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신덕면이 지난 9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대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면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폭염까지 겹친 8월 한 달간을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했다.
복지이장단, 행복보장협의체 등 각계각층의 사회단체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 라는 내용으로 찾아가는 교육 및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이날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및 당면한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를 마치고 참석한 위원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대비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신고 절차, 지원내용에 대한 교육과 함께 코로나19 및 폭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세트, 쿨토시 등 홍보 물품도 배부했다.
김명진 신덕면장은 “코로나19에 폭염까지 겹친 요즘 경제활동까지 위축되어 어느 때보다도 복지 사각지대가 많이 발생 될 시기인 것 같다” 며 “이러한 때 주민자치위원들이 홍보맨이 되어 우리 면의 복지 위기가구 및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