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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경찰청-국제로타리 3670지구 업무협약 체결

사회적 약자와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협업체계 구축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라북도경찰청(청장 이형세)은 8월 20일, 사회적 약자와 범죄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강화를 위해 국제로타리 3670지구(총재 박종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성․가정․학교폭력, 학대 등으로 범죄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을 더 보호하고 신속한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국제로타리 3670지구에서는 20~21년 현재까지 주거개선 및 공부방 조성, 아동 학대 피해가정, 장학금, 배회감지기 지원 등 294가정에 7천 6 백여 만원을 지원했다. 

 

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 3670지구는 2019년부터 전북경찰청과 함께 범죄피해 등을 입고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게 주거개선 사업, 경제적 지원 등을 해오고 있어, 이번 두 기관의 강화된 협업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에 더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올 7월에 새롭게 취임한 박종완 총재는 “봉사의 이상을 모든 가치 있는 활동의 기초로 발전시키고 증진할 수 있도록 사회적 약자보호·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으며, 이형세 전북경찰청장은 “사회적 약자가 보다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의로운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생활정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