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1일부터 개업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 교육으로 추진한다.
장건 김포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를 초빙해 공인중개사가 실수하기 쉬운 중개사고 유형별 민사실무를 주제로 강의한다.
주요 사고유형으로 ▲가계약 체결 ▲매매계약 후 중도금 선 지급 ▲신탁부동산 중개 등을 강의하며, 공인중개사의 법률적 책임 소지를 판례 위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동영상은 반복 시청이 가능하다.
교육 시청자에게는 부동산 중개업무 길라잡이를 포함한 민사실무 강의교재를 관할 구청에서 선착순 배부할 예정이다.
성인섭 시 토지정보과장은 “올해는 비대면으로 실시해 교육 인원의 제한이 없는 만큼, 많은 중개사들이 직업적 소양을 쌓아 사고 없는 안전한 부동산 중개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