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왕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정근, 방미자 동장)에서는 지난 12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행보조기 지원 사업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인인구(인구의 28.1%)가 많은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거동불편 어르신 보행보조기 지원사업” 을 발굴하였다.
대상자는 왕정동 인적안전망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통장님들이 적극 발굴 추천하고 가정방문 조사를 통해 어르신 43명을 선정하여 보행보조기를 지원하였다.
지원을 받은 김O임님은 “평소 무릎이 아파 걷지를 못했는데 보행보조기를 지원해줘서 너무 기쁘다, 항상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 며 고마움을 표현하였다.
이정근 위원장은 “평소 다리와 허리가 불편하여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안타까웠다” 며, “보행보조기를 지원받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외출을 하셨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방미자 왕정동장은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을 약속하며, 앞으로도 민간과 공공의 소통·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아겠다" 고 밝혔다.
한편 왕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지역의 홀로사시는 어르신을 발굴하여 생일 찾아 주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새로운 사업으로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