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서승우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8월 10일 도내 애국지사 중 유일하게 생존하고 계신 오상근 애국지사의 진천 자택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조국을 위한 숭고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장기영 광복회충북도지부장 및 이정희 사무국장이 함께하여 그 의미를 더하였다.
오상근 애국지사는 1944년 임시정부 광복군 총사령부에 경위대에 입대하여 중경에 있는 토교대에 배속되어 임시정부 요인들의 경호와 그 가족들에 대한 안전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했으며, 정부는 공훈을 인정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서승우 행정부지사는 “오상근지사의 건강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독립유공자 예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