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13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안전산업 전문 전시회 ‘2021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공동주최로 열며, 광주시는 지역기업과 함께 안전산업 육성정책 및 지역기업의 안전 우수 제품을 홍보한다.
박람회 참가 기업들은 온라인 전시뿐만 아니라 수출상담회 및 대기업 구매상담회 등 각종 비즈니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데, 기업 성장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에 3년 연속 참여하는 광주시는 안전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역 내 안전산업 우수기업들을 모집, 발굴해 박람회 참여와 각종 홍보자료 제작을 지원했다.
또 안전산업 신기술공모전, 미래전략 컨퍼런스 개최, 안전분야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 지역기업과 함께하는 국비사업 추진 등 지역의 재난안전산업의 붐을 일으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안전산업박람회는 대표 홈페이지로 접속하면 시민 누구나 관람가능하다.
신동하 시 안전정책관은 “광주시는 미래경쟁력이라 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선도 도시인만큼 이와 융·복합 가능한 우선 과제로 안전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속에서 지역 내 안전산업이 활성화돼 명실상부한 안전도시 광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