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광주광역시, 산업재해 예방 정책토론회 개최

노동계·전문가 등 참여…효율적인 산업재해 예방방안 논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4일 오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광주본부, 노동계, 전문가와 함께 그간의 산업재해 예방 추진정책을 짚어보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산업재해 예방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장 시의원의 사회로 박 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장의 주제발표, 김 한국노총 광주지부 사무국장, 문 전남노동권익센터장, 강 광주지방고용청 근로감독관, 이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부장, 이 시 노동협력관 등이 참여한 토론으로 이뤄졌다.


발제를 맡은 박 위원장은 그간 산업재해 예방활동의 실태와 변화중인 산업안전보건환경 등을 반영한 산업재해 예방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산업재해예방 중장기 전략 수립과 교육 지원 사업, 안전문화 조성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토론자들은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안전인프라 구축의 필요성, 산업안전보건지킴이 운영 확대 방안, 산업재해 유관기관 간 협업 강화 등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제시했다.


장 의원은 “최근 잇따른 산업재해 발생으로 안전한 일터 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증가했다”며 “오늘 논의한 내용이 향후 산업재해 예방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광주시·고용노동청·안전보건공단에서 적극 검토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 노동협력관은 “오늘 정책 토론회에서 제시된 내용을 발전시켜 향후 산업재해예방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며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시 공식 유튜브 ‘헬로광주’에서 온라인 생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