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새마을문고음성군지부(회장 한창수)는 지난 6일 음성군 용산리 봉학골에서 2021년 피서지문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피서지문고 개소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강정옥 새마을문고 충청북도지부회장, 한창수 새마을문고 음성군지부회장, 신혜숙 음성군새마을회장, 정영옥 새마을지도자 음성군협의회장, 신종규 직장새마을운동 음성군협의회장, 읍면 문고회장 및 읍면협의회장, 부녀회장등 30명이 참석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1년 피서지문고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언제 어디서든 책을 읽을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8월 6일부터 8월 20일까지 15일간 1,000여권의 도서를 비치해 운영되며, 봉학골을 방문한 사람은 누구든지 무료로 도서를 대출하거나 열람할 수 있다.
한창수 회장은 “봉학골을 찾는 피서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와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피서지문고 운영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피서문화 정착과 독서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조병옥 음성군수는 “무더운 여름 군민을 위한 휴식처를 마련해주신 새마을문고 음성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방문객들이 피서지문고 이용을 통해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