대표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조소현은 꾸준함의 원동력에 대해 “열심히 하는 것뿐이다. 다른 것은 몰라도 축구에 대한 열정은 다른 선수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는다고 자신한다. 몸도, 축구에 대해서도 늘 어떻게든 성장하려고 노력한다. 축구를 오랫동안 하고 싶기 때문에 계속 그 방법을 찾아왔고, 꾸준히 레벨 업 해오다보니 여기까지 온 것 같다”고 말했다. WK리그에서 뛰다 2016년 일본 아이낙고베 입단으로 첫 해외 진출을 한 조소현은 이후 노르웨이 아발드네스를 거쳐 2019년 웨스트햄유나이티드WFC 입잔을 통해 영국에 진출했고 올해 토트넘과 계약을 맺었다. 영국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그는 유럽에서의 경험이 자신을 성장시켰다고 밝혔다. 조소현은 “일본에서 아기자기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데뷔 30년이 훌쩍 넘어버린 가수, 정통트로트의 교과서라고 수식어가 붙어있는 가수, 꽃놀이, 평행선 곡으로 시련을 이겨가며 자신을 뒤돌아보며 팬들에게 사랑을 베풀어 가고 있는 문희옥씨를 만나기 위해 지난 9월 17일 경기도 김포에 있는 카페를 찾았다. ▲가수 문희옥, 경기도 김포, ‘별가까이’ 카페에서 인터뷰 / 사진촬영: 뉴스더원 햇빛이 밝게 비추는 창가에 앉아 기다리는 내네 80년대 동시대를 살았던 그녀는 브라운관 앞에서만 보았던 그녀는 어떤 모습일까? 잠시 생각하고 있을 즘 문희옥씨가 언니와 함께 나타났다. 꼿꼿한 걸음걸이 밝고 화사해 보였다. 인사를 나누며 그간 사연을 이야기를 들으며 이 험난한 세상을 모르는 어린 소녀와 같은 느낌과 30여 년 연예인 생활했던 가수가 이렇게 순수 만감이 교차하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Q. 당시 데뷔가 쉽지 않았을 텐데, 고등학교 시절에 문광여고 2학년 시절 봄 소풍 때, 반 대항 장기자랑에 친구들이 저를 뽑아줘서 대표로 나가 부른 노래가 주현미의 ‘비 내리는 영동교’라는 노래였어요. 제가 2등을 했고 카세트를 부상으로 받았는데 짝꿍이 헐레벌떡 다가와 “희옥아 교감 선생님이 너 가수 하면 되겠데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좀 더 긴장하고 2차전을 치러야 한다.” 여자 국가대표팀의 멀티 플레이어 장슬기(인천현대제철)가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대표팀은 23일 저녁 8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파흐타코르스타디움에서 홈팀 우즈베키스탄과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E조 2차전을 갖는다. 지난 17일 열린 몽골과의 1차전에서 12-0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대표팀이지만 2차전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준비하겠다는 각오다. 우즈베키스탄은 지난 20일 몽골과의 경기에서 한국과 마찬가지로 12-0 대승을 거뒀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결과에 따라 조 1위가 갈리는 상황이다. 조 1위를 차지하면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한다. 아시안컵 본선은 월드컵 예선을 겸한다. 장슬기는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이번 대회에 왔는데, 우즈베키스탄의 경기를 보니 생각보다 강했다. 선수들 모두 좀 더 긴장하고 2차전을 치러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은 이번 대회 전까지 최근 아홉 차례 A매치를 가지며 조직력을 끌어올린 팀이다. 반면 한국은 올해 들어 도쿄 올림픽 플레이오프 두 경기를 치른 것이 전부다. 이번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동료들이 많이 도와준 덕분이다.” 생애 첫 A매치 해트트릭을 기록한 문미라(수원도시공사)의 겸손한 소감이다. 여자 국가대표팀 공격수 문미라는 지난 17일 우즈베키스탄 파흐타코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몽골과의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E조 1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12-0 대승에 일조했다. 문미라는 후반 20분 교체 투입돼 2분 만에 첫 골을 기록했고, 이후 두 골을 추가하며 총 24분 만에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는 “운이 좋았다. 동료들의 크로스가 워낙 좋았다. 동료들이 많이 도와준 덕분에 해트트릭을 할 수 있었다”며 겸손해했다. 문미라는 이번 소집 명단에서 기존 선수의 부상으로 대체 발탁된 선수라 더욱 인상적이다. 2016년 6월 미얀마와의 친선전을 통해 A매치에 데뷔한 문미라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19 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을 포함해 현재까지 28경기 14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해트트릭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미라는 “대표팀에서의 첫 해트트릭이라 굉장히 기분이 좋았다”고 밝혔다. 문미라는 WK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서 올 시즌 리그 19경기 전 경기 출전에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당진시민축구단이 포천시민축구단과 승점 동률을 이루며 선두 경쟁에 불을 붙였다. 당진은 18일 당진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2021 K4리그 24라운드 경기에서 충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전반 12분 충주 유승표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20분 박창세의 동점골, 전반 34분 방찬준의 역전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당진은 승점 51점으로 포천과 동률을 이뤘다. 