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국립임실호국원은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 태양광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제2충령당 주차장에 252kw 규모의 발전 설비를 설치하였다.
이번 태양광 설치로 하절기(냉방)와 동절기(난방) 전력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고, 연간 호국원 전력소모량의 82%(402,000kw)를 대체하게 되어 3,600여만원의 공공요금 절감 효과를 기대하게 되었다.
또한, 탄소 배출량 저감 효과로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동참하고 유가족의 쾌적한 참배 공간 제공과 차량 주차 시 그늘막 및 비가림 역할을 하는 등 이중삼중의 효과를 볼 수 있게 되었다.
국립임실호국원(원장 박영숙)은 앞으로도 3020신재생에너지 이행계획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유가족과 참배객 편의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