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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울산안전체험관 방문...비대면 안전교육 방안 협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문명곤 행정국장과 안전총괄과 박봉국과장은 지난 30일 북구 산하동에 있는 울산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초·중학교 학생들의 안전교육 현황을 점검하고, ‘코로나 시대’에 맞는 비대면 체험형 안전교육 방안을 협의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울산안전체험관 개소(2018년 9월) 이후 시 소방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초등학생 5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 2만 3천여명에 대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안정적인 교육을 위해 안전교육 해당 학년의 차량 임차비를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울산안전체험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실질적인 안전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을 통해 학생들이 주로 활용하는 생활안전(교통·선박·화재 안전, 고층탈출) 과 재난안전(지진·원자력 재난) 체험시설과 교육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코로나로 인해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비대면 라이브스트리밍 수업의 애로점과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박봉국 과장은 “학생들의 재난 유형별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지난 3년동안 울산안전체험관의 협조에 감사드리고,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비대면 안전교육도 방문 체험교육과 다름없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VR기기 도입, 실시간 수업의 확대 등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청도 원활한 비대면 수업시설 지원과 가족 및 소규모 체험교육 참여 학생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 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안전교육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