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이환주 남원시장이 9일 ‘부서장과 함께하는 날’ 을 주재하며 부서장들에게 국가예산확보와 각종 신규사업 발굴에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8, 9월은 내년도 예산 확보는 물론 내년도 시 예산을 편성하는 변곡점이 될 수 있는 시기” 라며 “이 시기를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내년 시정 살림이 달라지는 만큼 당초 계획 등을 면밀히 점검해주고, 빠른 동향파악 및 적시에 대처해달라” 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2022년도 신규사업 발굴보고회가 다음 주 중에 추진되는 점을 언급하며, 과거에 답습해왔던 사업 추진보다 그 시대에 맞는 사업 등을 발굴하는데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부서장들에게 하반기 시정 외부평가준비에 만전을 기울여줄 것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상반기에 우리 시가 외부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대체적으로 시정평가가 하반기에 이뤄지는 만큼 시기에 맞닥뜨려 준비하지 말고 사전에 평가항목 등을 꼼꼼히 점검, 필요 요인 등을 준비하라” 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부서장들에게 코로나 시대에 따른 비대면 행정의 적극적인 추진도 당부했다.
이 시장은 “현 시점에서는 모든 일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기 어려운 상황이라” 면서 “그에 따라 비대면 행정수요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고 우리시도 온택트 행정체계를 다양하게 추진하는 만큼 직원들도 이러한 수요에 대해 빨리 적응하고, 대응해야한다” 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대면행정에서 언택트 행정으로 다각화되면서 오히려 더 효과적인 측면을 기대하며 코로나 시대를 적극 활용, 방법과 수단을 더 다양화시켜 행정의 다변화를 추진하자” 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