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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맞춤형 평생교육 “배달강좌”운영

원하는 시간, 장소에 강좌를 배달해 드립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맞춤형 평생교육 2021년 하반기 “배달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문, 문화·예술, 생활스포츠 분야 등 총 8곳 8개 과정을 10월부터 3개월간 운영한다.


맞춤형 평생교육 “배달강좌”는 7명 이상의 주민이 모여 강좌를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1인 1개 강좌만 신청가능하고 최대 14시간까지 지원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학습자는 상·하반기 신청기간 내 남구 평생학습 홈페이지의 배달강좌신청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배달강좌의 가장 큰 특징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희망하는 강좌를 원하는 곳에서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아파트 내 작은도서관, 카페, 교회 등 학습공간의 틀을 깨고, 주말 및 저녁시간에도 이웃, 친구 등이 모여 수업을 받음으로써 만족도가 크다.


배달강좌의 강사는 남구에서 2016년부터 운영 중인 강사임파워먼트 수료자 중 배달강사로 등록한 지역 내 평생교육 강사이다. 주민들에게는 맞춤형 평생교육을, 강사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배달강좌는 2016년에 시작하여 현재까지 운영 중이며, 해마다 수요가 증가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누리는 주민 체감형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각지대 없는 평생교육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