포천은 19일 원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 B팀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에 그쳤다. 골득실에서는 포천이 당진에 크게 앞서는 상황이지만 승점 추격을 허용하며 선두 자리가 위태해졌다. K4리그는 현재 6라운드가 남은 상태이며, 다음 라운드인 25라운드에서 당진과 포천이 서로 맞붙는다. 이 경기는 오후 6시 25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한편 19일 시흥정왕체육공원에서 열린 고양시민축구단과 시흥시민축구단의 경기에서는 9점 차 경기가 나왔다. 시흥이 고양을 10-1로 이겼다. 선제골은 고양의 몫이었지만 이후 시흥이 골을 퍼부었다. 이창훈이 5골, 이동원이 2골, 백도원, 김남성, 임정빈이 1골씩을 기록했다. 5골 3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지소연(첼시FC위민)의 한국축구 A매치 최다골 기록 경신은 계속된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17일 저녁 8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파흐타코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몽골과의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E조 1차전에서 12-0 대승을 거뒀다. 주장 완장을 달고 풀타임을 소화한 지소연은 플레이메이커로서 맹활약했고, 전반 35분 한국의 다섯 번째 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지소연은 원터치 패스를 통해 몽골 수비진을 무너트리며 페널티에어리어 안으로 질주했고, 깔끔한 마무리로 골을 성공시킨 뒤 활짝 웃었다. 이 골로 지소연은 A매치 통산 59골을 기록하며 한국축구 A매치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다. 이전까지는 한국축구 레전드 차범근과 동률을 이루고 있었다. 타이기록은 지난해 2월 제주도에서 열렸던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베트남전에서 세웠다. 경기 후 대표팀 동료들과 작은 축하 파티를 가진 지소연은 “골이 많이 났고 경기력이 좋아서 기쁘다. (골을) 살짝 노리고 있었는데 기회가 왔다. 기회가 왔을 때 넣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2006년 10월 A매치에 데뷔한 지소연은 59골로 신기록을 세우기까지 126경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콜린 벨호가 몽골을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17일 저녁 8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파흐타코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몽골과의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E조 1차전에서 12-0 대승을 거뒀다.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문미라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총 7명의 선수가 골맛을 봤다. 지소연은 한국축구 A매치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다. 첫 단추를 잘 끼운 한국은 23일 같은 장소에서 우즈베키스탄과 2차전을 치른다. 세 팀이 속한 E조에서 1위를 차지하면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한다. 아시안컵 본선은 월드컵 예선을 겸한다. 벨 감독은 FIFA 랭킹 125위의 약체인 몽골을 상대로도 정예 멤버를 내세웠다. 최유리, 이민아, 이금민이 공격을 맡았고 미드필드진은 이영주, 지소연, 조소현이 구성했다. 수비수로는 추효주, 홍혜지, 임선주, 장슬기가 나섰고 골키퍼는 윤영글이 맡았다. 한국은 경기 시작과 함께 적극적인 공격에 나서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전반 4분 만에 첫 골이 터졌다. 최유리의 땅볼 크로스를 추효주가 달려들며 밀어 넣었다. 한국은 측면 공간을 넓게 활용하며 연이어 몽골의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1 KLPGA투어 22번째 대회인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 8백만 원)가 오는 9월 24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아일랜드 컨트리클럽(파72/6,613야드)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본 대회는 프로와 셀러브리티가 함께하는 정규투어로 KLPGA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방식이다. 프로는 다른 대회와 동일하게 경기가 종료된 후 최저 스코어를 기록한 선수가 우승자가 되며, 팀 우승은 카운트 백 방식으로 최종라운드에 오르는 상위 60명까지의 프로 선수와 셀러브리티 30명으로 구성된 30팀 중 최종라운드에서 팀 베스트볼 방식으로 최저 팀 스코어를 기록한 팀이 차지하게 된다. 최종라운드에서는 경기위원회에서 8개 홀을 ‘핸디캡 홀’로 지정하여 셀러브리티에 핸디캡을 부여하기로 했다. 셀러브리티는 지정 홀에서 1타씩을 줄인 스코어로 산정할 수 있다. 단, 원활한 진행을 위해 특정 홀에서 팀의 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한 프로 선수보다 스코어가 좋지 않을 경우에는 해당 홀의 플레이를 중단해야 한다. KLPGA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경기방식인 만큼 초대 챔피언 경쟁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김효주 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는 충북 청주시 세종 실크리버 컨트리클럽 (파72·6천62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15언더파로 2위인 19살 신인 홍정민을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가 국내 투어에서 우승한 것은 지난해 10월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이후 11개월 만이고 통산 12승째다. 