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여주 문장초등학교는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한 감자나눔 행사를 끝으로 문장초등학교 특산품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문장초등학교에서는 여주혁신교육지구사업 중 하나인 여강길 생태교육 활동으로 문장초등학교 특산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난 4월부터 문장초등학교 학생들은 학교 텃밭에 감자를 심고 가꿔왔다.
이후 학생들이 키운 감자에 대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표명을 공모했고 우리들이 주인공이라는 뜻을 담은 “우주감자”가 문장초등학교 특산품명으로 선정되었다.
학생들은 학생자치회를 통해 수확한 감자를 나누어줄 곳을 직접 선정해 학생대표 윤찬(12, 6학년), 박찬솔(11, 5학년) 학생들이 주민자치센터, 파출소, 소방서, 농협 등 각 기관과 청소원, 급식실 종사원 등 학교 곳곳에서 애써주시는 분들을 위해 감자를 전달했다.
황규애 교장은 “비록 작은 감자지만 문장초 어린이들로부터 시작된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행복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문장초등학교는 전교생 51명의 소규모 학교로 학생이 주인공이 되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