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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10월 ‘인권교육의 달’ 지정·운영

아동·어르신 등 계층별 다양한 인권교육 추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10월을 ‘인권교육의 달’로 정하고 인권 감수성 향상 및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계층별 다양한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 동구노인복지센터와 연계해 총 8회에 걸쳐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 및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또 관내 지역아동센터 8개소를 직접 방문해 아동들을 대상으로 ▲자신을 보호하고 지킬 수 있는 마음과 태도 ▲서로 존중하기 등의 주제로 인권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무심코 행해지는 인권침해 사례에 대해 알아보고 공감할 수 있도록 동구만의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인 인권마당극 공연을 마련했다.


공직자 간 사회적 인권 이슈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공유하는 인권 모둠 토론의 장을 마련해 공공 부문부터 인권 행정이 실현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권은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 위해 사회 전반에 걸쳐 반드시 실천되어야 하는 보편적 권리”라며 “각 계층에 대한 인권 감수성 향상 등 인권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