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상반기 및 하반기 보충 1차 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사이버 보충 교육을 진행한다.
2021년 9월 말 기준 상반기 및 하반기 보충 1차 교육 대상자 12,407명 가운데 11,282명이 교육을 이수해, 약 91%의 이수율을 나타냈다.
아직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1,125명에게는 10월 12일부터 카카오톡 알림으로 교육 훈련 통지서가 발송된다.
이번 교육은 PC나 스마트폰으로 민방위 사이버교육 사이트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1시간가량 교육을 받고 필기시험에서 70점 이상을 받으면 이수 처리된다.
또한 사이버 교육을 이수하지 않았더라도 올해 발급된 헌혈 증서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민방위 교육을 면제받을 수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민방위 사태·재난 발생 시 내 가족과 우리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민방위 교육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았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부터 교육 불참 시 다시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아직 교육을 듣지 않았다면 기간 내에 반드시 교육을 이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