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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동구의회, 학4구역 재개발 붕괴사고 조사특위 제11차 회의 개최

관련 부서 공무원과 재발방지 의견 수렴 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의회가 지난 26일 학4구역 재개발 붕괴사고 조사 특별위원회 제1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구청 건축안전 관련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 방안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조사특위는 그동안 지난 6월 발생한 학4구역 재개발 붕괴사고의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돼 전문가 및 재개발 관계자 등과 간담회 등을 개최하는 등 대책 마련에 힘써왔다.


특히 7월 개의한 제286회 동구의회 임시회에서는 전영원 의원이 재개발 사업의 투명성 제고와 조합원의 직접적 의사결정을 위한 재개발조합에 주민 전자투표를 지원을 동구청에 제안했다. 더불어 의원 공동발의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대표발의 김현숙 의원)를 제정했다.


오는 9월에 열리는 제287회 동구의회 임시회에서는 전체의원이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지원을 위한 공사장 관리 조례(대표발의 조승민 의원)’를 공동으로 발의하는 등 법령정비를 추진한다.


박종균 조사특위 위원장은 “앞으로 조사특위에서는 불합리하고 현실에 맞지 않는 법령‧조례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정부나 광주시에 법령 제‧개정을 건의하고, 주민이 안전한 동구를 만들기 위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