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관내 대형마트 세척제 진열' 사진. [사진제공=대구시]](http://www.geconomy.co.kr/data/photos/20210728/art_16264161916092_bd8211.jpg)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23일부터 7월9일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위생용품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세척제 및 헹굼보조제 30건에 대한 규격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관리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번 조사는 관내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위생용품 중 세척제 및 헹굼보조제 30건을 선정해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검사하는 조사했다.
조사 결과 30건 모두 메탄올, 비소, 중금속, 형광증백제 등 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관내 대형마트에서 유통되는 세척제와 헹굼 보조제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세척제 및 헹굼 보조제는 제품별 권장량에 맞게 사용해야 하며, 특히 식기세척기는 전용제품을 구입해 사용법을 따라야 잔류를 방지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 연구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일회용 위생용품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위생용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