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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양산∼양강 국지도 건설계획 최종 선정

국토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의 국지도 68호선 양산∼양강 구간이 시설 개량된다.


30일 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국지도 68호선 양산∼양강 6.6km 구간을 최종 확정했다.


양산면 수두리부터 양강면 묵정리 마포삼거리, 44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도로폭 확대, 선형 개량 등의 도로 개량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노선은 선형 불량과 노후로 인해 통행에 불편이 많고 사고발생률이 높았던 곳으로 시설개량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폭우로 인한 상습 침수지 위험요인도 제거할 수 있게 됐다.


국토부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된 사업에 대해서는 매년 예산 범위에서 신규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진천∼영동∼합천 구간이 신규로 도입된데 이어 이번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양산∼양강 구간이 확정됨에 따라, 교통 인프라가 한층 개선돼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진천∼영동∼합천 구간이 신규로 도입되면면서 기존 경부고속도로와 함께 새로운 노선의 고속도로 신설이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