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정리정돈 전문가로 알려진 오경미 ‘The Simple(더 심플)’ 대표를 초청해 ‘비울수록 커지는 행복, 미니멀 라이프’라는 주제로 10월 8일 동구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구아카데미에서 오 대표는 정리수납 방법 등 자신에게 맞는 미니멀 라이프와 정리정돈을 통한 삶의 변화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현장강연 참여는 29일부터 10월 6일까지 온라인 및 전화접수를 통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선착순 49명까지만 신청 가능하다. 강연내용은 동구청 누리집 및 모바일 앱 ‘두드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미니멀 라이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강연을 통해 소유의 집착에서 벗어나 비움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들의 교양과 문화생활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동구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사전 예약제 운영 및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운영방식을 전환해 진행하며, 강연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오후 3시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