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 동충동새마을부녀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7월26일 오후3시에 동충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풍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2021 숲정이마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동충동부녀회가 주관하여 지난 6월24일과 29일 장날에 추진한 『남원 시외버스터미널과 동부시장 사람들』이라는 체험프리마켓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으로 선풍기를 마련하여 진행되었다.
윤정옥 남원시 부녀회 연합회장과 박삼남 동충동 부녀회장은 진행 과정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원들이 단합하여 함께 해 주신 덕분에 행사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동충동 부녀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현안사업을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주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활력 넘치는 남원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