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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코로나19 풍선효과’ 차단 나서

도내 야영장, 관광지, 관광숙박시설, 유원시설 등 567곳 점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오는 8월 22일까지 도내 야영장, 관광지, 관광숙박시설, 유원시설 등 567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실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최근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수위인 4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휴가철 도내 관광객 유입으로 우려되는 ‘풍선효과’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각 시군 담당부서와 함께 관광객이 몰리는 주중 야간과 주말 시간대에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여부, △방역물품 비치, △관광객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결과 방역수칙을 위반이 확인되면 현장시정 조치와 함께 과태료 부과 및 운영 중단 명령 등 행정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2일 소노문단양 관광숙박시설 및 워터파크를 비롯한 송계계곡 인근 야영장 2곳을 점검한 전정애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델타변이 등 전파력이 강한 바이러스가 코로나19 재유행을 주도하고 있다”며 “충북은 국토의 중심이자 교통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피서객이 몰릴 수 있는 야영장, 물놀이 유원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보다 강화하여 수도권 풍선효과를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