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박문희 충북도의장은 10일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진천에 거주하는 우리도 생존 애국지사(오상근, 98세)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오상근 애국지사는 1944년 임시정부 광복군 총사령부 경위대에 입대해 임시정부 요인(要人)과 그 가족들의 경호와 안전을 위해 복무했으며 1992년부터 2000년까지 광복회 충청북도지부장을 역임했다.
박문희 도의장은 “도민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한다”며, “우리 후손들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과 독립정신을 이어받아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