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다음달 5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10개소 200여 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유아 꿈동산 숲 놀이교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광주호호수생태원지구센터, 숲토닥과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이론과 자연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려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환경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1교시 생태계 관찰 실습인 광주호호수생태원 둘러보기와 2교시 광주호호수생태원지구센터에서 퍼즐화분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자연생태계를 직접 보고 이해하는 것이 환경보호 실천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자연 및 기후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무등산평촌명품마을 체험환경교육’,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