아마추어 시절 우승을 포함하면 KLPGA 투어 통산 13승이다. 김효주는 미국 LPGA 투어에서는 지난 5월 HSBC 월드 챔피언십에서 투어 통산 4승을 거뒀다. 2라운드까지 이가영에게 2타 뒤진 공동 2위였던 김효주는 6번부터 11번 홀까지 6개 홀에서 버디 5개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김효주는 14번 홀 버디를 15번 홀 보기와 맞바꿨지만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2타 차 우승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효주보다 앞 조에서 경기를 펼친 신인 홍정민이 4번 홀(파5)에서 샷 이글을 기록하는 등 5타를 줄이며 김효주를 1타 차까지 맹추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박상현 인터뷰] 1R : 4언더파 67타 (버디 4개 이글 1개 보기 2개) 2R : 6언더파 65타 (버디 7개 보기 1개)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 3R : 6언더파 65타 (버디 6개) 중간합계 16언더파 197타 FR : 7언더파 64타 (버디 8개 보기 1개) 최종합계 23언더파 261타 우승 소감은? 어느 대회도 우승은 항상 기쁘다. 코리안투어 통산 10승과 동시에 누적상금 40억 돌파라는 기록을 세운 것에 대해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 같은 조면 매 번 김한별 선수가 우승 했다고 했는데, 드디어 이겼다. 김한별 선수가 샷 감도 너무 좋고 거리도 훨씬 많이 나간다. 김한별 선수만 잡으면 우승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3라운드에는 김영수 선수만 잡으면 될 것 같았는데 정말 산 넘어 산이었다. 오래간만에 정말 힘든 게임을 한 것 같다. 7번 홀과 13번홀 실수? 13번 홀에서 잠정구를 친 것이 그린에 잘 올라갔다. 찾았더라도 못 찾은척 하려고 했다. (웃음) 그런데 아무리 찾아도 없었다. 지나간 일이고 파 퍼팅이 남아서 최대한 세이브를 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번 라운드의
청주 =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1시즌 스물한 번째 대회인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오는 9월 17일(금)부터 사흘간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세종 실크리버 컨트리클럽&갤러리(파72/6,627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김효주가 우승 확정 후 방송사 인터뷰를 하고 있다
청주 =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1시즌 스물한 번째 대회인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오는 9월 17일(금)부터 사흘간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세종 실크리버 컨트리클럽&갤러리(파72/6,627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김효주가 우승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청주 =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1시즌 스물한 번째 대회인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오는 9월 17일(금)부터 사흘간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세종 실크리버 컨트리클럽&갤러리(파72/6,627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김효주(롯데)가 우승을 확정짓고 동료들의 꽃가루 세레머니를 받고 있다.
청주 =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1시즌 스물한 번째 대회인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오는 9월 17일(금)부터 사흘간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세종 실크리버 컨트리클럽&갤러리(파72/6,627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김효주, 이가영, 장하나가 마지막조 티샷을 마치고 페어웨이로 이동하며 같은 포즈를 보이며 즐거워하고 있다.
청주 =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1시즌 스물한 번째 대회인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오는 9월 17일(금)부터 사흘간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세종 실크리버 컨트리클럽&갤러리(파72/6,627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김효주(롯데)가 1번홀 드라이버 티샷을하고 있다.
청주 = 지이코노미 김영식기자 | 2021시즌 스물한 번째 대회인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오는 9월 17일(금)부터 사흘간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세종 실크리버 컨트리클럽&갤러리(파72/6,627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이주미(26)가 9번홀 파세이브하며 캐디와 즐겁게 이동하고 있다.
청주 =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1시즌 스물한 번째 대회인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오는 9월 17일(금)부터 사흘간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세종 실크리버 컨트리클럽&갤러리(파72/6,627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무서운 신예 윤이나(18, 하이트진로)가 힘찬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