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코로나19 장기화로 저소득층 가정 학생에게 온라인 수업 등에 필요한 컴퓨터 124대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중 1가구당 1대의 PC를 지원하는 학생 정보화 PC 지원사업 올해 본 예산을 통해 269대(2억8천만원)를 지원했고, 2차 추경으로 1억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가 지원하게 된다.
추가 지원 대상자는 2015년 이전에 지원받은 PC를 보유하고 있거나, 지원대상 후순위 가정의 학생이다. 시교육청은 추가 지원 대상자에게 인터넷 통신비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원격 학습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소외 계층에 대한 적시 지원으로 교육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