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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코로나 출입자 관리 ‘안심콜’ 통신료 전액 지원

식당·카페 등 9개 업종 대상…11월30일까지 서비스 신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코로나19 확산을 사전 예방하고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안심콜 서비스 실시를 위해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통신료를 연말까지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심콜 신청 및 지원은 동구청 누리집 첫 화면 ‘안심콜서비스’메뉴를 클릭 업종, 상호, 영업소재지를 등록하면 별도 인증절차 없이 080 안심콜 번호가 부여된다.


신청기간은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서비스는 9월 1일부터 시작된다. 신청 후 승인이 나면 바로 사용 가능하며 통신료는 전액 동구청에서 지원한다.


지원대상 업종은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이·미용업 ▲PC방 ▲오락실 ▲멀티방 등 9개 업종으로, 관련 법령에 의해 출입명부를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출입명부 의무화 업소가 대상이다.


‘080’ 안심콜 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확진자 발생 시 감염원 역학조사를 위해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운영된다.


방문객이 전화를 하면 전화번호와 방문 시간만 수집해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관에게만 제공되며 방문일로부터 4주 후 자동 삭제가 되므로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많은 영업장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안심콜 출입 관리시스템을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안심콜 통신료 무료 이용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으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080 안심콜 서비스를 영업장 이용객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신청 후에는 해당시설에 080 안심콜 번호가 부여된 포스터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