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신평면이 여름 피서철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물놀이 안전 취약지역 4개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아름다운 섬진강가에 위치하고 있는 대리보, 호원교, 용암보, 학암보 등 총 4개소를 대상으로 휴가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물놀이 안전요원 4명을 취약지역에 분산배치하고 순환근무를 하며 담당 구역에서 순찰과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면은 안전요원들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수시로 취약지역을 방문해 안전요원 활동과 시설물 안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요원들은 안전관리 활동뿐만 아니라 물청소, 쓰레기 수거 등 이용자들의 불편 해소 및 쾌적한 환경 조성에도 힘을 모으고 있다.
특히 매주 금요일마다 평소 사용 빈도가 높고 여름 휴가철 방문객이 많은 대리보 및 호원교 간이화장실에 대하여 차량을 이용하여 대대적으로 물청소를 하며 무더운 여름 뜨거운 태양 아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기환 신평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물놀이 이용객이 감소했지만 사고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긴장을 해야한다” 며 “이용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 정비를 실시하여 안전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