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역 최고의 선수들과 LPGA 레전드들이 함께 한 '설해원 셀리턴 레전드 매치'에 2천여 명의 갤러리들이 운집, 선수들을 격려했다.
특히 21일 생일을 맞이한 박성현 선수의 팬클럽 회원들은 '생일축하' 깃발과 플랭카드를 들고 열렬한 응원을 보냈으며, 한 조를 이룬 소렌스탐은 11번 홀에서 박성현을 위해 생일 축하 노래를 직접 불러주기도 했다.
대회 후 기자회견에서 박성현 선수는 "그동안 생일에 대해 별다른 신경을 써본 적이 없었다."라며 "이번 생일은 26년 중 최고의 선물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