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서구청이 지원하는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25일 지역아동센터 ‘슬기로운 식생활’ 비대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시설 21곳의 어린이 470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요리 꾸러미를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배부하였다.
‘슬기로운 식생활’ 사업은 편식율이 높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참여 시설에서 자체적으로 교육을 실시 할 수 있도록 위생·영양 교육 영상 (▶골고루먹기/▶나의식습관확인하기/▶손씻기/▶요리활동)과 요리꾸러미를 함께 제공하였다.
식품구성자전거를 통해 식품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고 편식하던 채소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참여 시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구센터 허영란 센터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기 어려울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